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어떤 존재인가’ 아는 것 중요
올해 회원모임은 운영위원이 주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7월 20일(월) 저녁 7시, 김대경 운영위원(부대표/동아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 준비한 ‘부모를 위한 디지털 리터리시 교육’ 첫 번째 순서 <스마트폰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인가?>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대경 위원은 우리 아이들을 둘러싼 스마트폰, AI 환경이 걱정스럽고 어떻게 안내하고 교육해야할지 고민이 많은 분들을 위해 함께 이야기 나누자는 뜻에서 이번 회원모임을 준비했는데요, 이에 호응하듯 부산민언련 회원과 함께 부산학부모연대 회원 등 15명이 참여했습니다.
김대경 위원은 걱정과 교육에 앞서 먼저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는데요,
먼저 다양한 사례와 자료를 인용하며 통신·인터넷의 발전에 따라 우리의 삶이 많이 바뀌어왔는데, 특히 내손안의 인터넷인 ‘스마트폰’ 이후는 완전히 달라졌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했습니다. 아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오장칠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스마트폰은 신체의 일부와 같은 존재가 되었고, 세계 최고의 경쟁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은 ‘또래 집단들간의 필수적 소통도구이자 정서적 위안을 얻는 감정적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부모나 아이들 개인의 노력으로 스마트폰이 가져오는 문제를 막기는 어렵다는 현실을 짚었습니다.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활성화하고, 인터넷 윤리를 새롭게 정립하고, 플랫폼 기업 등의 책임을 강화하는 등 제도와 사회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참가자 분들은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핸드폰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필수품이 되어있다는 게 다시금 느껴졌고, 외국의 사용제한에도 우회경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현실적어서, 무조건적인 제한도 한계가 있다는 걸 또 한번 느꼈다’는 후기를 전해주시기도 했습니다.
회원과 함께 나누고자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준비한 김대경 위원님과 열의를 갖고 참여해주신 회원, 시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모를 위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은 총 2회로 준비되었는데요,
8월 10일(월) 저녁 7시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AI 윤리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또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신청은 여기로 https://forms.gle/wRXC4uBphBVjZ5pv6
또 대부분의 지역언론이 기장군 소형모듈원자로(SMR) 유치의 장밋빛 청사진만 부각할 때, 비판적 감시 기능에 충실했던 보도들이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산일보는 원전 밀집도와 방폐장 무대책 등 실질적인 우려를 짚었고, KBS부산은 기장군의 부적절한 여론조사 유도 정황을 고발해 여론 수렴 과정의 맹점을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부산MBC의 ‘9대 부산시의회 의정 성적표’ 기획 보도 역시 9대 시의원의 발언을 전수 분석하여, 선거 기간 유권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로 호평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국제신문의 이번 보도가 더욱 눈에 띕니다.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 36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의 증가와 부산 취업자 비중 1위가 ‘청소 및 건물관리 단순 노무직’으로 역전된 현실, 노동법 보호를 받지 못하는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노동자 문제를 알렸습니다. 막연하게 여겨지던 고용 질 하락의 면면을 선명하게 드러냈습니다. 이를 통해 성과 중심의 ‘일자리 개수 늘리기’가 아닌, 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구축과 질적 향상으로 논의의 초점을 옮겼습니다. 단순한 고용 지표의 착시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가 ‘사람’을 중심에 두고 노동 정책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근본적인 화두를 던졌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선거 당일 11시간 넘게 이어진 <선택 2026> 개표 생중계로 이어졌습니다. 획일적인 중계 방식을 탈피해 전국방송에서는 알 수 없는 16개 구·군의 세부 개표 현황을 전하고, 시청자의 실시간 댓글 질문에 즉각 응답하고, 최대 격전지 현장에 취재 기자를 파견해 생생한 민심을 전했습니다. 나아가 긴 생중계 과정에서 채팅창의 가짜뉴스를 선관위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팩트체크하며 방송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지켜냈습니다.
[1부 발제] “경영 평가 중심에서 ‘저널리즘 기능 육성’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1부 발제를 맡은 탁종열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 소장(언론개혁정책집단 세움 사무처장)은 현행 지원 제도가 언론사당 지원 규모가 미미하여 한계에 이르렀다고 진단하며, 언론사 경영 지원이 아닌 ‘민주주의를 위한 저널리즘’에 지원하는 근본적인 지역언론 정책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지정토론] “지역 주민의 알 권리 보장하는 든든한 지원망 짜야”
[자유·종합토론] 실효성 확보를 위한 ‘투 트랙(Two-Track) 전략’ 합의
전국민언련 네트워크, 연대와 위로 속 언론개혁 의지 다져
이날 발제와 토론에는 지역에서 인권 의제를 다뤄온 현직 언론인과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참석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는데요. 특히 지역 언론인들은 인권 보도의 어려움을 짚으면서도, 소수자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고민을 공유했습니다.
시민사회 활동가들 역시 그간의 활동을 성찰하며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는데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이숙견 활동가는 “전반적으로 지역언론의 차별금지법 관련 심층 보도가 부족해 아쉽지만, 지역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시기와 언론 보도가 집중된 시기가 일치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혐오를 조장하는 콘텐츠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언론의 지속적인 팩트체크 보도를 요청했습니다.



▲ 지역신문 기장군 SMR 부지 선정 보도(왼쪽부터 국제신문, 부산일보 6월 19일 1면)
▲ 지역방송 기장군 SMR 부지 선정 메인뉴스 갈무리(상좌: KBS부산, 상우: 부산MBC, 하: KNN)


▲ 행보 및 네거티브 공방 전한 지역언론 위 외쪽부터 국제신문(5/28), 부산일보(5/29), 아래 왼쪽부터 KBS부산(5/28), 부산MBC(5/28), KNN(5/30)
▲ 본 투표 전날(6/2) 주요 판세분석 보도 (왼쪽부터 국제신문, 부산일보)
▲ 전현직 대통령 부산 방문 나란히 보도한 지역신문(위로부터 국제신문, 부산일보)
▲ 부산 연제구 도로변에 부착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 (출처: 연합뉴스 2026/05/21)
▲ 한 아파트 우편함에 배달되고 있는 6.3 지방선거 선거공보물 (출처: 연합뉴스 202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