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통령, 누구보다 발 빠르게 언론 무경력자 새 방통위원장 지명![]()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이번 인사를 두고 보수언론을 포함한 주요 일간지들은 사설을 통해 ‘방송통위원회’에 맞지 않는 인사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도대체 ‘방송통신위원회’가 어떤 곳인지 알기는 한 걸까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 설립목적 발췌> 또 검사 출신, ‘검찰 하나회’가 방통위원장? 일부 보수언론과 여당..’불우한 어린시절 극복’ 미화하기도.. 윤대통령의 방송장악 의도가 듬뿍 담긴 ‘김홍일’ 형님검사 지명을 두고 언론단체들을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면 ‘불우한 어린시절’을 극복한 입지전적의 인물이라는 대통령실 브리핑 내용을 부각하는 언론과 여당인사들도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존경한다는 ‘검사 선배’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탄핵표결 직전 줄행랑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후임 후보로 지명했다. 방송통신 이력은커녕 언론경력이 전무한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지낸 특수통 검사가 대통령과 친분을 앞세워 언론장악 적임자로 낙점된 것이다. 해당 분야 전문성은 결여된 채 검찰 출신으로 대통령 친분이 우선되는 윤석열 정부의 ‘검찰 편향 회전문 인사’가 되풀이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검사 ‘법기술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지명을 철회하라>(민주언론시민연합 성명, 12/6) “김홍일은 불과 5개월 남짓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윤석열 정권이 방송장악을 위해 임기가 남은 공영방송 이사들을 해임할 때는 권익위의 조사권한을 조자룡 헌 칼처럼 휘두르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술친구 KBS 박민 사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 의뢰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노골적인 이중성과 불공정을 드러냈다. 국민권익위마저 방송장악 주구로 써먹던 자를 독립성·자율성·공정성이 생명인 방송통신위원장 자리에 내리꽂겠다는 것은 결국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언론탄압과 방송장악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윤석열 정권의 시대착오적 광기라 할 수밖에 없다.” <언론장악 기술자도 모자라 이젠 언론말살 칼잡이인가?>(전국언론노동조합 성명, 12/6) “김대기 비서실장과 마찬가지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 적합성보다 김홍일 후보자의 개인 사연을 전하는 데 집중한 언론이 적지 않습니다. 시작은 TV조선인데요 ….(중략) TV조선의 해당 보도는 윤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검사 선배”가 김 후보자라는 사실과 김 후보자에 대한 김 후보자 지인 법조인의 긍정 평가를 전했습니다. 보도 말미에는 “야당은 어제(5일) 김 위원장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 유력 보도가 나오자마자 일제히 ‘김홍일 때리기’에 나섰다”고 덧붙였는데요. 김홍일 후보자의 방송‧통신 분야 전문성 결여에 대한 각계의 우려와 비판을 사실상 ‘야당의 김홍일 후보자 때리기’로 치부한 것입니다.” <‘섞박지, 백종원 가정교사, 소년가장’ 신변잡기 보도, 김홍일 미화 우려>(민언련 모니터보고서, 12/7)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사퇴 배경과 ‘김홍일’ 지명자 이력보기 ↓↓↓ https://www.youtube.com/embed/NmVTHPHWF4g ? ‘JTBC 김건희 명품백 보도’ 긴급심의 논란 …심의가능성 만으로 위축효과 불러와 김건희 씨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보도, 방통심의위 검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울의소리’ 영상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JTBC 보도를 신속심의한다고 세계일보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보도 당시엔 방통심의위가 JTBC 보도에 대한 신속심의를 결정한 적도 없고 관련 신고를 확인하거나 논의한 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야권 추천 방심위원들은 이를 두고 세계일보 보도가 사실과 다른만큼 해명자료를 낼 것을 요구했지만 류희림 위원장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방통심의위 안팎에서 류희림 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서울의소리 보도 예고편이 유튜브에 게재되자 ‘가짜뉴스 신속심의’ 안건으로 상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는 것인데요. 이런 와중에 김건희 씨 명품백 수수의혹 관련 보도를 한 JTBC를 심의한다는 보도가 흘려나온 것입니다. 한 방송업계 관계자는 “세계일보 보도는 관련보도 위축 분위기 조성을 위한 류희림 위원장과의 합작품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방심위원장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김건희 명품백 JTBC 보도 긴급 심의>(미디어오늘, 12/4) <‘김건희 여사 명품백’ JTBC 보도 신속심의? 류희림 “절차대로”>(한국기자협회보, 12/5) <그 많던 방심위 설명자료, JTBC 김건희 영상 긴급심의 보도는 예외>(미디어스, 12/5) 방송통신심의위원 추천 인사 3개월째 임명하지 않아… 방통위원장 신속지명과는 대조 방통심의위의 언론 검열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국회의장이 추천한 방통심의위원 2명은 위촉하고 있지 않아, 방통위원장 신속지명과는 대조되는 행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방송통신 정책의 공정성을 위해 ‘합의제’로 운영하게 되어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파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내년 총선 때까지 방송통신 정책과 규제 기구를 여권 우위의 기형적 구조로 운영하기 위한 정부의 꼼수로 보여집니다. <윤 대통령, 방통위원장 ‘신속’ 지명… 방심위원은 3개월째 공석>(미디어스, 12/7) ?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명예훼손’혐의로 초유의 언론사 대표 압수수색 검찰, 결국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까지 압수수색 검찰이 결국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까지 주거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뉴스타파의 대선개입 의혹을 입증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적용 혐의는 명예훼손이라고 합니다. 이에 뉴스타파가 입장문을 내고 “언론사 대표의 자택까지 압수수색한 것은 민주화 이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폭거”라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뉴스타파 “검찰, 대통령 심기경호 위한 언론사 대표 압색 폭거”>(미디어스, 12/6) <초유의 언론사 대표 압수수색, 혐의는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명예훼손’>(미디어오늘, 12/7) 뉴스타파는 검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을 분석해 보니, 그 안에는 수많은 허위 사실과 억측이 가득했다고 전했는데요. 영장 발부를 심사하는 법원은 물론, 사실 검증에 힘써야할 언론들도 검찰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embed/OmJQQoIcG28 ? 대기업 동원 대통령 ‘떡볶이 먹방’에 등 돌린 언론 대기업 총수들 대통령 먹방에 병풍세운 정부 조선일보도 비판 “대통령이 부르면 만사 제치고 참석해야 하는 한국”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한국산업은행 이전 등 지역 현안을 강조했는데요. 이날 행사엔 경제부총리와 장관뿐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 수석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까지 동원됐는데 특히 총수들과 윤 대통령이 부산 재래시장에서 떡볶이 먹는 사진이 언론에 보도돼 하루종일 화제가 됐습니다. 이를 두고 보수신문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선일보는 사설 <글로벌 대기업 총수들 집단 동원은 최소화되길>에서 “대통령과 재벌 총수의 떡볶이 먹는 사진은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역설적으로 한국이 얼마나 기업 하기 힘든 나라인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듯했다”며 “잠시라도 한눈팔면 언제 밀려날지 모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게 기업이다. 하지만 아무리 글로벌 기업이라 해도 대통령이 부르면 만사 제치고 참석해야 하는 것이 한국 실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대기업총수 동원 대통령 ‘떡볶이 먹방’에 ‘이제 하다 하다’ 등 돌린 언론>(미디어오늘, 12/8) https://www.youtube.com/embed/bLw5WctsSmA 부산민언련이 전하는 ‘언론장악 늬우스’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 만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