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언련이 전하는 ‘언론장악 늬우스’ 5] 검찰 특활비 검증에 보도 막은 충청리뷰 경영진 & 전방위 가짜뉴스 대응

? ‘충청리뷰’ 경영진 검찰 예산 검증보도 막고 편집국장 보직해임까지 


충청 지역의 주간신문 ‘충청리뷰’는 뉴스타파를 주축으로 구성된 ‘검찰예산검증 공동취재단’ 일원으로 충북도 4개 검찰청과 지청의 예산 관련 서류를 정보공개청구로 받아내 보도를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기자들과 달리 사측은 보도 출고에 난색을 표하며 현재까지 보도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논란 일자 충청리뷰 경영진, 사과하고 국장 보직해임 철회
이재표 국장 “편집권 침해 사태, 경영진 사퇴해야”  

이 과정에서 경영진은 이 문제를 지적한 이재표 편집국장 칼럼을 일방적으로 삭제하고 편집국장 보직해임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충청리뷰동행구독위원회, 충청리뷰사태대책위원회 등 단체가 성명을 내고 편집권을 침해한 사측 비판에 나섰고, 사측은 보직해임을 철회했습니다. 이재표 편집국장과 기자들은 사측이 편집권 독립 규정을 어겼으니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고, 아직 출고 되지 못하고 있는 검찰 특활비 검증보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충북민언련도 성명을 내고 책임자를 징계하고 검찰예산 보도를 끝까지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관련 기사와 논평] 
<검찰 예산 검증 보도 막힌 충청리뷰, 편집국장 보직해임 사태까지>(미디어오늘, 9/27)
<충청리뷰, ‘검찰 검증’ 나선 편집국장 해임했다가 철회>(미디어오늘, 10/5)
<충청리뷰 검찰예산 검증 보도 누가 막았나>(충북민언련 논평, 10/5) 


한편, 국가기관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검찰의 허술한 특활비 관리가 드러났음에도 대부분 언론은 외면하거나, 정쟁으로만 다루고 있습니다. (민언련 보고서 참조)
이에 ‘검찰예산검증 공동취재단’ 보도를 다시한번 공유합니다.   

[검찰예산분석 협업 보도]
<뉴스타파> 검찰 예산 검증 보도 시리즈
<경남도민일보> [검찰, 하얀 장부] 시리즈
<뉴스민> [검찰의 금고를 열다] 시리즈
<뉴스하다> [사법 정의하다] 시리즈
<부산MBC> [검찰예산 대해부] 기사(9월 3주 본회 톺아보기)




? ‘가짜뉴스’ 프레임으로 언론 옥죄기 이어 포털까지 압박나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당시 포털 ‘다음’ 응원 페이지에 중국 응원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과 관련해 정부와 국민의힘은 위험한 온라인 여론조작 사건으로 규정하며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법무부•과기부•문체부 등이 ‘여론 왜곡 조작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범부처 TF 구성을 예고했습니다. 또 주무부처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신문법•언론중재법을 정비해 가짜뉴스를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 중국 응원’ 빌미로 포털 길들이기 나선 정부와 여당


로그인 없이 중복•편법 투표 가능한 포털의 이벤트를 빌미로 국무총리를 비롯해 여당과 각 부처가 ‘가짜뉴스 척결’ 명분으로 포털을 압박하고 나서고 있는데,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 대통령실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근거로 ‘수신료 분리징수’ ‘집회시위 제한’ 정책을 추진한 한 정부와 여당의 이중잣대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관련 기사]  
<다음 ‘매크로 응원’ 논란 물 만난 ‘가짜뉴스 대응’ 고삐>(미디어스, 10/4)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 응원, 여론조작 의혹 얼마나 될까>(미디어오늘, 10/4)
<국민투표는 괜찮고, 축구응원은 안된다?···‘어뷰징’ 대하는 정부의 이중잣대>(경향신문, 10/5)
<유인촌 “가짜뉴스, 신문법·언론중재법 정비해 엄격히 관리”>(미디어오늘, 10/5)



? 내정후보 탈락 두려워 파행시켰나? 의혹받는 KBS 이사장  외 
이주의 크고 작은 언론탄압, 언론 현안 뉘우스  

? KBS 차기 사장 선임 파행…여권이사 이어 후보 1명도 사퇴 
KBS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4일 상위 득표자인 최재훈, 박민 후보 결선 투표를 앞두고 서기석 이사장이 일방적으로 회의를 연기했습니다. 여권 이사 사임으로 내정 의혹이 있는 후보가 탈락할 것을 우려한 조처가 아니냐는 의혹과 절차를 무시했다며 무효를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와 논평] 
<‘내정 후보’ 탈락 두려웠나… 결선투표 연기한 KBS 이사장>(한국기자협회, 10/4)
<KBS이사회는 낙하산 사장 임명을 위한 졸속 선임 절차를 당장 중단하라!>(전국언론노동조합 성명, 10/6)

? 장관 후보자 검증 외면하는 유력 신문들 
윤석열 정부의 신임 장관 청문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관으로 내정된 신원식 국방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는 과거 부적절한 언행과 블랙리스트 논란, 재산형성 의혹, 전문성 부족 등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모니터 결과 언론에서는 ‘논란투성이’ 장관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의 회전문 인사를 지적하던 조선일보는 이번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관련 모니터]
<논란 ‘덩어리’ 장관후보자들, 보도 실종으로 알 수 없다> (민언련,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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