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4일, 운영위-정책위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30주년 기념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전문가·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책위에서 9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평가 지점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해왔는데요, 이번 워크숍은 지난 논의를 종합해 단체 운영과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자 운영위와 정책위가 함께 진행했습니다.
논의가 반복되는 것을 막고 정리해보기 위해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님을 진행자로 모셔 도움을 받았습니다. 먼저 김재춘 소장은 지난 활동과 설문 결과 등을 보면 부산민언련은 창립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한 활동을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하면서도,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춘 활동 방향 수립과 일반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적인 사업과 소통에 대한 계획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을 줬습니다.
이에 따라 논의 주제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혁신적 대응 △대중성 확보 방안과 회원 확대 △부산민언련 커뮤니케이션 확산 방향으로 나눠 발표 자료를 공유하고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모니터 방법의 개선이나 대상의 다양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 회원과 시민에게 더 친절한 콘텐츠로 소통을 넓혀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역에서 갖는 지역언론의 역할과 위상으로 볼 때 이들에 대한 감시를 약화해서는 안된다는 것 역시 공감을 이뤘습니다.
새로운 사업 방향에 대한 결론까지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은 이후 총회준비위원회에 전달해 2025년 사업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30주년 기념사업을 시작으로 힘껏 달려온 운영위원회, 정책위원회도 워크숍을 끝으로 2024년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