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연대 활동

미55보급창 토양오염 조사 촉구 1인시위 참여

미군의 장비‧물자를 전국 미군기지로 보급하는 역할을 하는 미55보급창. 환경부가 2013년부터 5년마다 실시한 55보급창 주변지역에 대한 토양오염 조사를 실시해왔는데, 지속적으로 1급 발암물질인 비소를 비롯하여 기름, 중금속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고 있습니다. 미55보급창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측되지만 미군시설이라는 이유로 직접 조사는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염물질 검출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9월 14일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국방부에 미55보급창 토양 오염 조사를 요구하는 등 시민안전 문제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9월 19일부터 한달간 매일 시청 앞에서 ‘55보급창 토양오염 조사 촉구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민언련은 20일 박정희, 김보영 활동가가 1인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시민연대는 1인시위 외에도 부산시 관계자 면담 등을 추진하고 계속 공론화해나갈 계획입니다.


“개발에서 재생으로” 도시재생을 위한 개발방향 논의

-부산시민연대 활동가 교육 참여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9월 20일 ‘도시재생을 위한 개발방향 논의’를 주제로 활동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정주철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발표로 부산시의 공공기여제 현황과 쟁점을 공유했습니다. 한진CY부지, 한국유리 옛 공장 터, 다대포 한진중공업 부지 등 부산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공기여협상제가 유휴부지의 거점개발, 공공성 확보라는 도입 취지와 달리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이라는 난개발‧특혜성 개발로 변질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공업지역,상업지역이 축소되는 결과만 낳고 있었습니다.


발표 후에는 현행 공공기여제, 부산시의 개발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부산시와 기초단체가 구체적인 도시계획을 먼저 수립하고 이에 따라 공공기여협상에 나서게 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협상과정은 투명하게 진행하고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바꿔야한다, 공공기여금 확보나 단순한 공공시설 기부가 아닌 다양한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등의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막개발,난개발이 아닌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도시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시민단체, 전문가가 소통,연대하고, 지속적으로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금 당장 기후정의 실현해야” 924 기후정의행진 동참


매년 9월 24~25일은 ‘세계 기후정의를 위한 행동의’날로 전세계 각지에서 기후행동이 진행됩니다. 부산 송상헌 광장에서도 9월 24일 환경단체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이 모였고 우리단체도 참여했습니다. 송상헌 광장에서는 화석연료와 생명파괴 체제 중단, 불평등 종식, 무엇보다 부산의 목소리를 고리2호기 폐쇄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농민,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기후위기 당사자가 직접 단상에 올라 기후정의 실현과 정의로운 전환의 필요성을 말했습니다.


이어 각자 목소리를 담은 피켓, 상징물 등을 들고 서면까지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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