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주최 공식 선거토론회가 6월 4일부터 선거기간 진행됩니다. 그런데 방송시간과 토론방식, 그리고 기초자치단체장 일정 미확정 등 일부 우려점이 있어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의견서를 아래와 같이 제출했습니다.
[부산선관위 주최 선거토론 방송 대한 부산민언련 의견]
-유권자 시청권 보장·정책선거 활성화를 위해 요청합니다-
○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TV 토론회 추진일정이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미디어선거 시대에 방송토론회는 후보가 자신의 정책과 이력을 광범위한 유권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유권자는 토론 공간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과 사회의 현안을 습득하고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정보를 얻게됩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선거 TV토론회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 그런데 이번 선거관리위원회 TV토론회 추진일정과 관련해 일부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어 의견제시합니다.
– 먼저 방송 시간이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나 평일 오전, 낮 시간대로 편성되어 유권자의 시청권을 보장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전에 진행된 방송사 자체 토론회보다 불합리한 시간대입니다. 계획대로면 이종혁 부산시장 후보 대담은 자정을 훌쩍 넘겨 진행되어 후보에게도, 유권자에게도 불합리한 편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 시청권을 보장할 수 있는 시간대로 변경을 요청합니다.
– 선거관리위원회와 주관 방송사는 선거 및 TV토론을 정책선거로 이끌 책무가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 구성에서 자유토론 비중이 높다고 합니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지만 자칫하면 후보간 상호 비방으로 토론시간을 허비할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유력 후보군에 토론 쏠림이 발생하여 소외되는 후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주관 방송사는 TV토론을 정책선거로 이끌 책무가 있습니다. 하여 상호비방과 특정 후보군에 대한 쏠림을 막고, 자유토론에서 2인 이상의 후보에게 질의하도록 하고 후보별 토론 총량제를 두는 등 정책대결과 균등한 토론 기회 제공을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합니다.
– 공식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했음에도 기초자치단체 선관위 TV토론 일정은 아직 확정 발표되지 못했습니다. 광역단체보다 시청 대상도 적고 관심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합니다. 조속히 확정하고, 유권자에게 적극 홍보하기를 요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