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언련은 이진숙 후보의 방통위원장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7월 22일(월)부터 서명운동과 ‘이진숙OUT’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내용 참조>>>https://stib.ee/djSD)
서명운동은 이진숙 후보가 사퇴할 때까지 계속 진행중이며,
‘이진숙OUT’ 사퇴촉구 인증샷은 청문회 마지막 날인 26일(금)에 마감했습니다.
50여 명의 회원들이 사퇴촉구 캠페인에 함께 했습니다.

역대 최악의 공직후보자 이진숙
청문회에서 보여준 이진숙 후보의 모습은 결격사유가 차고 넘치는 역대 최악의 공직후보자의 모습이었습니다. 도덕성과 자질은 물론이고 시대착오적 언론관, 극우편향, 반민족적·반민주적 역사인식, 법인카드와 관용차 부정사용 의혹, 무단결근 의혹 등 지금까지 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만나기 어려운 역대 최악의 공직 후보자로 기록됐습니다.
이진숙 후보자가 MBC와 대전MBC 재직 시절 보도 공정성을 파괴하고 탄압을 뛰어넘는 노조파괴 공작을 주도하며 민영화까지 추진한 공영방송 장악 경력자란 점에서 방송의 공공성·공정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야 하는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전혀 자격이 없습니다. 또 공직자 청렴의 기본인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적 사용 의혹은 8년간 6억 원대 법인카드를 사용하면서 유용 의혹을 받는 액수만 해도 수억 원대에 달합니다. 게다가 개인정보를 이유로 유용 의혹 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일절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친일 편향, 민주주의 역사 부정, 사회적 참사 희생자와 유족 비하, 문화예술인 낙인찍기, 적대적 노동관, 비뚤어진 언론관, 과도한 극우 편향 등으로 우리 사회의 상식적 공감과 역사인식을 벗어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이진숙 후보가 방통위원장에 임명된다면 방송의 공정성·공공성·독립성 훼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공직 윤리와 도덕성, 사회적 공감인식, 민족적‧민주적 역사인식은 크게 후퇴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방통위원장 임명 후 가장 먼저 MBC 파탄 낼 이진숙
이진숙 후보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공영방송 장악과 파괴를 위해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의결을 가장 먼저 할 으로 예상됩니다. KBS에 이어 MBC도 장악하겠다는 야욕을 적나라게 드러내는 것인데요. 공영방송 KBS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과정을 우리는 목도했습니다.
KBS의 가장 중요한 재원인 수신료가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 분리징수로 진행되고, 갑자기 사장이 바뀌고, 메인 뉴스 앵커가 제대로 인사도 하지 않은 채 교체되고, 경영진에 의해 프로그램 출연자가 바뀌고, 국민 모두가 의혹을 제기하는 대통령 부인의 명품 가방 의혹을 파우치 논란이라 축소해 말하고,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사회적 재난을 점검하려 했으나 총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상식 밖의 이유를 들어 방송 불가를 결정했습니다. 이제 KBS에 이어 MBC도 같은 행보를 거쳐 유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영방송이 흔들리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오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언론·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방송4법(공영방송 정치적 독립법안인 방송3법에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를 위한 법안이 추가된 법안)이 7월 30일(화)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아마도 대통령은 또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끝나지 않는 지난한 싸움이 진행될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공적 자산인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무너지는 참상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부산민언련은 공영방송의 공공성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 싸우도록 하겠습니다.
공영방송을 파탄낼 위험한 인물, 방통위원장 부적격자 ‘이진숙OUT’!
시민들의 의지를 모을 수 있는 참신한 캠페인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함께 해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