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중심의 선거보도로 변화해야” 2022 지방선거보도 평가 집담회 개최

부산민언련이 지난 16일 부산 지역언론의 지방선거 보도를 평가하고, 유권자 중심의 선거보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집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집담회에는 박찬형 시민선거캠프 ‘동백’ 운영위원, 민성빈 부산MBC 정치경제팀 정치담당 기자, 노정현 연제구 라선거구 기초의원 후보 진보당 후보, 강주현 부산대 연구교수, 김민지 (사)부산청년들 이사, 권보영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익콘텐츠 서포터즈, 오혁진 부산민언련 지방선거 모니터단원이 참여해주셨는데요, 각자 활동 분야에서 본 지방선거 보도에 대한 생각과 변화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집담회에서는 공통적으로 거대 양당 중심, 광역단체장‧교육감 선거에 쏠려 불균형을 보였다, 후보 행보와 판세에 관심을 기울인 반면, 정책 검증과 지역 현안 발굴, 유권자 활동에 대한 관심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유권자 중심이 아닌 정치권 중심 보도였다. 유권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았다”

“같은 공탁금을 내고 선거에 출마했는데 거대 양당만 보도하는 것은 불공정하다”

“저널리즘에 충실한 선거보도를 해야한다.” “후보공약 나열, 단순 판세분석 같은 기존 관행을 벗어나, 지방선거 자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 노력했다. 시청자들(모니터단)의 선거보도에 대한 평가와 관심이 힘이 됐다”

“유권자 활동 알리기 위한 공동 플랫폼 마련 등 시민사회 적극적인 고민 필요하다”

“장애인을 비롯한 선거 참여 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적극 시도하기를 바랍니다”

“언론이 기존 선거방송 규정을 소극적으로 따라갈게 아니라, 기초의원 토론회를 개최하거나, 지역 현안을 놓고 유권자대토론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청년세대 유권자를 대학생으로 한정시키지 않아야”

“지역 언론 선거 보도가 보도량, 선거보도기획 면에서 그 어느때보다 무기력했던 가운데 부산MBC의 다양한 기획은 칭찬하고 싶다” 등등 언론보도에 대한 지적과 함께 과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의견도 나눴습니다.

(*전체 의견은 아래 자료집 참조해주세요)


특히 유권자를 위한 보도가 많아져야 한다는 요구와 유권자의 목소리를 전하는 적극적인 기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고, 참석자 모두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집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이후 선거보도에서, 유권자정책 제안운동에서, 그리고 선거보도모니터 활동에서도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참고자료. <2022 지방선거 보도 평가 집담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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