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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7월 회원소모임2] 시가 내게로 온 순간을 함께나눈 시간

[7월 회원소모임2] 시가 내게로 온 순간을 함께나눈 시간

복성경 위원(대표)이 진행한 회원소모임 <사부작사부작 독서모임>. 지난 7월 31일 마지막 모임이 진행되었는데요, 김용택 시인이 엮은 《시가 내게로 왔다1》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시가 내게로 왔다》는 시인이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빛나고 있는 시들을 소개하고 시인의 짧은 감상을 덧붙인 시집입니다.

이날 책모임은 독립서점 <여기서책>에서 진행해 더 의미가 있었는데요, 복성경 대표를 비롯해 회원, 관심있는 지인 등 9명이 참여해 시에 대한 경험과 김춘수, 윤동주 등 자신이 좋아하는 시인과 시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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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가 내게로 왔다》에서 인상깊은 시 한편을 직접 낭독하며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참여 회원들이 낭독한 시를 소개하면 소나무에 대한 예배(황지우), 나무에 깃들여(정현종), 수선화에게(정호승), 엄마(정채봉), 갈대(신경림), 시(파블로 네루다), 봄밤(김수영), 모닥불(백석), 정(서점을 찾은 청소년) 등 입니다. ^^

낭독과 함께 평소 시를 즐겨 읽고 시 구절을 지인들과 나누던 경험, 문학소녀로 시를 품고 살았던 시절, 책방을 찾은 청소년이 건네준 시를 소개하고, 평소 시를 읽지 않아 궁금해 참여했는데 아름다운 시어를 발견했다는 감상 등을 나누었습니다. 7월의 마지막 날 밤, 책에 둘러싸여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주신 참여 회원님들, 장소를 제공해준 <여기서책>, 그리고<사부작사부작 책모임>으로 세 차례 책과 함께 이야기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복성경 대표님 모두 고맙습니다. 책모임이 끝나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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