<figure class="wp-block-table is-style-regular has-medium-font-size"><table class="has-fixed-layout"><tbody><tr><td>지난 3월 1일과 8일, 부산민언련은 &lt;윤석열 즉각파면 부산시민대회>에서 조금 특별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lt;내란동조 언론도 OUT> 우드락 게시판을 설치하여 &#8216;내란동조 언론&#8217;에게 일침을 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봤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관심 가지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2.stibee.com/45087_2690119_1741598277062147680.png"> 1일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려 게시판이 비에 젖어 글 쓰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한자 한자 꾹꾹 눌러 써주신 그 마음들이 참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8일에는 윤석열 구속취소에 분노한 시민들이 여느때보다 많이 참여했습니다. 부당한 판결을 내린 법원과, 내란수괴 석방 결정을 내린 검찰 규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우리단체 &#8216;내란동조 언론OUT 피켓&#8217;에도 윤석열에 동조하는 언론을 비판하고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2.stibee.com/45087_2690119_1741593575330073732.jpg"> -윤석열과 함께 내란동조 언론도 파면! -반반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a>아니다, 국민은 탄핵가결! 국민의 목소리를 실어라! -수구언론도 내란동조범이다. 국민의 편에 서지 않는 언론은 OUT! -내란세력 척결! 언론도 척결대상이다. 언론개혁 이뤄내자! -내란공범 목소리 받아적지 말고, 국민의 목소리 똑바로 전해라! -국민의 목소리 지대로 알려주세요. 내란동조 언론 OUT! -내란 옹호, 동조하는 언론은 공론장 자격없다. 민주주의 가치 지키는 언론을 원한다! -계엄을 겪고 보니 언론이 바로 서야 한다는 절박함이 더욱 간절합니다. 언론정도! 지켜갑시다! -내란부역 동조하는 언론들 정신 차렷!!! -언론은 클릭베이팅을 위해 움직여서는 안 된다. 내란동조를 멈춰라! -기계적 중립지키지 말고 국민의 입장을 대변해주세요. 언론개혁!!!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위험하게 만드는 내란동조 언론, 당신들의 역할은 진실을 전달하는 것이지 선동이 아닙니다! -언론이 정치와 유착해도 시민들은 바로 서 있다. -당신들도 노동자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자본가의 말은 그만 옮겨 적으시길! -내란동조 언론! 거짓말 그만 하세요! -검찰청 출입 기자제도, 없애라!!!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2.stibee.com/45087_2690119_1741598286053525422.png"> 시민들이 적어주신 내란동조 스피커 노릇하는 언론들에게 가하는 일침!!! 언론들이 잘 들을 수 있도록 광장에서 목청껏 외쳐보겠습니다. &lt;내란동조 언론 OUT!>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고맙습니다.</td></tr></tbody></table></figure>

[활동보고] 내란동조 언론 OUT!!!

2025년 정기총회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2024년 부산민언련 활동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부산민언련 활동을 크게 &#8216;지역언론 감시와 비판&#8217;, &#8216;시민과 함께 하는 미디어교육&#8217;, &#8216;언론장악 저지와 언론 공공성 강화 위한 실천활동&#8217;, &#8216;창립 30주년 기념사업&#8217;, &#8216;홍보사업&#8217; 5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를 부탁드렸습니다. 긴 질문에도 꼼꼼하게 의견주셨습니다. 먼저, 2024년 어떤 활동들을 펼쳤는지 살펴볼까요?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1-1.pn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1-1.png" alt="" class="wp-image-14718" style="width:800px;height:auto"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1-1.pn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1-1-300x225.pn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1-1-768x576.png 76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2-1.pn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2-1.png" alt="" class="wp-image-14719" style="width:800px;height:auto"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2-1.pn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2-1-300x225.pn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2-1-768x576.png 76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24년 숨 가쁘게 달려온 활동들, 회원들은 어떻게 평가했는지 함께 보시죠. 



<ol class="wp-block-list">
<li class="has-medium-font-size">&lt;지역언론 감시와 비판&gt; 활동 평가 </li>
</ol>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3-1.pn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3-1.png" alt="" class="wp-image-14720"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3-1.pn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3-1-300x225.pn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3-1-768x576.png 76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지역언론 감시와 비판 활동에서는 분기별 좋은 보도, 프로그램 선정을 가장 좋게 평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주간 모니터 보고서, 지역 현안 및 비윤리적 보도 대응 활동을 꼽아주셨는데요. 구체적인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볼까요?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8220;지역언론이 중요하다. 지역언론을 살리자고 하면서 정작 챙겨보진 않는다 . 그래도 민언련의 모니터와 좋은 보도 덕분에 지역의 언론이 어찌 하고 있는지 감이라도 잡는다. 모니터하는 게 실무자들에겐 참 힘든 일이지만 그렇게 정리해서 기록해놓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좋은 보도 역시 지역의 언론인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서 잘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8221;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8220;&#8216;지역언론보도 감시&#8217; 활동이 민언련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어 주는 사업이자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주요 활동이라 생각합니다&#8221;
</blockquote>



&#8220;지역언론을 비판 감시하고 또 좋은 보도는 발굴하는 사업, 내가 민언련을 후원하는 이유다&#8221;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8220;부산민주언론상은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보도들을 기억해 볼 수 있는 사업이었다&#8221;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8220;언론사들의 관습적 행태를 비판하는 감시, 필요하다&#8221;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style-default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8220;주간 지역언론 모니터 보고서가 꾸준히 발표되는 것은 소중한 성과이다. 여러 매체와 통로를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이 공유하고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더 고민했으면 한다&#8221;
</blockquote>
</blockquote>
</blockquote>
</blockquote>



 지역언론 감시와 비판 활동에 소중한 의견도 주셨습니다.











 2. 시민과 함께 하는 미디어교육 활동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4-1.pn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4-1.png" alt="" class="wp-image-14721"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4-1.pn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4-1-300x225.pn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4-1-768x576.png 76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시민과 함께 하는 미디어교육 활동에서는 찾아가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가장 좋게 평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회원과 지역언론인과의 만남을 좋은 활동으로 꼽아주셨습니다.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8220;더 많은 시민들과의 접점을 찾는 사업! 부산민언련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사업 역시 중요하다 생각한다&#8221;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8220;장애인권강사양성과정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 확실히 교육을 받고 나면 언론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8221; &#8220;지역언론인과의 구체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언론의 현황과 고민을 듣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았다&#8221; &#8220;지역언론을 현장에서 지키는 분들을 보며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느끼고 언론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알 수 있었다&#8221; &#8220;내용적으로 좀 더 내실 있었으면 하고, 적극적 홍보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서 활동 가능한 시민들이 양성되면 좋겠다&#8221; 
</blockquote>
</blockquote>



3. 언론장악 저지와 언론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실천활동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5-2.pn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5-2.png" alt="" class="wp-image-14722" style="width:800px;height:auto"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5-2.pn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5-2-300x225.pn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5-2-768x576.png 76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언론장악 저지와 언론공공성 강화를 위한활동에서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파괴 행위에 대한 대응활동을 높게 평가해주셨습니다. 여기에는 KBS 낙하산 사장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공영방송지키기 시민선전전, &#8216;파우치&#8217; 박장범 사퇴 촉구 시민행동, 방송4법 재개정 위한 기자회견 및 시민선전전 등 시민에게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행위를 알리고 대응하는 활동도 있었고, 지역사회에 연대를 요청하고 회원과 함께 한 이진숙OUT&#8217; 온라인 인증샷 캠페인, &#8216;7년, 그들이 없는 언론&#8217; 영화 함께 보기 등의 활동도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회원의 의견을 볼까요?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8220;꼭 필요한 실천활동들이었다고 생각된다&#8221; &#8220;국제신문 정상화 연대활동은 부산만 할 수 있는 일 분명 필요한 사업인데 여론조성이 부족해요&#8221; &#8220;신속한 현안대응 좋았다. 하지만 어떻게 더 많이 알리고 영향력을 미칠까는 영원한 숙제&#8230;&#8221; 



&#8220;우리 지역에 부산민언련이 있어 이런 활동 함께 할 수 있어 좋아요&#8221; 



&#8220;구체적인 실천활동을 통해 공영방송 지키기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한다&#8221; 



&#8220;국가적 사안에 지역 목소리 더하기. 우리가 있음을 알려 좋았다&#8221; 




</blockquote>



4.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활동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6-1.pn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6-1.png" alt="" class="wp-image-14723"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6-1.pn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6-1-300x225.pn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6-1-768x576.png 76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30년을 맞은 부산민언련 기념사업에서는 30년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함께 이야기 나눈 사업에 많은 점수를 주셨습니다. 30년 성과평가 연구사업과 기념세미나가 동률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구체적 의견은 아래와 같습니다.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8220;부산민언련의 30년을 함께 돌아보면서 새삼 민언련의 소중함을 느낀 자리였다&#8221; 



&#8220;부산민언련을 만들고 이끌어 온 많은 분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인상 깊었다&#8221; &#8220;민언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8221; 



&#8220;부산민언련의 역사를 기록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8221; &#8220;앞으로의 30년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 지에 대한 새로운 고민의 출발점에 섰다&#8221; 
</blockquote>



5. 홍보 사업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7-2.pn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7-2.png" alt="" class="wp-image-14724"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7-2.pn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7-2-300x225.pn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7-2-768x576.png 76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24년에는 홍보 강화를 위해 뉴스레터 정비, 채널의 다양화를 추진했었는데요. 회원님들은 여전히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산민언련 소식을 가장 많이 접하고 있었습니다. 꾸준함과 성실함에 좋은 평가를 주셨구요. 하지만 좀 더 부산민언련 콘텐츠가 확산되었으면 한다는 바램도 전해주셨습니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8-2.pn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8-2.png" alt="" class="wp-image-14725"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8-2.pn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8-2-300x225.pn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8-2-768x576.png 76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부산민언련이 진행했던 활동 중 지역언론 비판과 감시활동을 가장 좋은 사업이라고 꼽아주셨는데요. 부산민언련이 지역에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소중한 회원님들의 의견 잘 수렴해서 2025년 사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설문에도 성실히 답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blockquote>
</blockquote>

[2024 활동평가] 부산민언련 회원들은 2024년 부산민언련을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보고서]부산 지상파 방송 시청자위원회 평가보고서(2022~2023)

지난 1월 17일과 20일, 2024년 4분기 좋은 보도ㆍ프로그램 수상자인 뭐라카노 팀과 부산MBC 송광모 기자에게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17_111912676_09.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17_111912676_09-1024x768.jpg" alt="" class="wp-image-14605" style="width:584px;height:auto"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17_111912676_09-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17_111912676_09-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17_111912676_09-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17_111912676_09.jpg 144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div>


지난 1월 17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사무실 항의 방문’과 ‘부경대 학생 과잉 진압&#8217; 현장을 보도한 뭐라카노 팀에게 상패를 전달했는데요. ‘부산 청년들의 행동하는 저널리즘’을 표방하는 ‘뭐라카노’는 유튜브 기반의 시민 미디어로, 최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윤석열 퇴진 부산시민대회’ 현장의 모습을 담아내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뭐라카노 팀 대표로 참석한 뭐라카노 신성호 운영위원은 “영상을 생중계할 때마다 현장에서 시민들이 보조 배터리를 챙겨주는 등 도움을 주셨다”며 “부산 시민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20_154217867_03.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20_154217867_03-1024x768.jpg" alt="" class="wp-image-14606" style="width:590px;height:auto"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20_154217867_03-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20_154217867_03-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20_154217867_03-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1/KakaoTalk_20250120_154217867_03.jpg 144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div>


오늘(1월 20일)은 민자도로 세금 누수 실태를 보도한 부산MBC 송광모 기자에게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부산MBC &lt;민자도로 세금 누수 실태 보도>는 부산시가 민자도로 운영사에게 지급한 예산 내역을 분석해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송광모 기자는 &#8220;부산민언련이 직접 지역언론 모니터를 하여 좋은 보도를 선정했다는 것이 다른 상과 달라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8221;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기자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 인사 드리며, 수상 기자들과의 인터뷰도 진행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24년 4분기 좋은 보도ㆍ프로그램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시민들의 헌신적인 저항과 국회의 신속한 대응으로 비상계엄은 해제되었지만, 위헌적 계엄도 모자라 군대를 통원한 친위쿠데타를 시도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국민들은 윤석열 퇴진·구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산민언련도 12월 4일 <a href="https://bssiminnet.or.kr/origin/anouncement/14482">성명 &lt;‘헌법 파괴, 언론 파괴’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a>을 발표하고, 지역 시민사회가 구성한 윤석열즉각퇴진부산비상행동(윤퇴진부산행동)에 참여해 14일 탄핵 가결까지 매일 진행된 시민대회에 함께 했습니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화면-캡처-2024-12-27-111252.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5"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화면-캡처-2024-12-27-111252-1024x765.jpg" alt="" class="wp-image-14579"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화면-캡처-2024-12-27-111252-1024x765.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화면-캡처-2024-12-27-111252-300x224.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화면-캡처-2024-12-27-111252-768x574.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화면-캡처-2024-12-27-111252.jpg 1142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이와 함께 윤퇴진부산행동에서 진행한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 부산시민운동단체가 진행한 퇴진촉구 기자회견 및 입장 발표 등에 함께했습니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7_111712193_08-scaled.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577"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7_111712193_08-1024x577.jpg" alt="" class="wp-image-14580"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7_111712193_08-1024x577.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7_111712193_08-300x169.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7_111712193_08-768x432.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7_111712193_08-1536x865.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7_111712193_08-2048x1153.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69255459_8835633673186182_479130318476692513_n-1.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9"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69255459_8835633673186182_479130318476692513_n-1-1024x769.jpg" alt="" class="wp-image-14577"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69255459_8835633673186182_479130318476692513_n-1-1024x769.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69255459_8835633673186182_479130318476692513_n-1-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69255459_8835633673186182_479130318476692513_n-1-768x577.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69255459_8835633673186182_479130318476692513_n-1.jpg 144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이후로도 헌법을 파괴하고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려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인용될때까지 지역시민사회,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윤석열 퇴진 시민대회 참여 등 현안 대응 활동

지역의 대표일간지 중 하나인 국제신문이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단체도 참여하고 있는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를 비롯한 지역시민사회는 국제신문 위기는 곧 지역공론장의 위기로 보고 정상화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있습니다. 



12월에는 매주 화요일 국제신문 앞, 대주주 능인선원 앞에서 능인선원 책임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였고, 국제신문 정상화를 위한 지역사회 집담회, 기업회생 신청 기자회견에 함께 했습니다. 



국제신문·능인선원 앞 1인시위 



국제신문 정상화를 위한 부산 시민사회 릴레이 피켓시위가 11월에 이어 12월에는 매주 화요일 진행되었습니다. 12월에는 부산민언련 사무국, 국제신문 지부 조합원을 비롯해 민주노총 부산본부, 전국언로노조 KNN 지부, 부산MBC지부, 전국언론노조 사무처, 아시아경제지부에서 1인시위에 연대했는데요, 한 목소리로 ‘대주주 능인선원 이정섭 원장은 파탄경영·무책임 경영 책임지고 국제신문에서 손 떼라!’고 알렸습니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5_214222683_01.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685"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5_214222683_01-1024x685.jpg" alt="" class="wp-image-14542"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5_214222683_01-1024x685.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5_214222683_01-300x201.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5_214222683_01-768x514.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5_214222683_01-1536x1028.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5_214222683_01.jpg 1617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국제신문 정상화를 위한 지역사회 집담회 개최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국제신문비대위, 부산시의회와 공동주최로 [국제신문 정상화를 위한 지역사회 집담회]를 개최했습니다. 12월 16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집담회는 국제신문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시민사회·정치·상공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집담회.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37" height="71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집담회.jpg" alt="" class="wp-image-14543"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집담회.jpg 637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집담회-266x300.jpg 266w" sizes="auto, (max-width: 637px) 100vw, 637px" /></a></figure>







집담회에서는 임금체불 및 막대한 부채를 나몰라라 하고있는 오히려 출자금마저 국제신문에 부채로 떠넘기고 있는 대주주 능인선원의 무책임한 행태를 짚고, 대주주·이사로서 법적 책임은 없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능인선원이 정상화 의지가 없다면 국제신문 매각에 나서야한다는데 의견도 공통적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또 국제신문 정상화가 단순히 경영 정상화여서는 안되며 공론장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한 방향을 지역 사회에 제시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데 모두 공감했습니다. 



우리단체에서도 김대경 부대표(동아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박정희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했는데요, 공적 정보를 생산하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강조하며 공적 지원과 투명한 운영자본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대주주 능인선원의 책임을 묻는 전방위 압박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기사보기 <a href="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amp;key=20241217.22002005934">&lt;“국제신문 경영 손떼라” 능인선원, 지역사회 요구 응답해야&gt;(국제신문, 12/17)</a>







 국제신문 기업회생 신청 기자회견 참여 



국제신문 비상대책위원회가 12월 23일 국제신문 기업회생 신청 기자회견을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대주주 능인선원과의 완전한 결별을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간 것인데요, 임금 및 퇴직금을 받지못한 전·현직 기자와 업무 부문 사원 등 147명이 채권단으로 참여해 기업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3_115919139_03-1.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3_115919139_03-1-1024x768.jpg" alt="" class="wp-image-14544"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3_115919139_03-1-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3_115919139_03-1-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3_115919139_03-1-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KakaoTalk_20241223_115919139_03-1.jpg 144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국제신문 비대위는 기자회견 호소문에서 현 대주주가 경영에 개입한 2006년 이후 경영 위기에 따른 자본 잠식, 명예 실추가 이어졌다며, 지역신문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고질적인 임금체불, 대주주의 경영파탄 횡포를 견디고 또 대화를 시도했지만 이상은 버티기 힘들다는 판단해 기업회생을 통해 대주주와 강제 결별하고 경영 정상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 지역언론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기사를 쓰겠다며 독자,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국제신문 구성원과 함께 부산민언련, 전국언론노조, 민주노총부산본부 등에서 참여했는데요, 연대 발언에 나선 우리단체 복성경 대표는 기업회생은 ‘150명이 넘는 언론노동자의 일상과 생존을 지키는 일이고 지역의 건강한 공론장을 지키는 일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일’임을 강조하며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언론공공성부산연대] 국제신문 정상화 위한 시민사회 연대 활동

언론개혁, 다시한번 시민의 힘으로(2015~)

<figure class="wp-block-table"><table><tbody><tr><td>그대들이 있어 부산민언련 &#8217;30년&#8217;이 가능했습니다     언론개혁 30년! 한결같이 시민의 힘으로!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25343.jpg"> 부산민언련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지난 4월 30일, 부산민언련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잘 치뤘습니다. 초대 대표님(채백 교수님,  강상현 교수님)을 비롯해 30년동안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뿌리회원부터 최근 시민모니터단으로 활동한 새내기 회원까지 그리고 부산민언련의 든든한 지원군 전국민언련 활동가들, 부산지역 시민활동가들&#8230;130여명의 회원과 손님들이 서른살이 된 부산민언련을 축하해주셨습니다.<img decoding="async" width="285"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672460.jpg"><img decoding="async" width="285"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672399.jpg">&#8216;제4부&#8217; 언론을 지켜보는 &#8216;제5부&#8217; 시민언론운동 30년,부산민언련의 가치를 지지하고 후원하고 함께 해준 여러분들이 있어서 가능한 시간이었습니다. 30년 역사를 유쾌하게 풀어낸 &#8216;부산민언련 만남의 밤&#8217;. 감동과 웃음이 함께 한 행사 현장 함께 보시죠.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25145.jpg"> 함께 희망을 꿈꾸며 걸어온 30년!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의 활동 돌아보기 1992년~1998년: 창립준비기 2년을 거쳐 1994년 지역 최초 언론을 감시하는 시민조직 결성 1999년~2004년: 선거보도 감시부터 안티조선 운동까지 언론개혁을 물길을 열다 2005년~2008년: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 시민미디어 활성화 운동 펼치다 2009년~2014년:  &#8216;이명박근혜 언론장악&#8217;에 맞서 언론자유를 외치며, 언론공공성을 공론화 2015년~2019년: 지역언론개혁, 마을미디어지원, 부산민주언론상 제정 등 투쟁 속 시민언론운동 강화 2020년~2024년: 시대 변화에 걸맞은 시민의 미디어를 위한 길찾기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입틀박에 대응! 다시금 시민의 힘으로 시민미디어운동 강화가 필요한 시기!<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674848.jpg">창립준비기부터 2024년 현재까지 부산민언련의 발자국을 기록한 대형 전시물과 그간 발간했던 총회자료집, 모니터보고서, 회원소식지, 토론회 자료집 등과 활동사진을 통해 부산민언련이 30년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19208.jpg"><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19643.jpg"> 흰머리 희끗희끗해도 마음은 30년전 청년정신 그대로!! 오랜 회원만남의 장을 열다! 30년전 대학생 모니터 회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어엿한 사회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년의 회원님들..오랜만의 만남 속 서로의 세월의 흔적도 확인하지만 또 변하지 않은 유쾌함과 열정을 공유하며 하하호호 즐거운 만남의 시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22816.jpg"><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22824.jpg"> 잔치에 빠질 수 없는 화환과 잔치음식..그리고 답례품 그리고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축하화환과 맛있는 다과, 답례품까지&#8230;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후원선물과 화환이 줄을 이었고, 기획단에서 몇 주간 고민한 가성비 좋은 다과와 답례품들로 30주년 기념행사가 더 무르익었는데요. 부산민언련 후원에 함께 하고 있는 분들과 단체들의 명단도 함께 했습니다. 다시 한번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26421.jpg">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25079.jpg"> 창립 30주년 본행사 &#8216;만남의 밤&#8217;.. 부산민언련의 과거와 현재..미래가 어우러진 축하의 시간!!! 130여 분의 참여 속에 드디어 본행사 시작!! 서른살 생일답게 케익촛불을 켜고 음악에 맞춰 생일축하곡을 큰소리로 부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9년간 부산민언련을 지키고 있는 복성경 대표의 뭉클함이 담긴 감사인사도 있었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25898.jpg">&#8220;부산민언련은 위기 때 훨씬 더 강했던 것 같고요. 첫 씨앗을 뿌려주신 선배님들의 그 바통을 이어받아서 어려운 시기 많은 회원님들이 그 씨앗을 살리기 위한 바람이 되어주기도 하고 햇살이 되어주기도 하고 걸음이 되어주기도 하고 때때로는 울타리가 되어주기도 하면서 30살 부산민언련을 성장시켰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을 뵙고 보니 우리 부산 민언련이 정말 푸른 한 그루의 나무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이 푸른 나무 아래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권, 미디어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권리들 그리고 더 나은 언론 환경, 더 나은 지역의 여러 가지 미디어들을 만들어내는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회원님들이 앞으로도 함께해 주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8221; 부산민언련 잘했다!! 부산민언련, 앞으로도 쭉 잘하자!!! 대표님의 선창으로 다함께 부산민언련 30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구호를 외치고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본행사 사회자는 부산민언련 OB와 YB의 만남으로 30년 회원 이승환 회원(경남도민일보 사회부 기자), 새내기 운영위원 박세미 회원(미디어교육 강사)이 수고해주셨는데요. 작은 글씨가 안보이는 이승환 회원님은 막 애드립을, 매끄러운 진행실력을 뽐 낸 박세미 회원은 정갈한 멘트를&#8230;딱 어울리는 행사진행이었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27506.jpg"> 부산민언련을 지키고 지지해준 분들의 인사 30년 뿌리회원, 20년 버팀목 회원 10년 새싹회원.. 그리고 부산민언련 길동무, 연대단체 부산민언련 30주년을 위해 &#8216;박종철 합창단&#8217;이 한걸음에 달려와주셔서, &#8216;당부&#8217;와 &#8216;광야에서&#8217;로 축하무대를 꾸며주셨습니다. 첫번째 곡 &#8216;당부&#8217;의 가사가 부산민언련 30년을 맞는 회원들의 마음 같아서 무척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8220;우리가 지금보다 더 젊었을 때 그때엔 보다 더 먼 곳을 바라보며 함께 했지인간이 인간으로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그런 세상을 향해 함께 했지허나 젊음만으로 어쩔 수 없는 분노하는 것만으론 어쩔 수 없는생각했던 것보단 더 단단하고 복잡한 세상 앞에서 우린 무너졌지이리로 저리로 불안한 미래를 향해 떠나갔고 손에 잡힐 것 같던 그 모든 꿈들도 음~떠나갔지 허나 친구여 서러워 말아라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아직 많으니 후회도 말아라 친구여 다시 돌아간대도 우린 그 자리에서 만날 것을젊음은 흘러가도 우리 점점 늙어간다 해도우리 가슴 속 깊이 서려있는 노랜 잊지 말게 노랜 잊지 말게&#8221;<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28999.jpg"> 그리고 부산민언련의 든든한 길동무인 지역의 시민단체와 각 지역민언련의 축하인사가 있었습니다. 민언련 신태섭 상임대표, 전북민언련 조재익 활동가, 손주화 사무처장, 박민 공동대표, 충북민언련 이수희 대표, 경기민언련 민진영 공동대표, 대전충남민언련 이기동 전 대표, 615 부산본부 이원규 사무처장, 민중연대 전위봉 집행위원장, 민중연대 김기영 사무국장, 부산YWCA 김정환 사무총장, 이경화 정책국장,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김호진 사무처장, 부산민주공원 이동일 관장, 부산민예총 황종모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주신 길동무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31738.png"> 부산민언련의 심장! 회원들의 인사도 이어졌습니다. 30년 뿌리회원, 20년 버팀목 회원, 10년 새싹회원.. 400회원의 한분 한분 소중한 걸음으로 부산민언련이 30년을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30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다시 한 번 &#8216;언론개혁&#8217;의 의지를 모으고, 서른살이 된 부산민언련의 할일과 의무, 책임을 함께 더 나누기로 다짐했습니다. 회원님들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들, 앞으로 더 많이많이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31953.jpg">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최고의 히트작! 지금 몇 시? 언론감시!!!!! 부산민언련의 활동평가와 비전 발표도 있었습니다. 우리 회원과 지역언론인, 지역활동가들에게 부산민언련 활동에 대해 조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미진 정책위원이 재미나고 유익한 분석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회원과 지역언론, 시민사회 모두 부산민언련 활동의 중요성과 강조했고, 시민과의 접점을 높여 우리의 활동과 가치를 알려나갈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래서 지금 몇 인가요? &#8220;언론감시!!&#8221; 뒤풀이에서도 두고두고 회자되었던 구호였습니다. 센스있는 분석과 발표에 수고해주신 문미진 정책위원 감사합니다.<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31660.jpg">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33312.jpg"> 다함께 &#8216;언론개혁&#8217; 퍼포먼스 언론개혁 30년, 한결같이 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는 &#8216;입틀막&#8217; 중단하라!!! 행사의 마지막은 언제나 그랬듯, 언론개혁 퍼포먼스를 다함께 하며 대망의 창립기념식을 마쳤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34796.jpg">30년 전, &#8216;제4부&#8217; 언론을 지켜보는 &#8216;제5부&#8217;로 시작한 시민언론운동.. 지금도 여전히 부산민언련에게 요구되는 것은 &#8216;감시와 견제&#8217;의 역할이었습니다. 그 감시와 견제가 때로는 모니터 활동으로, 때로는 미디어교육으로, 언론자유수호투쟁으로.. 그 속에 예리함과 성실함으로 빛을 발하도록 또 다시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창립 30주년 추진위원으로 활동해주신 대표단과 운영위, 정책위..그리고 기획단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전합니다. 가는 길 늘 어렵고 고단하지만 유쾌함과 자부심으로 채워주신 그대들이었습니다. 이제 40주년 기념행사 준비합시다!!!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5834113.jpg"> </td></tr></tbody></table></figure>

[부산민언련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보고] 언론개혁 30년, 한결같이 시민의 힘으로!

[창립 30주년 기념 세미나] 지역시민언론운동의 성과와 과제

부산민언련 30년 평가 설문조사  그 결과를 공개합니다!                                   2024년 창립 30주년은 맞은 부산민언련! 부산민언련은 부산지역 유일의 언론시민단체로 지역 공론장 확장과 건강한 지역언론 생태계를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로, 부산민언련이 펼쳐온 그간 활동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를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부산민언련 홈페이지, 뉴스레터(메일), 문자 등을 통해 지역 언론인, 시민활동가 그리고 회원들에게 설문링크를 발송하고 의견을 받았습니다. 총 225명이 설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쉽지 않은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민언론운동의 밑거름으로 삼아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걸맞는 부산민언련이 될 수 있도록 한발 더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034.png"> 대표적 활동 &#8216;지역언론 보도 감시활동&#8217;, 아쉬운 활동으로 &#8216;미디어이슈 확장활동&#8217; 꼽아 부산민언련 인식여부에 대한 질문에서는 &#8216;매우 잘 알고 있다&#8217; 13.3%, &#8216;잘 알고 있다&#8217; 43.1%로 응답자 50% 이상이 부산민언련 활동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부산민언련의 대표적 활동을 묻는 질문에서는 &#8216;지역언론 보도 감시활동&#8217;이 41.1% 로 가장 높았고, &#8216;언론개혁 및 언론장악 대응활동&#8217;이 40.6%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부산민언련의 가장 아쉬운 활동으로는 &#8216;미디어이슈 확장 활동&#8217;이 31.3%를 차지하며 1위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8216;시민을 위한 미디어교육&#8217;이 24.6%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058.png"><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066.png"> 부산민언련의 대표적 활동과 아쉬운 활동으로 꼽은 사업들은 모두 언론을 감시하고 공정한 언론 환경을 견인하는 활동들이었습니다. 이는 부산민언련이 창립선언문에서도 밝힌 &#8220;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를 이상으로 하는 한 무엇보다도 먼저 언론이 민주적이어야 한다&#8221;는 취지를 구현하는 활동을 부산민언련의 대표적 활동임과 동시에 더욱 매진했으면 하는 활동으로 뽑아주셨습니다. 아쉬웠던 활동에 대한 구체적 제언으로는 &#8216;활동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8217;, &#8216;서울 단체와 차별점이 느껴지지 않음, 지역이슈에 더 많은 관심 필요&#8217;, &#8216;언론의 역할 점점 중요, 민언련의 주도적 목소리 필요&#8217;, &#8216;자본화 된 환경에서 언론장악 대응에 한계&#8217;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부산민언련 30년 활동, 네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평가 다음으로는 부산민언련의 30년 활동을 크게 네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세부활동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8216;지역언론보도 감시활동&#8217;, &#8216;미디어교육 활동&#8217;, &#8216;언론개혁 운동 및 언론장악 대응활동&#8217;, &#8216;시청자권익 보호 및 시민미디어 강화&#8217;에서 각 영역별 세부사업의 중요도, 필요도, 지속여부, 개선의견 등을 물었습니다.<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098.png"><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105.png">부산민언련의 지역언론 보도 감시활동에 대한 중요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8216;매우 중요하다&#8217; 41.8%, &#8216;중요하다&#8217; 36.4%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부산민언련이 지역언론 보도 감시활동을 지속해야하느냐는 질문에는 &#8216;매우 그렇다&#8217; 54.7%, &#8216;그렇다&#8217; 32.4%를 차지해 앞선 지역언론 보도 감시활동이 부산민언련의 대표적 활동으로 뽑힌 것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지역언론 보도 감시활동 중 &#8216;선거보도 감시사업&#8217;과 &#8216;상시모니터 보고서 발행&#8217; 가장 필요한 활동으로 선정 지역언론 보도 감시활동의 세부사업으로는 &#8216;지역감정 조장 언론모니터운동&#8217;, &#8216;선거보도 감시사업&#8217;, &#8216;분기별 좋은보도 선정 및 시상&#8217;, &#8216;부산민주언론상 시상&#8217;, &#8216;사회적약자 및 지역현안 관련 기획모니터 진행&#8217;, &#8216;상시모니터 보고서 발행&#8217; 등이 있습니다. 각 세부사업의 필요도와 기획에 맞게 진행되었는지를 물었는데요.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113.png"><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118.png">필요성 면에서는 &#8216;선거보도 감시사업&#8217;과 &#8216;상시모니터 보고서 발행&#8217;이 &#8216;매우 필요하다&#8217;가 각각 41.8%, 44%를 차지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었구요. 사회적 약자 및 지역현안 관련 &#8216;기획모니터 진행&#8217;, &#8216;부산민주언론상 시상&#8217;이  &#8216;필요하다&#8217;가  각각 46.7%, 43.5%를 차지해 그 뒤를 잇고 이었습니다. 지역언론 보도 감시활동에서의 개선의견으로는 &#8216;모니터 대상 다양한 매체로의 확대 필요&#8217;, &#8216;결과물 적극적으로 홍보, 확산 방안 필요&#8217;, &#8216;모니터링 인력보강 필요&#8217;, &#8216;모니터기준 재정립&#8217; 등이 있었습니다. 부산민언련 미디어 교육 활동 &#8216;언론학교&#8217;, &#8216;계층별 미디어리터러시교육&#8217; 등 미디어비평 교육 우선순위로 뽑혀 다음으로는 &#8216;미디어 교육 활동&#8217;에 대한 평가를 살펴봤습니다. 미디어 교육 활동의 세부사업으로는 &#8216;미디어비평 언론학교&#8217;, &#8216;시민기자 및 예비언론인 제작교육&#8217;, &#8216;언론이슈 미디어특강&#8217;, &#8216;미디어변화 따라잡기 시민미디어강좌&#8217;, &#8216;계층별 미디어리터러시 교육&#8217;, &#8216;지역시민사회 미디어교육&#8217; 등이 있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124.png"><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130.png">부산민언련이 진행한 미디어 교육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44.9%,  38.2%가 &#8216;매우 중요하다&#8217;, &#8216;중요하다&#8217;고 응답했습니다. 교육활동 지속여부에 대해서도 54.7%가 &#8216;매우 필요하다&#8217;며 앞으로의 부산민언련 미디어교육활동을 지지해주셨는데요. 세부사업에서는 &#8216;미디어비평 교실&#8217;, &#8216;계층별 미디어리터러시 교육&#8217;, &#8216;지역시민단체 미디어교육&#8217;을 &#8216;매우 필요&#8217;한 활동으로 꼽아주셨습니다. 부산민언련의 교육활동 중 언론 모니터링의 방법과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강조한 결과입니다.  부산민언련의 미디어교육 활동 개선의견으로는 &#8216;중요이슈 발생 시 적극적인 언론보도 비평수업&#8217;, &#8216;강연행태 교육 대신 참여형 교육 필요&#8217;, &#8216;미디어교육 콘텐츠 개발 필요&#8217;, &#8216;강좌 적극적은 홍보활동 필요&#8217; 등이 있었습니다. 언론개혁 운동 및 언론장악 대응활동, 지역행정권력 언론보도 개입반대, 윤정부 언론장악 반대 투쟁에 필요성과 지지 보내..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158.png"><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164.png">부산민언련이 진행한 &#8216;언론개혁 및 언론장악 대응활동&#8217;에 대해서는 42.7%가 &#8216;매우 중요&#8217;하다고 평가했고, 50.2%가 앞으로도 지속해야 하는 활동으로 꼽았습니다. 세부활동으로는 &#8216;미디어법 개악 반대투쟁&#8217;, &#8216;공영방송 정상화 및 공정언론 사수 투쟁&#8217;, &#8216;언론적폐 청산 연대활동&#8217;, &#8216;지역언론 현안 및 개혁운동&#8217;, &#8216;지역권력 언론보도 개입 규탄 활동&#8217;, &#8216;언론장악 반대 활동&#8217;, &#8216;지역미디어의제 제안 및 감시활동&#8217; 등이 있습니다. 다른 영역과는 차별적으로 거의 모든 세부활동의 필요성에서 대해 &#8216;매우 필요하다&#8217;의 비중이 &#8216;필요하다&#8217;보다 앞서는 경향을 보여주어 &#8216;언론개혁 및 언론장악 대응활동&#8217;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도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영역에서의 개선 의견으로는, &#8216;전국의제보다 지역의제에 집중필요&#8217;, &#8216;지역언론의 이권카르텔 타파&#8217;, &#8216;지역사회와의 밀접한 연대 사업 필요&#8217;, &#8216;적극적 소수활동가 중심에서 벗어난 대중적 투쟁필요&#8217;, &#8216;적극적인 발언, 주도적 투쟁의 장 조성&#8217; 등이 있었습니다. 시청자권익 보호와 시민미디어 활성화 영역, 가장 필요활동으로는 &#8216;지역시청자위원회 개선활동&#8217;을 취지맞는 사업수행으로 &#8216;지역 퍼블릭엑세스 프로그램 활성화&#8217;에 주목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170.png"><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177.png">부산민언련의 &#8216;시청자권익 보호와 시민미디어 활성화 활동&#8217;은 중요성에 대해서는 40.9%와 39.6%가 각각 &#8216;중요하다&#8217;, &#8216;매우 중요하다&#8217;고 응답했습니다. 지속성여부에 대해선 49.8%의 응답자가 앞으로도 꼭 진행해야 할 사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세부사업으로는 &#8216;지역 퍼블릭엑세스 프로그램 활성활 활동&#8217;, &#8216;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8217;, &#8216;지역시청자 권익 활성화 활동&#8217;을 진행했는데요. 이 중 지역방송 시청자위원회 운영실태 평가와 개선방안 토론회 진행 등 &#8216;지역시청자 권익 증진 활동&#8217;을 가장 필요한 활동으로 꼽았습니다. 또 사업취지에 맞게 잘 수행했느냐를 묻는 질문에서는 &#8216;지역 퍼블릭엑세스 프로그램 활성화&#8217;가 &#8216;그렇다&#8217;라는 응답이 44.9%를 차지해 부산의 대표적 퍼블릭엑세스 프로그램인 &lt;라디오시민세상>의 성과를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선지점에 대한 의견으로는 &#8216;다양한 계층의 미디어활용 교육 필요&#8217;, &#8216;시청자 권익보호 상담 운영&#8217;, &#8216;해당분야 자체가 어렵다&#8217; 등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186.png"> 미디어이슈 전달,  다양한 형식과 회원탈피 플랫폼 마련 필요 시민접근성, 시민들의 참여 진입장벽 높다고 평가 지역사회 기여도, 언론피해입은 다양한 소외계층과의 연대강화 주문 다음으로 부산민언련이 미디어정책 및 미디어이슈 관련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34.7%가 &#8216;매우 잘 하고 있다&#8217;, 27.6%가 &#8216;잘 하고 있다&#8217;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8216;보통이다&#8217;라는 응답도 24%에 달해 미디어이슈 전달에 개선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선의견으로는 &#8216;회원 중심으로는 잘 전달되지만 일반시민에게 전달할 적극적 방안 필요&#8217;, &#8216;전달할 수 있는 홍보매체의 다양화&#8217; 등이 가장 많이 언급된 개선지점이었습니다. 부산민언련의 시민접근성에 대한 평가에서는 38.2%가 친근하다고 응답했지만, &#8216;보통이다&#8217;도 20%를 상회해 회원이외의 시민과 소통에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개선지점으로 &#8216;관련학과 출신이나 관심있는 시민에게는 친근, 하지만 대중화는 부족&#8217;, &#8216;회원 저변확대 필요&#8217;, &#8216;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힐 수 있는 활동 필요&#8217; 등 부산민언련 활동 참여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에 대한 의견이 많았습니다. 부산민언련의 지역사회 기여도 평가에서는 지역 민주주의 확장을 위한 부산민언련 활동은 &#8216;적절했다&#8217; 43.1%, &#8216;매우 적절했다&#8217; 34.7%의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묻는 질문에는 &#8216;매우 적극적이다&#8217; 40.4%, &#8216;적극적이다&#8217; 35.6%로 나타났는데, 개선의견에서는 &#8216;좀더 적극적이고 활발했으면&#8217;, &#8216;젊은 활동가 유입 위한 대학과의 연계활동&#8217;, &#8216;언론 이외 소외계층과의 연대 강화&#8217; 등에 대한 주문도 있었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190.png"><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406147.png"><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215.png"> 새로운 30년을 맞이하는 부산민언련의 과제는? &#8216;언론감시&#8217; 기본 충실하면서 &#8216;언론개혁&#8217; 과제 대중성 확보 필요 빠르게 변화하는 있는 미디어환경에서 앞으로 시민언론운동은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8216;언론현안 및 개혁방안 시민과의 소통, 공론화에 주력해야한다&#8217; 38.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8216;지역언론 및 권력 유착감시, 개혁활동&#8217;이 35.7%, &#8216;지역언론보도 모니터와 결과 확산&#8217;이 30.4%, &#8216;미디어변화 따라잡는 미디어교육 제공&#8217;이 26.8%의 순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의견으로는 &#8216;지상파방송, 종편 등의 언론에 대해 균형잡힌 감시와 대시민 홍보 절실&#8217;, &#8216;지역중심의 미디어감시활동 필요&#8217; 등 다소 상반된 의견도 있었고, &#8216;언론에 대한 교육 청소년으로 확대 필요&#8217;, &#8216;스마트폰 등 매체 환경에 맞는 감시 활동 필요&#8217; 등 교육대상과 모니터대상의 변화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img decoding="async" width="600" src="https://img.stibee.com/45087_1714321225.png">마지막으로 지역시민언론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부산민언련의 과제는 무엇이 되어야 할지 질문했습니다. 가장 첫번째로 꼽은 것은 &#8216;전문성 강화&#8217;였습니다. &#8216;모니터와 미디어교육, 정책분석에 있어서 좀 더 전문성를 가지기를 바란다&#8217; 38.4%, &#8216;적극적인 캠페인(투쟁)을 통한 언론이슈 공론화&#8217; 36.2%, &#8216;언론개혁 과제 대중적 공감대 형성으로 운동의 확장&#8217; 33.9%, &#8216;조직의 외연확장으로 대규모 회원 조직 지향&#8217; 31.7%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으로는 &#8216;가장 기본 임무인 언론감시를 철저히 하는 것이 곧 시민언론운동&#8217;, &#8216;공감대 형성으로 대중성 확보가 중요&#8217;, &#8216;실체의 탄탄함과 동시에 확장성도 중요&#8217; 등 기본을 제일 잘 하는 것이 중요하고, 언론감시를 기반으로 한 언론개혁 과제의 대중성 확보를 공통적으로 부산민언련의 과제로 꼽았습니다.

부산민언련 30년 평가 설문조사,  그 결과를 공개합니다!       

2020 문화다양성미디어리터러시 활동, 정신장애 보도 가이드라인 제정 활동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문화다양성_-정신장애-가이드라인-제정활동.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문화다양성_-정신장애-가이드라인-제정활동-1024x768.jpg" alt="" class="wp-image-13557"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문화다양성_-정신장애-가이드라인-제정활동-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문화다양성_-정신장애-가이드라인-제정활동-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문화다양성_-정신장애-가이드라인-제정활동-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문화다양성_-정신장애-가이드라인-제정활동.jpg 128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총선보도-감시단.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총선보도-감시단-1024x768.jpg" alt="" class="wp-image-13558"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총선보도-감시단-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총선보도-감시단-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총선보도-감시단-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총선보도-감시단.jpg 128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분기별-좋은보도-상패-전달.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1024"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분기별-좋은보도-상패-전달-1024x1024.jpg" alt="" class="wp-image-13559"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분기별-좋은보도-상패-전달-1024x1024.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분기별-좋은보도-상패-전달-300x300.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분기별-좋은보도-상패-전달-150x150.jpg 15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분기별-좋은보도-상패-전달-768x768.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0-분기별-좋은보도-상패-전달.jpg 120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21 미디어비정규직 노동자 실태 조사 및 개선위한 집담회 개최 



2022 CBS 비정규직 아나운서 해직 반대 연대 활동, 지방선거 지역미디어의제 제안 활동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CBS-비정규-아나운서-해직-반대-연대활동.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18" height="1024"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CBS-비정규-아나운서-해직-반대-연대활동-918x1024.jpg" alt="" class="wp-image-13560"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CBS-비정규-아나운서-해직-반대-연대활동-918x1024.jpg 91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CBS-비정규-아나운서-해직-반대-연대활동-269x300.jpg 269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CBS-비정규-아나운서-해직-반대-연대활동-768x85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CBS-비정규-아나운서-해직-반대-연대활동.jpg 1148w" sizes="auto, (max-width: 918px) 100vw, 918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지역미디어의제-제안활동.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지역미디어의제-제안활동-1024x768.jpg" alt="" class="wp-image-13561"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지역미디어의제-제안활동-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지역미디어의제-제안활동-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지역미디어의제-제안활동-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지역미디어의제-제안활동-1536x1152.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지역미디어의제-제안활동.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NIE교육2-scaled.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1024"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NIE교육2-1024x1024.jpg" alt="" class="wp-image-13562"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NIE교육2-1024x1024.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NIE교육2-300x300.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NIE교육2-150x150.jpg 15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NIE교육2-768x768.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NIE교육2-1536x1536.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2-NIE교육2-2048x2048.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23 KBS 수신료 분리징수 반대 활동, 이동관 탄핵 촉구 1인시위 등 캠페인, 윤석열 정권 언론현안 특강_언론걱정회 개최, 부산민주언론상 10주년 시상식 및 검찰개혁 미니토크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4-정기총회-2.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9"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4-정기총회-2-1024x769.jpg" alt="" class="wp-image-13571"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4-정기총회-2-1024x769.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4-정기총회-2-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4-정기총회-2-768x577.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4-정기총회-2.jpg 144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언론걱정회.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683"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언론걱정회-1024x683.jpg" alt="" class="wp-image-13565"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언론걱정회-1024x683.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언론걱정회-300x200.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언론걱정회-768x512.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언론걱정회-1536x1024.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언론걱정회-2048x1366.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시민미디어특강-scaled.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577"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시민미디어특강-1024x577.jpg" alt="" class="wp-image-13566"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시민미디어특강-1024x577.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시민미디어특강-300x169.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시민미디어특강-768x432.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시민미디어특강-1536x865.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시민미디어특강-2048x1153.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수신료-분리징수-반대.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수신료-분리징수-반대-1024x768.jpg" alt="" class="wp-image-13567"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수신료-분리징수-반대-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수신료-분리징수-반대-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수신료-분리징수-반대-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수신료-분리징수-반대.jpg 144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6-4.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6-4-1024x768.jpg" alt="" class="wp-image-13568"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6-4-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6-4-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6-4-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6-4-1536x1152.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6-4.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부산민주언론상.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586"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부산민주언론상-1024x586.jpg" alt="" class="wp-image-13569"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부산민주언론상-1024x586.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부산민주언론상-300x172.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부산민주언론상-768x440.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부산민주언론상-1536x879.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23-부산민주언론상.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다시한번, 언론개혁 시민의 힘으로> 2020~2024

2015 마을미디어한마당 개최 / 마을미디어가이드북 발간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5-마을미디어가이드북-발간3.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682"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5-마을미디어가이드북-발간3.jpg" alt="" class="wp-image-13544"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5-마을미디어가이드북-발간3.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5-마을미디어가이드북-발간3-300x200.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5-마을미디어가이드북-발간3-768x512.jpg 76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5-부산마을미디어한마당-단체사진.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60" height="640"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5-부산마을미디어한마당-단체사진.jpg" alt="" class="wp-image-13545"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5-부산마을미디어한마당-단체사진.jpg 96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5-부산마을미디어한마당-단체사진-300x200.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5-부산마을미디어한마당-단체사진-768x512.jpg 768w" sizes="auto, (max-width: 960px) 100vw, 960px" /></a></figure>



2016 부산민주시민상 수상 / 청년저널리즘캠프 개최, 박근혜 공정방송 촉구 언론문화제 주관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부산민주상-수상2-scaled.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576"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부산민주상-수상2-1024x576.jpg" alt="" class="wp-image-13546"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부산민주상-수상2-1024x576.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부산민주상-수상2-300x169.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부산민주상-수상2-768x432.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부산민주상-수상2-1536x864.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부산민주상-수상2-2048x1152.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청년저널리즘캠프-단체사진160902-scaled.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474"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청년저널리즘캠프-단체사진160902-1024x474.jpg" alt="" class="wp-image-13547"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청년저널리즘캠프-단체사진160902-1024x474.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청년저널리즘캠프-단체사진160902-300x139.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청년저널리즘캠프-단체사진160902-768x35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청년저널리즘캠프-단체사진160902-1536x712.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6-청년저널리즘캠프-단체사진160902-2048x949.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6-민주언론상시상식단체-scaled.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6-민주언론상시상식단체-1024x768.jpg" alt="" class="wp-image-13548"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6-민주언론상시상식단체-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6-민주언론상시상식단체-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6-민주언론상시상식단체-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6-민주언론상시상식단체-1536x1152.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6-민주언론상시상식단체-2048x1536.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17 공정방송 재취 활동 _ 언론탄압 사장 퇴진 운동, 국제신문 차승민 사장 사퇴 촉구 활동, 언론장악방지법 촉구 서명활동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7-공정방송-쟁취-활동.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97" height="52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7-공정방송-쟁취-활동.jpg" alt="" class="wp-image-13549"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7-공정방송-쟁취-활동.jpg 797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7-공정방송-쟁취-활동-300x199.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7-공정방송-쟁취-활동-768x509.jpg 768w" sizes="auto, (max-width: 797px) 100vw, 797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7-촛불.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60" height="720"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7-촛불.jpg" alt="" class="wp-image-13550"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7-촛불.jpg 96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7-촛불-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7-촛불-768x576.jpg 768w" sizes="auto, (max-width: 960px) 100vw, 960px" /></a></figure>



2018 부산일보 안병길 사장 퇴진 운동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라디오시민세상-유권자-목소리.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60" height="720"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라디오시민세상-유권자-목소리.jpg" alt="" class="wp-image-13551"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라디오시민세상-유권자-목소리.jpg 96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라디오시민세상-유권자-목소리-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라디오시민세상-유권자-목소리-768x576.jpg 768w" sizes="auto, (max-width: 960px) 100vw, 960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부산민주언론상.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60" height="720"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부산민주언론상.jpg" alt="" class="wp-image-13552"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부산민주언론상.jpg 96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부산민주언론상-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부산민주언론상-768x576.jpg 768w" sizes="auto, (max-width: 960px) 100vw, 960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시민모니터단.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시민모니터단.jpg" alt="" class="wp-image-13553"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시민모니터단.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시민모니터단-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8-시민모니터단-768x576.jpg 76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19 시청자위원회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9-시청자위원회-현황과-개선방안-모색-토론회.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9"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9-시청자위원회-현황과-개선방안-모색-토론회-1024x769.jpg" alt="" class="wp-image-13554"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9-시청자위원회-현황과-개선방안-모색-토론회-1024x769.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9-시청자위원회-현황과-개선방안-모색-토론회-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9-시청자위원회-현황과-개선방안-모색-토론회-768x577.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9-시청자위원회-현황과-개선방안-모색-토론회.jpg 144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19 지역언론 상업개발 반대 활동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9-지역언론-상업개발-참여-반대.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00" height="531"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9-지역언론-상업개발-참여-반대.jpg" alt="" class="wp-image-13555"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9-지역언론-상업개발-참여-반대.jpg 8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9-지역언론-상업개발-참여-반대-300x199.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19-지역언론-상업개발-참여-반대-768x510.jpg 768w" sizes="auto, (max-width: 800px) 100vw, 800px" /></a></figure>

<시민언론운동 백화만발 시기> 2015-2019

청년민언련, 시민언론을 말하다(20주년)

2008 신태섭 교수 해임 무효 공대위 결성 및 대응, 언론장악저지 및 지역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 결성 및 활동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신태섭-교수-징계철회-촉구-기자회견.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신태섭-교수-징계철회-촉구-기자회견-1024x768.jpg" alt="" class="wp-image-13531"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신태섭-교수-징계철회-촉구-기자회견-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신태섭-교수-징계철회-촉구-기자회견-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신태섭-교수-징계철회-촉구-기자회견-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신태섭-교수-징계철회-촉구-기자회견.jpg 112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이명박-정권-언론정책-이대로-좋은가-토론회.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이명박-정권-언론정책-이대로-좋은가-토론회-1024x768.jpg" alt="" class="wp-image-13532"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이명박-정권-언론정책-이대로-좋은가-토론회-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이명박-정권-언론정책-이대로-좋은가-토론회-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이명박-정권-언론정책-이대로-좋은가-토론회-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8-이명박-정권-언론정책-이대로-좋은가-토론회.jpg 112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09 언론악법 저지 언론문화제, 언론굿, 서명전 활동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9-MB-언론장악-반대.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7" height="425"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9-MB-언론장악-반대.jpg" alt="" class="wp-image-13533"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9-MB-언론장악-반대.jpg 567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9-MB-언론장악-반대-300x225.jpg 300w" sizes="auto, (max-width: 567px) 100vw, 567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09-언론악법-반대-서명.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68" height="1024"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09-언론악법-반대-서명.jpg" alt="" class="wp-image-13534"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09-언론악법-반대-서명.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09-언론악법-반대-서명-225x300.jpg 225w" sizes="auto, (max-width: 768px) 100vw, 768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09-헌법재판소-규탄.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09-헌법재판소-규탄.jpg" alt="" class="wp-image-13535"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09-헌법재판소-규탄.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09-헌법재판소-규탄-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기타-2009-헌법재판소-규탄-768x576.jpg 76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9-언론문화제_MBC-scaled.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685"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9-언론문화제_MBC-1024x685.jpg" alt="" class="wp-image-13536"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9-언론문화제_MBC-1024x685.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9-언론문화제_MBC-300x201.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9-언론문화제_MBC-768x514.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9-언론문화제_MBC-1536x1028.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09-언론문화제_MBC-2048x1371.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10 제18회 언론학교-다시 언론자유를 생각한다. 언론문화제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0-정기총회.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0-정기총회-1024x768.jpg" alt="" class="wp-image-13537"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0-정기총회-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0-정기총회-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0-정기총회-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0-정기총회-1536x1152.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0-정기총회.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10 미디토리 창업 



2011 한진중공업 파업 희망버스 보도 모니터 및 토론회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한진중공업-보도-평가-토론회.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00" height="343"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한진중공업-보도-평가-토론회.jpg" alt="" class="wp-image-13538"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한진중공업-보도-평가-토론회.jpg 6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한진중공업-보도-평가-토론회-300x172.jpg 300w" sizes="auto, (max-width: 600px) 100vw, 600px" /></a></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한진중공업-김진숙지도위원-지지방문_회원의-날.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한진중공업-김진숙지도위원-지지방문_회원의-날-1024x768.jpg" alt="" class="wp-image-13539"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한진중공업-김진숙지도위원-지지방문_회원의-날-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한진중공업-김진숙지도위원-지지방문_회원의-날-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한진중공업-김진숙지도위원-지지방문_회원의-날-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한진중공업-김진숙지도위원-지지방문_회원의-날-1536x1152.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한진중공업-김진숙지도위원-지지방문_회원의-날.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11 KBS수신료 인상저지 및 조중동 종편 특혜 반대 활동 



2011 지역신문 지원조례 제정 운동 및 토론회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지역신문지원조례-제정-.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68"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지역신문지원조례-제정--1024x768.jpg" alt="" class="wp-image-13540"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지역신문지원조례-제정--1024x768.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지역신문지원조례-제정--300x225.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지역신문지원조례-제정--768x57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지역신문지원조례-제정--1536x1152.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1-지역신문지원조례-제정-.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2012 정수재단바환및부산일보편집권 독립을 위한 부산시민연대 활동, 언론문화제, 시민선전전, 캠페인 등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2-정수장학회-사회화원-운동.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00" height="466"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2-정수장학회-사회화원-운동.jpg" alt="" class="wp-image-13541"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2-정수장학회-사회화원-운동.jpg 7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2-정수장학회-사회화원-운동-300x200.jpg 300w" sizes="auto, (max-width: 700px) 100vw, 700px" /></a></figure>



2013 부산MBC 낙하산 임명 관련 지역시민사회단체 



2014 부산민주언론상 신설 / 20주년 기념사업 개최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a href="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4-부산민주언론상-시상식2-scaled.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576" src="http://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4-부산민주언론상-시상식2-1024x576.jpg" alt="" class="wp-image-13542"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4-부산민주언론상-시상식2-1024x576.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4-부산민주언론상-시상식2-300x169.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4-부산민주언론상-시상식2-768x432.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4-부산민주언론상-시상식2-1536x864.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04/2014-부산민주언론상-시상식2-2048x1152.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

<이명박.박근혜 언론장악, 연대로 맞서다> 2009~2014

혼자꾸는 꿈, 여럿이 꾸는 희망(창립에서 10년 활동)

이번 선거 기간 언론은 주로 후보 간 공방이나 ‘단일화’ 이슈에만 주목하는 등 유권자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소홀했다. 그럼에도 양은 적지만, 유의미한 보도도 일부 있었다. 이 중 투표하기 전 읽어보면 괜찮은 기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부산 교육현장의 화두 ‘늘봄학교’와 ‘학교 안전’ 다룬 부산MBC 



부산MBC는 지난해 부산 교육현장의 화두였던 ‘늘봄학교’와 통학로 등 학교 안전과 관련한 후보들의 공약을 소개했다. 



지난 하윤수 전 교육감이 진행한 늘봄학교 사업은 속도전으로 추진되면서 교실 부족과 업무 과중 문제가 제기됐다. 부산MBC는 &lt;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 시작..′늘봄학교′ 보완책은?>(3/28)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을 들어봤다. 세 후보 모두 교실 부족 문제를 폐원한 어린이집을 활용해 확충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인력 확충 문제에 대해선 서로 다룬 입장을 보였다. 김석준 후보는 실태조사를 통해 업무 조정을 하겠다고 밝혔고, 최윤홍 후보는 무기계약직 형태로 실무사를 100명 더 뽑고, 돌봄실장도 70명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윤 후보는 개별 채용 대신 대체인력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재작년 영도 통학로 사망 사건 이후 학교 안팎의 안전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부산MBC는 &lt;통학로부터 학교 안팎 안전은?..내일 투표>(4/1)에서 통학로 안전과 관련한 후보들의 공약을 들어봤다. 김석준 후보는 공사장 인근 학교엔 통학차량을 지원하고, 안전시설 설치 문제는 지자체와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고, 정승윤 후보는 위험 구간을 지도로 표시하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윤홍 후보는 안전진단 대상을 전면 확대하고 통학로를 넓히겠다고 했는데, 부산MBC는 해당 공약은 최 후보가 교육감 권한대행 당시에 추진한 정책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목록]



<a href="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73332">&lt;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 시작..′늘봄학교′ 보완책은?&gt;(부산MBC, 3/28)</a>



<a href="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73436">&lt;통학로부터 학교 안팎 안전은?..내일 투표>(부산MBC, 4/1)</a> 



후보들 재탕 공약 지적하고 AI 공약 실효성 문제 제기한 부산일보 



부산일보는 후보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lt;네거티브ㆍ진영 대결에 갈 길 잃은 부산 교육>(1면, 3/26)에서 부산일보는 AI 활용 관련 후보 공약을 분석해봤는데, 대부분 구체적인 실행 방법이나 운영 예산에 대한 설명은 빠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대략적인 예산 책정 없이 ‘자체 예산’, ‘국비’ 등 구체적인 재원 마련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부산일보는 비판했다. 또한 후보들의 상당수 공약이 기존 사업을 재포장한 수준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석준 후보의 ‘특수학급 신설’, 정승윤 후보의 ‘늘봄 교육 확대’, 최윤홍 후보의 ‘다문화교육 강화’ 등 이 공약들 모두 부산시교육청이 이미 추진 중인 정책과 유사하다고 짚었다. 



[기사 목록]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32518324323715">&lt;네거티브ㆍ진영 대결에 갈 길 잃은 부산 교육>(부산일보, 1면, 3/26)</a> 



삼자토론 없었던 선거, 현행 제도 한계 짚어 



이번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졌지만, 후보 3명이 모인 토론회는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현행 공직선거법 기준 탓이었는데, 부산일보는 이런 한계를 지적하며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lt;세 후보 간 토론 한 번 없이? 유권자 알권리 막는 &#8216;깜깜이 선거&#8217;>(3면, 3/31)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부산에서 실시한 대통령, 시장, 교육감 선거에 입후보해 유효 투표수 10% 이상을 득표한 후보와 공식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만 토론회 초청을 받는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선 현행 선거법 규정에 맞게 공표된 여론조사가 없어 최근 4년 이내 선거 득표율 10% 이상에 해당되는 김석준 후보만 토론회 초청을 받았다. 정승윤 후보와 최윤홍 후보는 초청 외 후보로 분류돼 따로 토론을 진행했다. 



부산일보는 후보들 간 정책토론회 없이 진행돼 유권자의 알 권리가 침해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기사 목록]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33018281787136">&lt;세 후보 간 토론 한 번 없이? 유권자 알권리 막는 &#8216;깜깜이 선거&#8216;&gt;(부산일보, 3면, 3/31)</a>

투표소 향하기 전 이런 기사 읽어보면 어때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의 본 투표가 오늘(4/2) 진행된다. 최근 탄핵 정국과 각종 현안에 묻혀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비교적 적다. 비록 관심은 떨어지지만, 이번 선거는 부산 교육의 수장을 뽑는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이처럼 중요한 의미를 가진 선거이지만, 유권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 선거 관심을 이끌어야 할 언론의 역할은 다소 아쉬웠다. 부산민언련은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3월 20일부터 본 투표 전날인 4월 1일까지의 보도를 살펴봤다. 



여전히 ‘단일화’에 관심 둔 언론



후보 간 공방과 투표율 저조에 초점 맞추기도 



부산민언련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산지역언론의 교육감 선거 보도를 분석해보니 ‘단일화’ 이슈를 다룬 기사가 비교적 많았다. 선거 막판까지 보수 후보 간 단일화 여부가 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단일화와 관련해 보수 후보 간 공방을 다룬 기사도 많았다. 이러한 기사들 중에는 &lt;“최 위장보수” “정 왜곡조작” 보수 단일화 네탓 공방 가열&gt;(국제신문, 2면, 3/25), &lt;보수 단일화 무산…“사퇴하라” 진흙탕 싸움&gt;(KBS부산, 3/24)과 같이 ‘네탓 공방 가열’, ‘진흙탕 싸움’ 등의 표현으로 자극적인 면을 부각하는 기사도 있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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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4/ssssa.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4" height="387"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4/ssssa.jpg" alt="" class="wp-image-14784"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4/ssssa.jpg 56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4/ssssa-300x206.jpg 300w" sizes="auto, (max-width: 564px) 100vw, 564px" /></a></figure></div>


투표율이 저조한 현상을 다룬 기사도 많았다. 지난 3월 28일과 29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5.87%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부산 언론은 낮은 투표율의 원인으로 현 정국과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을 꼽았다. 부산일보는 &lt;5.87%&#8230; 무관심이 낳은 역대 최저 사전투표율>(1면, 3/31)에서 “전국을 뒤덮은 탄핵 정국과 경북 등지의 대형 산불로 관심이 쏠리며, 교육감 선거는 유권자 시야에서 더 멀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전했다.2) 부산MBC도 현 정국을 원인으로 꼽으면서 선거가 후보 간 공방에만 매몰돼 있어 유권자 관심이 더욱 떨어졌다고 지적했다.3) 



후보, 공약 검증 기사 적어 



선거가 정책 선거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유권자의 관심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면서 정작 언론은 유권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선거 막판에 달해서 후보 공약을 소개하거나 검증하는 기사가 일부 있었지만, 단일화나 공방에 주목한 기사와 비교하면 적은 기사량을 보였다. 



이번 선거에서 언론은 투표율이 저조하고 진영 대결로 흐를 것이라는 것만 우려할 뿐, 실질적으로 유권자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는 소홀했다.4) 일부 후보의 경우 문제적 행보를 보였음에도 명확한 검증을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공영방송인 KBS부산과 부산MBC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할 책무가 있는 언론임에도 그런 역할이 부족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웠다. 언론은 유권자의 관심이 낮다는 것을 지적하기 이전에 유권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는지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 



[관련 기사 목록]



1. <a href="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amp;key=20250325.22002007347">&lt;“최 위장보수” “정 왜곡조작” 보수 단일화 네탓 공방 가열&gt;(국제신문, 2면, 3/25)</a>, <a href="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09029&amp;ref=A">&lt;보수 단일화 무산…“사퇴하라” 진흙탕 싸움&gt;(KBS부산, 3/24)</a>



2.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33018293555886">&lt;5.87%&#8230; 무관심이 낳은 역대 최저 사전투표율&gt;(부산일보, 1면, 3/31)</a>



3. <a href="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73400">&lt;역대 최저 사전투표율..무관심 속 정쟁만&gt;(부산MBC, 3/31)</a>



4. <a href="https://bssiminnet.or.kr/origin/monitor-report/14762">&lt;‘극우’ 논란 정승윤 교육감 후보, 비판 없는 부산 언론&gt;(부산민언련, 3/26)</a>

‘단일화’와 ‘공방’에 주목한 부산 언론, 정책 선거 유도 부족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하윤수 교육감의 직이 상실되면서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3/26 기준) 정승윤, 최윤홍, 김석준 총 세 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의 정승윤 후보의 행보가 논란이다. 정 후보는 예비후보 신분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서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고 선거 구호에 특정 정치인과의 연관성을 강조하는 등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유력 후보자가 문제적 행보를 보인 것이지만, 부산지역언론은 이와 관련한 검증 보도를 하지 않았다. 부산민언련은 3월 1일부터 공식선거운동 전날인 3월 19일까지의 부산시교육감 관련 부산지역언론의 보도가 어땠는지 살펴봤다. 



‘디올백 면죄부’ 준 정승윤



“윤과 함께” 외치며 계엄 옹호하기도 



법률가 출신의 정승윤 후보는 최근까지 윤석열 정부 권익위 부위원장을 맡은 인물이다. 지난해 6월, 권익위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두고 ‘위반 사항이 없다’고 판단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때 정 후보는 부위원장으로서 사건 처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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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IE003425260_PHT.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00" height="665"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IE003425260_PHT.jpg" alt="" class="wp-image-14763" style="width:599px;height:auto"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IE003425260_PHT.jpg 10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IE003425260_PHT-300x200.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IE003425260_PHT-768x511.jpg 768w" sizes="auto, (max-width: 1000px) 100vw, 1000px" /></a></figure></div>


부위원장에서 물러난 이후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그는 지난 2월 1일,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연단에 올라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믿을 수 없다며 부정선거에 힘을 싣는 발언을 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지난 3월 20일 정승윤 후보 선거사무소 출정식에는 탄핵 반대 집회를 이끄는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 탄핵 불복을 주장하는 학원 강사 전한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반국가세력 척결” “우파 후보 찍자” 등의 발언이 나왔다. 



비판 없이 후보 전략 분석만



‘중도보수 단일후보’ 그대로 인용하기도 



교육감 선거에 나선 정승윤 후보가 논란의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부산 언론은 이를 조명한 보도나 직접적인 비판에 나서지는 않고 있다. 국제신문은 &lt;가장 늦게 참전한 정승윤 예비후보 친윤 보수결집 메시지로 막판 역전&gt;(3면, 3/10)에서 정 후보의 광화문과 대통령 관저 앞에서의 피켓 시위를 두고 ‘보수 세력 결집’ 전략이라고만 해석할 뿐이었다.1) 부산일보는 극우적 행보를 비판하는 대신 &lt;부족한 교육계 경력·보수층 지지 확장 여부 관건&gt;(2면, 3/10)에서 정 후보의 부족한 교육계 경력을 놓고서 보수층 지지 확산 여부만 분석할 뿐이었다.2) 두 신문 모두 후보 검증에 직접적으로 나서기보다는 후보 전략을 해석하는 데에만 치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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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ww.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283"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ww-1024x283.jpg" alt="" class="wp-image-14764" style="width:752px;height:auto"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ww-1024x283.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ww-300x83.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ww-768x212.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ww.jpg 1312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div>


급기야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정승윤 후보의 ‘중도보수 단일후보’ 명칭을 기사 제목에 그대로 인용하기도 했다. 지난 9일 정 후보 측은 중도ㆍ보수 교육감 단일후보로 정승윤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국제신문과 부산일보는 곧바로 다음날인 지난 10일 1면 기사에 ‘중도보수 단일후보 정승윤’이라고 제목을 달았다.3) 그러나 보수 후보인 최윤홍 후보가 제외된 채 진행된 단일화이기에 선거법 상 ‘단일 후보’가 아니라 ‘4자 단일 후보’라고 표기해야 된다. 실제 해당 문제로 정 후보 측은 선관위로부터 시정 요구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위법 소지가 있는 문제였음에도 국제신문과 부산일보는 기초적인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기사를 작성했다. 후보 검증은 제쳐두고 무비판적 ‘받아쓰기’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진영 대결 우려한 국제와 부산 



국제신문과 부산일보는 정 후보에 대한 검증 대신 선거가 진영 대결 양상으로 흘러가는 것을 우려했다. &lt;정책보단 진영 대결&#8230; 정치판 된 교육감선거&gt;(1면, 3/11)에서 국제신문은 “후보들이 노골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내며 상대 진영 후보에 대한 공격을 퍼붓는다”며 “교육감 직선제의 본질이 퇴색됐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지적했다.4) 부산일보도 사설 &lt;보수·진보 단일화 논쟁만… 부산발 교육개혁 어디로&gt;(3/4)를 통해 “정책 선거는 온데간데없고, 진영 간의 정치적 셈법과 세력 다툼, 당선 전략만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감 재선거가 대통령 탄핵 선고 국면과 맞물리면서 진영 간 이념 대결의 장, 조기대선 전초전으로 오염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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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z.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399"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z-1024x399.jpg" alt="" class="wp-image-14765" style="width:683px;height:auto"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z-1024x399.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z-300x117.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z-768x299.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z.jpg 1454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div>


원론적으로 교육감 선거가 이념 대결로 변질된 것에 대해 우려할 순 있다. 그러나 모든 후보가 잘못됐다는 식으로 비판하는 것은 선거판을 부정적으로 묘사해 유권자의 관심을 멀게 할 우려가 있다. 정확한 정보 전달 및 비판이 필요하다. 



전수 조사해보니, ‘단일화’ 이슈에만 매몰



정책 선거 위해선 언론의 역할도 필수적 



부산민언련이 지난 3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부산지역언론의 교육감 선거 보도를 분석해보니 후보나 정책을 검증한 기사보다는 ‘단일화’ 이슈를 다룬 기사만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기간 각 후보 간 단일화 여부가 선거판의 관심사이기는 하지만,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는 시기인 만큼 후보에 대한 검증 보도나 유권자 알 권리를 충족하는 기사가 부족하다는 점은 정책 선거로 유도할 책임이 있는 언론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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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sa.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1" height="314"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sa.jpg" alt="" class="wp-image-14766" style="width:565px;height:auto"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sa.jpg 561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sa-300x168.jpg 300w" sizes="auto, (max-width: 561px) 100vw, 561px" /></a></figure></div>


구체적으로 보면, 대부분 선거구도나 단일화와 관련된 기사였다. 이번 선거에 구도가 어떻게 될지, 후보들이 단일화에 나설지 등에만 관심을 가질 뿐, 후보나 정책을 검증 한 기사는 없었다.6) KBS부산과 부산MBC는 공영방송으로서 유권자가 선거보도에 관심을 가지도록 할 책무가 있음에도 그에 못 미치는 보도를 보였다. KBS부산와 부산MBC 모두 단신 기사가 많은 반면, 리포트 기사는 단 2건에 그칠 뿐이었다. 



후보를 소개하는 기사가 부산일보에 한 건 있었는데, 해당 기사는 4자 단일화에 나선 보수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lt;“내가 교육감 적임자” 보수 후보 4인 4색>(3면, 3/7)에서 부산일보는 보수 후보자들의 자체 소개 발언을 실었다.7) 그러나 당일 해당 지면은 물론 3월 한 달간 진보 후보자를 소개하는 기사를 부산일보는 내진 않았다. 또한 14일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세 명 후보에 대한 지역언론의 소개는 없었다. 



탄핵 정국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교육감 재선거의 관심은 일반 선거보다 더 떨어진다. 실제로 지난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투표율은 23%에 불과했다. 교육감 선거는 지역의 교육을 책임지는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다. 언론은 이념 대결만 우려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유권자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제라도 이번 선거의 의미부터 중요한 교육 현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주고, 후보ㆍ정책을 검증하는 기사를 내놓기를 당부한다. 



[관련 보도 목록]



1. <a href="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amp;key=20250310.22003002198">&lt;가장 늦게 참전한 정승윤 예비후보 친윤 보수결집 메시지로 막판 역전&gt;(국제신문, 3면, 3/10)</a>



2.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30918292859297">&lt;부족한 교육계 경력·보수층 지지 확장 여부 관건&gt;(부산일보, 2면, 3/10)</a>



3. <a href="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250310.22001002283">&lt;부산교육감 중도ㆍ보수 단일후보 정승윤 선출&gt;(국제신문, 1면, 3/10)</a>,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30910213739589">&lt;부산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 정승윤&gt;(부산일보, 1면, 3/10)</a>



4. <a href="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amp;key=20250311.22001002631">&lt;정책보단 진영 대결&#8230; 정치판 된 교육감선거&gt;(국제신문, 1면, 3/11)</a>



5.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30317564999873">&lt;보수·진보 단일화 논쟁만… 부산발 교육개혁 어디로&gt;(부산일보, 사설, 3/4)</a>



6. <a href="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amp;key=20250310.22003002180">&lt;최윤홍&#8211;진보 단일화 &#8216;변수&#8216;&#8230; 5자 구도냐 양자 구도냐 촉각&gt;(국제신문, 3면, 3/10)</a>,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31018280848357">&lt;보수&#8211;진보 2대2 구도&#8230;막판 단일화, 15% 득표율 &#8216;변수&#8216;&gt;(부산일보, 2면, 3/11)</a>, <a href="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95274&amp;ref=A">&lt;보수 단일화 확정…다자구도 여전, 변수는?&gt;(KBS부산, 3/9)</a>, <a href="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72789">&lt;부산교육감 선거, 3자 구도 .. 진보 차정인 후보 ′전격 불출마&#8220;&gt;(부산MBC, 3/11)</a>, <a href="https://news.knn.co.kr/news/article/169987">&lt;차정인 사퇴, 3파전 혼돈의 교육감 재선거&gt;(KNN, 3/11)</a>



7.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30618125295397">&lt;“내가 교육감 적임자” 보수 후보 4인 4색&gt;(부산일보, 3면, 3/7)</a>

‘극우’ 논란 정승윤 교육감 후보, 비판 없는 부산 언론

지난달 27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회에서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여기서 박 시장은 ‘보수 재건’과 최근 민주당이 내세우는 ‘먹사니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두고 부산일보는 사실상의 대권 행보로 해석하며, 박 시장의 대권 도전이 “부산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지자체장을 감시, 견제해야 하는 지역언론으로서 부적절한 행태다. 



“경험과 경륜 갖춰 ‘보수 대통합’ 이끌 적임자”



박형준을 유력 대권 주자로 띄우는 부산일보 



부산일보는 박 시장의 국회 강연 직전부터 ‘박형준 대선 출마론’을 주목한 기사를 냈다. 지난 2월 27일 1면에 실린 &lt;보수 잠룡 불안감 속 떠오르는 박형준 대선 출마론&gt;에서 부산일보는 “최근 박 시장에게는 각계각층의 출마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며 “박 시장을 향한 잇단 출마 요구의 배경은 현재 거론되는 ‘보수 잠룡’들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고 전했다.1) 현 여권의 유력한 대권 주자들 모두 여러 논란과 한계가 있는 상황인데, 박 시장은 비교적 이런 문제에 자유롭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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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45.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576"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45-1024x576.jpg" alt="" class="wp-image-14737" style="width:600px"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45-1024x576.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45-300x169.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45-768x432.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45-1536x864.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45-2048x1152.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div>


부산일보는 박 시장이 경험과 경륜을 갖춘 인물로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부산일보는 같은 기사에서 “교수, 시민운동가, 국회의원, 청와대 수석 등 박 시장만큼 입법ㆍ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은 흔치 않다”며 “당내 ‘비토’ 여론이 없고, 지난 총선에서 보수 대통합을 이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보수 빅텐트’를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썰전’의 보수 대표 토론가로 민주당 이 대표를 비롯해 어느 누구와 맞붙어도 논리와 이론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박 시장의 국회 강연을 두고는 ‘3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렸다’는 등의 표현을 쓰며 박 시장의 세를 부각했다. &lt;박 시장 보러 300여 명 몰려&#8230; 본회의로 바쁜 의원들도 지원 사격>(3면, 2/28)에서 부산일보는 “세미나의 최대 이벤트는 박 시장의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 발제 강연”이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시간을 쪼개 차례로 세미나를 찾으며 박 시장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 했다.2) 같은 면 기사 &lt;조기 대선 국면 국회 강연&#8230; &#8220;진영 연대 스트롱 리더십 절실&#8221;>에서는 “정국이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접어드는 상황 속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회에서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새 리더십을 제시하고 나섰다”며 강연 내용을 전했다.3) 



부산일보는 1면 기사와 함께 이틀 연속으로 기사를 내보낸 데 이어 이례적으로 사설로도 관련 소식을 다뤘다. 여기서 부산일보는 박 시장의 국회 강연이 사실상의 대권 행보라고 해석하며 박 시장의 대권 도전이 부산에게는 기회일 수 있다고 했다. &lt;박형준 시장의 대권 도전 부산 도약의 기회다&gt;(2/28)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부산일보는 “박 시장이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할지 더 지켜봐야겠지만 부산에서 오랜만에 주목할 만한 대권 주자의 등장은 무척 기대된다”며 경제와 정치에서 마저 존재감을 잃고 있는 부산의 상황에서 박 시장의 등장은 “위기의 부산으로서는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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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zx.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23" height="687"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zx.jpg" alt="" class="wp-image-14738" style="width:500px"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zx.jpg 723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zx-300x285.jpg 300w" sizes="auto, (max-width: 723px) 100vw, 723px" /></a></figure></div>


박 시장은 해당 강연에서 대선 출마에 대해 “아직 그런 계획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대권 출마 여부가 공식화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부산일보는 관련 기사와 사설로 박 시장의 대권 도전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더구나 “논리ㆍ이론을 갖춘 데다 입법ㆍ행정의 경험도 두루 쌓았다”는 등 표현을 쓰며 박 시장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일보가 박 시장을 유력한 대선 주자로 띄운다는 인상을 준다. 박형준 시장은 아직 잔여 임기가 남은 현직 시장이다. 지자체장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언론이 시장의 정치적 지지자 노릇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이번이 처음이 아닌 부산일보의 ‘박형준 띄우기’ 



부산일보는 작년부터 꾸준히 ‘박형준 대망론’을 제기해왔다. 부산일보 권기택 서울지사장은 자신의 칼럼 &lt;박형준 시장에게 부족한 그 무엇>(24/6/24)에서 “대학 교수 출신인 박 시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론가이자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라며 박 시장이 부산에 머물지 말고 전국적으로 활동폭을 넓히면 차기 대권 주자 반열에 다시 오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5) 박 시장 개인에 대한 낯부끄러운 상찬과 함께 참모가 시장에게 조언으로 할 법한 발언을 이어간 칼럼이었다.6) 



박 시장이 대권 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권 지사장의 조언은 또 이어졌다. 칼럼 &lt;참모의 조건&gt;(24/9/9)에서 권 지사장은 “박형준 시장이 차기 대권 경쟁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7) “단언컨대 박 시장은 현재 거론되는 차기 대권주자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인물”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 글로벌 마인드 등 다른 대권주자들이 갖지 못한 훌륭한 자산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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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002-1024x745-1.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340"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002-1024x745-1-1024x340.jpg" alt="" class="wp-image-14739" style="width:600px"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002-1024x745-1-1024x340.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002-1024x745-1-300x100.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002-1024x745-1-768x255.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002-1024x745-1-1536x510.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3/002-1024x745-1.jpg 18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div>


이처럼 부산일보가 ‘박형준 띄우기’에 나선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과거와 다른 점은 이전엔 서울지사장 개인 칼럼에서만 등장했다면, 이번엔 사설과 기사로도 나왔다는 것이다.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부산일보 편집국 전체의 뜻으로 볼 수 있는 지점이라 상당히 우려된다. 객관성과 독립성이라는 언론의 역할을 스스로 저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국제신문과 KNN도 박형준 국회 강연 주목해



대선에는 선 그었다 평가했지만 존재감은 부각 



한편, 국제신문도 박 시장의 국회 강연 소식을 다뤘다. 국제신문은 지난 2월 27일 6면에 ‘’보수 재건‘ 앞장서는 박형준 시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박 시장은 최근 유튜브, TV 시사토론 프로그램에 ‘보수 패널’로 잇따라 출연하면서 조기 대선 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했다.8) 지난 2월 28일 5면에 실린 기사 &lt;박형준 대권도전 선 그었지만…보수재건 행보 정가 촉각>에선 “내년 지방선거 3선 도전을 ‘상수’로 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정치적 행보에 조기대선이란 ‘변수’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를 놓고 부산 정가와 서울 여의도의 관심이 집중된다”고 전했다.9) 국제신문은 주로 박 시장의 정치적 행보를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도 ‘보수 재건’에 앞장선다는 등의 표현을 쓰며 존재감을 부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KNN도 관련 소식을 다뤘는데, 박 시장이 대선 출마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점에 주목했다. &lt;박형준 시장 &#8216;대선 출마 생각 안해&#8217;>(2/27)에서 KNN은 “발제와 토론 뒤 기자들을 만난 박 시장은 대선 출마에 대한 질문에는 바로 선을 그었다”라고 하면서도 “하지만 당의 화합을 위한 역할을 계속 이어갈 뜻을 밝혀 정치적인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고 전했다.10) 그러면서 “유력 여권 대선 주자들의 명태균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박형준 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보수층의 관심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신문과 같이 KNN도 박 시장의 존재감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관련 보도 목록]



1.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22618295897587">&lt;보수 잠룡 불안감 속 떠오르는 박형준 대선 출마론&gt;(부산일보, 1면, 2/27)</a>



2.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22718384799259">&lt;박 시장 보러 300여 명 몰려&#8230; 본회의로 바쁜 의원들도 지원 사격&gt;(부산일보, 3면, 2/28)</a>



3.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22718392036095">&lt;조기 대선 국면 국회 강연&#8230; &#8220;진영 연대 스트롱 리더십 절실&#8220;&gt;(부산일보, 3면, 2/28)</a>



4.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22717482372145">&lt;박형준 시장의 대권 도전 부산 도약의 기회다&gt;(부산일보, 사설, 2/28)</a>



5.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62318045616428">&lt;박형준 시장에게 부족한 그 무엇&gt;(부산일보, 24/6/24)</a>



6. <a href="https://bssiminnet.or.kr/origin/monitor-report/13943">&lt;[지역언론 훑어보기] “대한민국 최고” 부산일보의 낯뜨거운 박형준 찬양&gt;(부산민언련, 24/7/3)</a>



7.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90818025152246">&lt;참모의 조건&gt;(부산일보, 24/9/9)</a> <a href="https://bssiminnet.or.kr/origin/monitor-report/14201">&lt;[9월 2, 3주 주목보도] “박형준 대권 경쟁 나서라”, 부산일보의 수상한 칼럼&gt;(부산민언련, 24/9/24)</a>



8. <a href="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amp;key=20250227.22006007916">&lt;‘보수 재건’ 앞장서는 박형준 시장&gt;(국제신문, 6면, 2/27)</a>



9. <a href="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amp;key=20250228.22005008394">&lt;박형준 대권도전 선 그었지만…보수재건 행보 정가 촉각&gt;(국제신문, 5면, 2/28)</a>



10. <a href="https://news.knn.co.kr/news/article/169513">&lt;박형준 시장 &#8216;대선 출마 생각 안해&#8216;&gt;(KNN, 2/27)</a>

언론이 킹메이커 노릇?, 부산일보의 노골적인 ‘박형준 대망론’

황령산에 전망대와 케이블카 등을 건설하는 개발 사업이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민사회는 환경훼손을 이유로 사업 계획 전면 백지화를 요구한다. 부산의 허파로 불리는 황령산 개발을 앞두고 시민사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지만, 부산지역언론의 감시 역할은 전무하다. 보도가 적을뿐더러 사업의 문제점을 짚는 기사를 찾을 수 없다. 



사업 반대 목소리에 무보도 아니면 단신



개발 찬성 입장에 주목하기도 



지난 4일, 황령산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범시민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와 사업자는 황령산 개발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17일에는 케이블카 관할 구청인 부산진구청에 사업자와의 협의를 전면 철수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들은 환경훼손, 교통난, 시민 의견수렴 부족, 방송 전파 간섭 등을 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현재 황령산 개발 사업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다. 해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착공을 앞두고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지만, 언론은 소극적이다. 사업의 문제점을 짚거나 진행 과정을 점검하는 기사가 필요함에도 그런 보도는 없었다. 지난 1월부터 두 달 간, 부산지역언론은 관련 보도를 하지 않거나, 단신으로 실을 뿐이었다. 국제신문과 부산일보는 시민단체 기자회견 내용을 단순 인용 보도하는 데 그쳤고, KBS부산과 KNN은 짧게 보도했고, 부산MBC는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다.1) 



사업을 감시하는 보도는 적은 가운데, 개발 찬성 목소리에 주목하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국제신문은 지난 12일 ‘“황령산 전망대는 부산 관광 마중물”’이라는 제목을 달고 개발 찬성 단체의 집회 내용을 보도했다.2) 해당 단체의 입장을 소개한 후, 기사 말미에 개발을 반대하는 범시민운동본부의 목소리를 실었다. 국제신문은 범시민운동본부 기자회견 내용을 개별 기사로 다루지 않고 찬성 단체의 목소리와 함께 전했다. 



부산일보는 앞서 범시민운동본부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한 데 이어, 개발 찬성 단체의 집회를 보도했다. 여기서 부산일보는 ‘&#8221;황령산 친환경 개발로 랜드마크 만들자&#8221;’라는 제목의 기사를 달고 개발에 찬성하는 목소리를 담았다. 온라인 기사에는 ‘황령산 개발 둘러싼 엇갈린 여론…이번엔 개발 촉구 목소리’라는 제목을 달아 개발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3) 



‘국내 최고 전망대’ ‘친환경 개발’ 부각했던 부산 언론



여전히 감시하지 않아 



황령산 개발에 대한 감시 보도가 없던 것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지난 2021년 8월 19일 부산시와 사업자인 대원플러스 간 황령산 유원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이 체결됐을 때, 부산지역언론은 사업을 점검하는 대신 보도자료를 단순 인용할 뿐이었다. 일부는 ‘국내 최고 전망대’라고 하거나 ‘친환경 개발’이라고 하면서 긍정적인 내용만을 부각하기도 했다.4) 



이후 4년이 흘렀지만, 언론은 여전하다. 그동안 환경훼손이나 도시 경관 침해 등 여러 우려가 해소된 것도 아님에도 언론의 감시 역할은 전무하다. 무보도하거나 단신으로 보도할 뿐이고, 일부는 개발 찬성 목소리에 주목하기도 했다. 부산의 허파라고 불리는 황령산이 개발되는 우리 지역의 중요한 사안이지만, 부산 언론은 사업을 점검하지도 않고 있다. 



황령산 개발은 필연적으로 수많은 나무를 제거하고 생태계를 훼손할 것이다. 이미 황령산은 많은 개발 시도에 시달려 왔다. 90년대엔 온천을 개발하려 했고 2007년에는 실내 스키돔이 건설됐다가 1년 만에 폐업하기도 했다. 이 실내 스키돔은 여전히 방치돼 있어 황령산의 흉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개발 사업 역시 어떤 식으로든 황령산에 상처를 낼 것이다. 이 사업은 우리 모두의 것을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희생시키는 일이면서 부산시가 작년에 스스로 내세운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어긋나는 일이기도 하다. 



언론이라면 부산시와 사업자의 입장만을 전달하거나 갈등이나 논란으로 소비해서는 안 된다. 적어도 다양한 시각을 담아 시민들이 충분히 논의하고 판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제라도 부산지역언론은 환경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부터 개발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실효적일지 등을 점검하길 바란다. 



[관련 보도 목록]



1. <a href="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67202&amp;ref=A">&lt;황령산 전망대 추진에 “사유화·난개발 우려”&gt;(KBS부산, 단신, 2/4)</a>, <a href="https://news.knn.co.kr/news/article/168444">&lt;시민단체, 황령산 난개발 백지화 요구&gt;(KNN, 단신, 2/4)</a>, <a href="https://news.knn.co.kr/news/article/168743">&lt;시민단체, 황령산 전망대 착공 촉구 기자회견&gt;(KNN, 단신, 2/11)</a>, 부산MBC 보도 없음



2. <a href="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amp;key=20250211.99099003275">&lt;&#8220;황령산 전망대는 부산 관광 마중물&#8220;&gt;(국제신문, 온라인, 2/11)</a>



3.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21115013915551">&lt;&#8220;황령산 친환경 개발로 랜드마크 만들자&#8220;&gt;(부산일보, 10면, 2/12)</a>



4. <a href="https://bssiminnet.or.kr/origin/monitor-report/8133">&lt;[지역언론톺아보기] 부산시&#8211;대원플러스 황령산 유원지 조성사업 업무협약!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국내 최고 전망대’ ‘친환경 개발’만 부각&gt;(부산민언련, 21/08/23)</a>

다가오는 황령산 개발 첫삽, 언론은 어디에?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경제성이 거의 없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실패’라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의 장밋빛 전망을 검증 없이 띄워줬던 언론의 책임이 제기된다. 여기엔 부산 언론도 빠지지 않는데, 특히 부산일보와 KBS부산은 작년 6월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이후 기대감을 부풀리는 보도를 했다. 이 두 언론은 이번 정부 발표에 대해선 보도하지 않거나 후면에 배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실패’ 인정한 정부 발표



부산일보ㆍKBS부산, 축소 보도 



지난 6일, 정부는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가 일부 있었지만 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1) 추가 탐사시추는 진행하지 않고, 현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당초 대통령이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장담한 것에는 한참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전국언론에서는 ‘사실상 실패’라는 지적이 나왔다.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대통령 윤석열이 ‘국정브리핑 1호’라며 직접 마이크를 쥐고 기대를 부풀렸던 사업이 8개월 만에 실패로 끝난 것”이라고 했다.2) 중앙일보와 동아일보도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고 전하며 사업 과정에 정무적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3) 



부산지역언론은 해당 사안에 많은 관심을 두진 않았다. 보도를 하더라도 사업동력이 약화할까 우려할 뿐이었다. 특히 사업의 기대감을 부풀렸던 부산일보와 KBS부산은 관련 보도를 하지 않거나 후면에 배치했다. 부산일보는 2월 7일 14면 하단에 관련 기사를 배치하면서 “첫 시추 과정에서 기대했던 수준의 석유ㆍ가스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전체 프로젝트 동력이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고 했다.4) KBS부산은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다. 



‘대왕고래’ 띄웠던 부산일보, KBS부산 



작년 6월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이후 부산일보와 KBS부산은 대왕고래 사업을 띄우는 보도를 했다.5) 부산일보는 ‘산유국 자리매김 넘어 석유ㆍ가스 수출까지 부푸는 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면서 “한국이 명실상부한 산유국 대열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고 기대감을 보였다.6) 동해발 석유 소식에 당일 코스피가 올랐다는 보도도 있었다.7) 사업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선 정치권의 공방으로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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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32.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576"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32-1024x576.jpg" alt="" class="wp-image-14626" style="width:652px;height:auto"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32-1024x576.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32-300x169.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32-768x432.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32-1536x864.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32-2048x1152.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div>


KBS부산은 개발이 현실화하면 부산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가스ㆍ석유전 개발이 침체한 부산 경제의 새 도약을 이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8) 당시 지역방송 중에서는 유일하게 KBS부산만 대왕고래 보도를 했는데, 사업의 경제적 효과만을 강조했다. 



장밋빛 전망 전하기만 한 부산 언론, 책임 없나 



‘대왕고래’ 사업은 대통령의 경거망동과 언론의 무비판적 보도가 만들어 낸 실패작이다. 언론이 제 역할만 잘해냈다면, 최소 1000억 원에 달하는 혈세가 낭비되지 않았을 것이고 국력이 불필요하게 투입되지 않았을 것이다. 불행하게도 우리 언론은 그러지 못했고, 부산 언론 역시 마찬가지였다. 정부의 장밋빛 전망에 검증 없이 인용 보도할 뿐이었고, ‘산유국의 꿈’이라던지 ‘부산 경제의 새 도약’이라고 하면서 과대포장도 했다. 



더구나 해당 언론들은 사업의 실패가 드러났음에도 이를 축소하는 보도를 했다. 부산일보는 작년 6월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이후 관련 기사를 1면 등 주요면에 배치한 것과 달리 이번 정부 발표를 14면 하단에 짧은 기사만을 내놨다. KBS부산은 앞서 지역방송 중에서 유일하게 대왕고래 보도를 이어갔지만, 이번에는 아예 보도를 하지 않았다. 정권에게 유리한 내용은 적극적으로 보도하고, 불리한 내용은 축소해서 보도한다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다. 



[관련 기사 목록]



1.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206130800003?input=1195m">&lt;정부 &#8220;대왕고래 1차 시추해보니 경제성 확보 어렵다&#8221; 판단&gt;(연합뉴스, 2/6)</a>



2. <a href="https://www.khan.co.kr/article/202502071811001">&lt;‘사기극’ 다름 없는 윤석열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진상 철저히 밝혀야&gt;(경향신문, 사설, 2/7)</a>



3.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2282">&lt;허망하게 끝난 ‘대왕고래’…애초 ‘희망고문’ 아니었나&gt;(중앙일보, 사설, 2/7)</a>, <a href="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50206/130985285/2">&lt;“삼전 시총 5배” 8달 만에 “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사기극 수준&gt;(동아일보, 사설, 2/7)</a>



4.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20616442051306#google_vignette">&lt;“‘대왕고래&#8216; 석유구조 양호하나 경제성 부족”…사업동력 약화하나&gt;(부산일보, 14면, 2/7)</a>



5. <a href="https://bssiminnet.or.kr/origin/monitor-report/13778">&lt;동해 석유 논란, 부산일보 “석유 수출까지 부푸는 꿈” KBS부산 “부산 경제 새 도약”&gt;(부산민언련, 24/6/12)</a>



6.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60317013295463">&lt;산유국 자리매김 넘어 석유ㆍ가스 수출까지 부푸는 꿈&gt;(부산일보, 3면, 24/6/4)</a>



7. <a href="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60318315154684">&lt;동해발 석유 소식에 코스피 2680선 회복 성공&gt;(부산일보, 3면, 24/6/4)</a>



8. <a href="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80108&amp;ref=A">&lt;가스·석유전 개발 가능성…부산 산업 효과는?&gt;(KBS부산, 24/6/4)</a>

“산유국의 꿈”, “부산 경제 새 도약”이라던 부산일보ㆍKBS부산, 대왕고래 ‘경제성 없음’에 축소 보도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설명해달라”고 질문해 화제가 된 부산일보 박석호 기자가 3월 6일, 서울 정치부에서 부산 문화부 선임기자로 발령됐다. 손영신 대표이사 사장은 기자협회보를 통해 해당 발령에 대해 순환근무 차원에서 진행된 일이라고 밝혔지만, 수년간 정치부에서 근무한 기자를 굵직한 정치현안이 산재한 지금 타 부서로 배치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더구나 당사자가 대통령에게 날선 질문을 던진 기자라는 점에서 상당히 공교로운 인사다. 



지난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박석호 기자는 윤 대통령에게 “대통령께서는 대국민 담화에서 제 주변의 일로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렸다며 다소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으로 사과했다. 회견을 지켜보는 국민들이 대통령이 뭐에 대해 사과했는지 어리둥절해할 것 같다”며 사과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질문을 두고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이 국회에 출석해 “대통령에 대한 무례”라고 발언해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시민사회는 물론 언론 현업단체에서도 홍 수석의 발언에 대해 언론을 탄압하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처럼 정권에 불편한 질문을 던졌던 기자가 정치부가 아닌 문화부로 갑자기 발령됐다. 손영신 사장은 징계성 인사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석연치 않은 설명이다. 이번 박석호 기자의 인사는 아무런 사전 설명도 없이 인사 발령 직전에야 알려졌다고 한다. 징계성이 아니라면, 수십 년간 한 지역에서 근무하던 기자를 타 지역과 부서로 옮기는 소식을 왜 당일에 통보했는가. 



경영진의 ‘권력 눈치 보기’ 아닌지 의심되는 부산일보의 이번 인사는 권력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의 역할을 움츠러들게 할 좋지 않은 전례로 기록될 것이다. 만약 권력을 비판한 뒤로 보상 대신 돌아오는 게 근무지와 부서 이동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어느 기자가 권력을 제대로 비판할 수 있겠는가. 부산일보를 비롯한 언론에 ‘권력을 비판했더니 좋을 게 없다’는 식의 신호를 보낼까 우려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권력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언론의 역할을 위축시킬 수 있다. 권력을 비판하는 기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할 것이다. 2025년 3월 11일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논평] ‘송곳 질문’ 부산일보 기자 정치부에서 문화부로 갑작스런 발령, 언론 자유 위축 우려한다

부산 시민의 시청권 침해하는 황령산 유원지 개발 중단하라!



부산시와 대원플러스는 책임 있는 대책 마련하고, 방송사는 투명하게 협의 과정 공개하라



 부산시는 최근 대원플러스그룹이 추진하는 황령산 유원지 개발 계획에 대해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2조 2천여억 원을 투입하여 황령산을 부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관광 테마형 푸드코트, 박물관, 미디어아트 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러나 황령산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는 환경 훼손, 교통난, 시민 의견수렴 부족, 방송 전파 방해 등을 우려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개발 계획에는 116m 높이의 봉수전망대 건립을 포함하고 있다. 문제는 황령산에는 부산 지상파 방송 3사(KBS부산, 부산MBC, KNN)의 송신탑이 있다는 것이다. 방송 3사는 송신탑을 통해 부산전역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EBS를 비롯한 교통방송, 불교방송 등 다수 라디오방송도 송신탑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계획대로 전망대가 지어지면 지상파방송 3사 송신탑의 전파 송출을 방해할 우려가 큰데, 전망대의 건물 규모에 따라 전파 방해가 발생할 지역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가정뿐만 아니라, 함께 송신탑을 사용하는 타 방송사와 송신탑 주파수를 통해 재송출되는 케이블TV 가입자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전파 방해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부산시민의 기본적 권리인 시청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사안이다. 



실제로 사업자가 진행한 &lt;황령산 유원지 봉수전망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2023)> 요약본에 따르면, “봉수전망대 남측 및 남서측에 위치한 남구와 영도구 일원에 전파 간섭 영향이 예상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영향평가 결과에도 부산시는 “방송 3사와의 합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실시계획 인가를 내준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부산시민의 시청권 보호 책임을 사업자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다. 사업자 또한 전파 방해 문제를 인지하고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청권은 시민의 기본권으로 개발 논리보다 중요하다. 시청권은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단순한 편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균등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이기 때문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지상파 방송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적 역할을 한다. 전파 방해로 인해 방송 송출이 원활하지 않다면 그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부산시는 황령산 개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부산시민의 시청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



● 지상파 방송 3사는 부산시민의 시청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협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 대원플러스그룹은 전파 방해 문제 해결 없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부산시와 사업자, 방송사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공공의 권리를 침해하는 개발을 강행한다면 강력한 시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2025년 2월 27일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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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부산 시민의 시청권 침해하는 황령산 유원지 개발 중단하라!

[정기총회 결과보고] ‘빛의 혁명’ 시민의 힘으로  언론개혁, 사회개혁!

2025년 정기총회를 2월 20일(목) 저녁 7시,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혁신홀P(건물 5층)에서 개최합니다. 



&lt;안건>



1. 2024년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서 채택



2. 회칙 개정



3.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꼭 참석하시어 올해 사업 계획 함께 확정해주세요. 



고맙습니다.

2025 정기총회 개최 공고

올해도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후원이 연말정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안내드립니다. 



1. 발급대상 



 2024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후원회비, 일시 후원금을 내신 회원과 후원자



(개인사업자 포함, 법인 및 단체는 적용되지 않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2. 발급필요 정보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위해서는 개인정보(주민등록상 성명, 주민번호 13자리, 주소)가 필요합니다.



회원가입시 해당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셨거나, 올해 변경되신 분은 12월 31일까지 수정 부탁드립니다.



(*가입할 때 정보를 제공하였거나 작년 간소화서비스로 받으셨다면 변경하지않으셔도 됩니다.) 



-변경하기 <a href="https://forms.gle/pJYAEVtFx1T5fPWeA
">https://forms.gle/pJYAEVtFx1T5fPWeA </a> 



3. 발급방법



 1)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본회에서 후원내역 일괄 등록 예정이고, 국세청 홈택스는 오는 2025년 1월 중순부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gt; 연말정산-&gt; 연말정산간소화-&gt; 소득세액공제자료 조회발급



(서비스 일정은 국세청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2) 사무국에 직접 발급 요청



연말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회원님과 후원자님은 사무국으로 신청해주시면 기부금 영수증을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연락처 : 051-802-0916 / 010-6769-9201



-온라인신청 : <a href="https://forms.gle/pJYAEVtFx1T5fPWeA">https://forms.gle/pJYAEVtFx1T5fPWeA</a>







 



올 한해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024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부산민언련 회원이 직접 선정한 2024 부산민주언론상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올해 부산민주언론상에는 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 등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총 17편의 지역 현안에 대한 의미 있는 보도와 프로그램들이 공모됐는데요. 공모작 모두 쟁쟁했기에 3편의 결선작을 추리는 게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3편의 결선작 가운데에서 부산민언련 회원이 직접 선정한 &lt;2024 부산민주언론상>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수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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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2024-12-09T133046.260-scaled.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45"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2024-12-09T133046.260-1024x745.jpg" alt="" class="wp-image-14489"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2024-12-09T133046.260-1024x745.jpg 10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2024-12-09T133046.260-300x218.jpg 300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2024-12-09T133046.260-768x559.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2024-12-09T133046.260-1536x1117.jpg 153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2024-12-09T133046.260-2048x1490.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a></figure></div>


뉴스타파는 지난해 부산시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사용한 예산 330억 원의 지출 기록을 확보해 집행 내역을 검증했습니다. 국내 언론에 대한 홍보비 예산 오남용뿐만 아니라 부산시와 언론사 간의 부적절한 기사 거래 의혹, 사은품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5,0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부산엑스포 유치의 결과는 ‘119 대 29’라는 굴욕적인 참패였습니다. 정부와 부산시의 엑스포 유치 전략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잇따랐지만 이를 검증하는 보도는 전무했습니다. 뉴스타파의 ‘부산엑스포 유치 예산 점검보도’는 언론 중에서는 최초로 엑스포 유치 예산 검증에 나서 엑스포 검증의 물꼬를 텄으며, 엑스포 유치 과정에 대한 점검이 필요함을 공론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에 부산민언련 회원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수상작 총평 



2024년 부산민주언론상은 ‘권력 감시’를 택했습니다. 치열한 토의와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부산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가 17개 응모작을 3개 후보작으로 추리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권력 감시’였습니다. 사회 시스템이 흔들리고 통제받지 않은 권력이 힘을 남용할 때 언론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보다 권력 감시라는 것이 합의된 결론이었습니다. 매체 특징은 다르나 최종 후보 3개 모두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역할에 충실한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3개 후보작이 시사하는 바도 큽니다. 독립언론 &lt;뉴스타파>의 2030 부산 엑스포 예산 검증 보도, &lt;부산MBC>의 부산시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추진 감시 보도, 행동하는 저널리즘을 표방하는 부산 청년의 유튜브 채널 &lt;뭐라카노>! 3개 후보작을 보면 미디어 환경 변화와 언론에 대한 시민 의식 변화를 실감하게 됩니다. 지난 10년 동안은 주로 신문과 방송의 보도와 프로그램이 후보작으로 정해졌는데 올해는 독립언론 &lt;뉴스타파>가 수상했고, 유튜브 채널 &lt;뭐라카노>가 그 뒤를 이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언론이라 부르고, 무엇을 언론의 역할이라 규정할 것인가, 더욱이 어떤 언론을 ‘민주 언론’이라 칭하며 격려하고 확산할 것인지 더 이야기하고 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서 선정위원회에서 이루어진 불꽃 튀는 논의가 그 서막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미디어 환경 변화를 몸소 느끼며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시민은 무엇을 할 것인가 숙제를 떠안은 느낌입니다. 물론 희망적인 부담입니다. 



2024년 부산민주언론상 선정 과정에서 회원 한 분 한 분이 써주신 의견을 보면서, 먼 훗날 뒤돌아보면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의 시작점이 오늘 즈음일 수 있겠다는 엉뚱한 상상을 했습니다. 공영미디어는 공익을 우선으로 권력을 감시, 비판하고, 독립언론은 성역 없는 탐사보도를 이어가고, 시민은 스스로 미디어가 되어 기성언론이 주목하지 않았던 시민의 다양한 실천 현장을 기록하고 알린다면 이것이야말로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가 아닐까. 이번 3개 후보작 같은 사례가 더 많아지도록 부산민주언론상도 힘을 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도한 권력, 유례없는 언론탄압에도 ‘권력 감시’라는 언론 본령을 지키며 민주주의의 버팀목이 되어준 뉴스타파를 비롯한 언론노동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복성경



 ?시상식 안내 2024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2024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상작을 격려하는 자리에 함께 해주세요!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 기자와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일자: 2024년 12월 10일(화) 저녁 7시~9시 2. 장소: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혁신홀P(5층) 3. 내용 -1부 시상식 -2부 뉴스타파 강민수 기자와의 간담회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 is-resized"><a href="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5087_2546515_1733383324301152109-scaled.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24" height="1024" src="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5087_2546515_1733383324301152109-724x1024.jpg" alt="" class="wp-image-14490" style="width:427px;height:auto" srcset="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5087_2546515_1733383324301152109-724x1024.jpg 724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5087_2546515_1733383324301152109-212x300.jpg 212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5087_2546515_1733383324301152109-768x1086.jpg 76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5087_2546515_1733383324301152109-1086x1536.jpg 1086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5087_2546515_1733383324301152109-1448x2048.jpg 1448w, 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4/12/45087_2546515_1733383324301152109-scaled.jpg 1810w" sizes="auto, (max-width: 724px) 100vw, 724px" /></a></figure></div>


?추진 경과 보고? 



1. 추천 공모 1) 추천 대상 ▷지역주민의 알 권리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사 및 프로그램, 인물이나 단체 ▷지역언론 발전과 언론개혁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 ▷제작 기간 또는 활동 기간: 2023년 11월 1일 ~ 2024년 10월 31일 



2) 공모 기간: 2024년 11월 1일(금) ~ 11월 15일(금) &nbsp; 



2. 부산민주언론상 선정 1) 1차 심사위원회 심사 ▷심사 기준: 지역성, 공익성, 다양성, 민주주의 기여도, 사회성(변화주도) ▷결선작 3편 선정 -뉴스타파 &lt;부산엑스포 유치 예산 점검 보도&gt; -부산MBC &lt;부산시 퐁피두 분관 추진 감시 보도&gt; -부산 청년들의 행동하는 미디어 &lt;머라카노&gt;팀



 



2) 2차 회원 투표 진행 ▷기간: 11월 26일(화)~11월 30일(토) 



3) 수상작 결정 뉴스타파 &lt;부산엑스포 유치 예산 점검 보도&gt; 



3. 시상식 1) 일시: 2024년 12월 10일(화) 19시 2) 장소: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혁신홀P(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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