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정기총회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2024년 부산민언련 활동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부산민언련 활동을 크게 ‘지역언론 감시와 비판’, ‘시민과 함께 하는 미디어교육’, ‘언론장악 저지와 언론 공공성 강화 위한 실천활동’,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홍보사업’ 5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를 부탁드렸습니다. 긴 질문에도 꼼꼼하게 의견주셨습니다.
먼저, 2024년 어떤 활동들을 펼쳤는지 살펴볼까요?


2024년 숨 가쁘게 달려온 활동들, 회원들은 어떻게 평가했는지 함께 보시죠.
- <지역언론 감시와 비판> 활동 평가

지역언론 감시와 비판 활동에서는 분기별 좋은 보도, 프로그램 선정을 가장 좋게 평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주간 모니터 보고서, 지역 현안 및 비윤리적 보도 대응 활동을 꼽아주셨는데요. 구체적인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볼까요?
“지역언론이 중요하다. 지역언론을 살리자고 하면서 정작 챙겨보진 않는다 . 그래도 민언련의 모니터와 좋은 보도 덕분에 지역의 언론이 어찌 하고 있는지 감이라도 잡는다. 모니터하는 게 실무자들에겐 참 힘든 일이지만 그렇게 정리해서 기록해놓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좋은 보도 역시 지역의 언론인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서 잘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지역언론보도 감시’ 활동이 민언련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어 주는 사업이자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주요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지역언론을 비판 감시하고 또 좋은 보도는 발굴하는 사업, 내가 민언련을 후원하는 이유다”
“부산민주언론상은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보도들을 기억해 볼 수 있는 사업이었다”
“언론사들의 관습적 행태를 비판하는 감시, 필요하다”
“주간 지역언론 모니터 보고서가 꾸준히 발표되는 것은 소중한 성과이다. 여러 매체와 통로를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이 공유하고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더 고민했으면 한다”
지역언론 감시와 비판 활동에 소중한 의견도 주셨습니다.
2. 시민과 함께 하는 미디어교육 활동

시민과 함께 하는 미디어교육 활동에서는 찾아가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가장 좋게 평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회원과 지역언론인과의 만남을 좋은 활동으로 꼽아주셨습니다.
“더 많은 시민들과의 접점을 찾는 사업! 부산민언련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사업 역시 중요하다 생각한다”
“장애인권강사양성과정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 확실히 교육을 받고 나면 언론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지역언론인과의 구체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언론의 현황과 고민을 듣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았다”
“지역언론을 현장에서 지키는 분들을 보며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느끼고 언론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알 수 있었다”
“내용적으로 좀 더 내실 있었으면 하고, 적극적 홍보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서 활동 가능한 시민들이 양성되면 좋겠다”
3. 언론장악 저지와 언론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실천활동

언론장악 저지와 언론공공성 강화를 위한활동에서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파괴 행위에 대한 대응활동을 높게 평가해주셨습니다. 여기에는 KBS 낙하산 사장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공영방송지키기 시민선전전, ‘파우치’ 박장범 사퇴 촉구 시민행동, 방송4법 재개정 위한 기자회견 및 시민선전전 등 시민에게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행위를 알리고 대응하는 활동도 있었고, 지역사회에 연대를 요청하고 회원과 함께 한 이진숙OUT’ 온라인 인증샷 캠페인, ‘7년, 그들이 없는 언론’ 영화 함께 보기 등의 활동도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회원의 의견을 볼까요?
“꼭 필요한 실천활동들이었다고 생각된다”
“국제신문 정상화 연대활동은 부산만 할 수 있는 일 분명 필요한 사업인데 여론조성이 부족해요”
“신속한 현안대응 좋았다. 하지만 어떻게 더 많이 알리고 영향력을 미칠까는 영원한 숙제…”“우리 지역에 부산민언련이 있어 이런 활동 함께 할 수 있어 좋아요”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통해 공영방송 지키기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한다”
“국가적 사안에 지역 목소리 더하기. 우리가 있음을 알려 좋았다”
4.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활동

30년을 맞은 부산민언련 기념사업에서는 30년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함께 이야기 나눈 사업에 많은 점수를 주셨습니다. 30년 성과평가 연구사업과 기념세미나가 동률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구체적 의견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산민언련의 30년을 함께 돌아보면서 새삼 민언련의 소중함을 느낀 자리였다”
“부산민언련을 만들고 이끌어 온 많은 분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인상 깊었다”
“민언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부산민언련의 역사를 기록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의 30년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 지에 대한 새로운 고민의 출발점에 섰다”
5. 홍보 사업

2024년에는 홍보 강화를 위해 뉴스레터 정비, 채널의 다양화를 추진했었는데요. 회원님들은 여전히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산민언련 소식을 가장 많이 접하고 있었습니다. 꾸준함과 성실함에 좋은 평가를 주셨구요. 하지만 좀 더 부산민언련 콘텐츠가 확산되었으면 한다는 바램도 전해주셨습니다.

부산민언련이 진행했던 활동 중 지역언론 비판과 감시활동을 가장 좋은 사업이라고 꼽아주셨는데요. 부산민언련이 지역에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소중한 회원님들의 의견 잘 수렴해서 2025년 사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설문에도 성실히 답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2024 활동평가] 부산민언련 회원들은 2024년 부산민언련을 어떻게 평가했을까요?](https://bssiminnet.or.kr/wp/wp-content/uploads/2025/02/Pink-and-Black-Marketing-Bar-Graph.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