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한 부산대행진 참여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총선을 앞두고 전국의 시민들에게 ‘진실을 위해 투표하자’고 호소하기 위해 나선 진실대행진에 나섰습니다. 4월 4일 부산 서면을 찾아 대자보 쓰기와 거리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진에 참여한 대학생,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단체 등은 저마다 쓴 대자보를 들고와 전시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안전한 국가가 되기 위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고, 시민사회에서는 22개 국회에서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월호 10주기 부산추모문화제 참여
4월 13일 부산역 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시민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지역시민사회단체와 부산민예총이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합창, 춤, 연극 등 다양한 추모 공연이 열렸고, 영상으로 보내온 세월호 유가족 발언, 단원고 학생들과 동갑내기 스물여덟 청년의 다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는 모두가 함께 세월호 리본을 만들었습니다. 더 이상 사회적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또 은폐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월호 10주기 공동체 상영 프로젝트 [봄이온다] 공동 주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지역시민단체에서는 4월 19일 저녁 7시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옴니버스 다큐 <세 가지 안부> 공동 상영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언론인들이 세월호 당시 상황을 돌아본 <그레이존>, 세월호 유가족의 이야기 <흔적>, 생존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이브97>가 상영되었고, <흔적>의 한영희 감독과 호성이 어머니 정부자님과의 대화로 진행되었습니다. 호성이를 위해, 또 살기위해 진실 규명 활동 등에 집중했지만 그 과정에서 첫째 아이와 소원해진 정부자님은 이제 조금씩 화해를 해나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다시 참사를 막고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정부자님의 말씀에 공감하고 잊지않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위기탈출용 공안탄압 규탄 부산시민사회 기자회견 참여
조선일보·KBS의 악의적, 일방적 보도도 비판

4월 23일 50여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부산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경찰청의 김광수 ‘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규탄했습니다.
북한학자인 김 이사장은 지난 1월 24일 윤미향 국회의원실 주최로 열린 ‘남북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평화 해법 모색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북한의 대남노선 변화와 북한의 전쟁관 등에 대한 고민과 성찰 등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이종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북한에 동조하는 발언”이라며 2월 윤 의원과 김 이사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였고, 22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부산에 있는 김 이사장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시민단체는 김광수 이사장은 인제대 통일학부 겸임교수, 부산가톨릭대 외래교수를 역임한 연구자로서 북한 관련 자료를 연구하고, 북한을 분석한 것인데, 그의 북한에 대한 연구·저술·교육활동을 국가보안법으로 옭아매는 것은 종북몰이로 악용하려는 반민주주의적 폭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번 압수수색 배경에는 조선일보의 악의적 보도, KBS의 일방적 보도를 계기로 시의원이 고발에 나선 점에서 언론의 보도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안몰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