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

올해의 좋은 보도에게 드리는 <2019년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12편의 추천작 중에서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결선작 3편을 선정했고

다시 부산민언련 회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습니다.

 

 

올해의 부산민주언론상은 부산MBC 예산추적 프로그램 <빅벙커>에 돌아갔습니다.

<빅벙커>는 2018년 특집방송 때부터 지자체의 예산감시를 통해 지역 이슈를 부각해 관심을 끌었고

올해 본격 편성된 이후 부산시와 16개 구군의 예산에 오남용은 없는지 추적했습니다.

‘예산’이라는 키워드로 도시공원 일몰제, 쓰레기 수거 비용, 시내버스 준공영제, 청년정책 예산, 부산의 물이용부담금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분석했는데,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정보성과 재미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권력 감시 기능에 충실했고 방송을 통해 예산 편성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기도 해 더욱 의미가 큽니다.

 

[부산MBC <빅벙커> 제작진] 원혜영 PD, 김경민 PD, 조혜민 작가, 나예리 작가, 박선영 리서처, 박치연 AD, 김선용 편성국장 그리고 2020년 빅벙커에 합류할 한종철 PD입니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의 대화>가 진행됐습니다.

부산민언련 회원들과 지역방송에 관심을 갖고 아껴주는 시민들이 참석해

제작진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반송반여지역의  <반반미디어>에게 특별상을 드렸습니다.

반반미디어는  마을잡지로 출발해서 온라인 기사와 영상까지 제작하는 마을미디어입니다.

올해는 특히 반송여중 통학로가 안전하지 않다는 문제를 포착하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거나 지역방송에 출연해서 문제제기를 했으며, 반송여중 학생들과 주민들로 대책위를 꾸렸습니다.

마을미디어 중에 드물게 저널리즘의 역할을 구현했고 마을의 문제를 마을 주민의 힘으로 해결하는 사례를 보여줬습니다.

 

특별상을 수상한 반송반여지역 마을미디어 <반반미디어> 김영준 기자, 고성운 기자 (조은비 기자도 함께 했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