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주언론상] 제8회 시상식 현장을 전합니다.


12월 9일(수), 2021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이 우리 회원들의 축하 속에서 잘 마무리됐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회원님들과 시상식 현장을 함께 나눴습니다. 수상작은 부산MBC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의 ‘아이가 사는 집’ 편으로 결정됐습니다. 지난 12월 9일, 시상식 현장을 회원님들에게 보고드립니다.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시행된 ‘부산민주언론상’이 올해로 벌써 제8회를 맞이했습니다. 코로나19로 만남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추천부터 심사, 투표 과정에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부산민언련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2021부산민주언론상은 11월 1일(월)부터 11월 14일(일)까지 지역언론, 지역시민사회,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모두 14편이 추천작에 올랐습니다.

11월 15일, 우리 사무실에서 열띤 사전 심사회의를 거쳐 3편의 후보작을 선정했습니다. 회의 참석이 어려우신 심사위원님들에게는 서면심사서를 받아 반영했습니다. 그 결과 국제신문 <부산 시민공원 오염토 관련 연속 보도>, KBS부산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김진숙의 마지막 버스>, 부산MBC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 <아이가 사는 집>을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열띤 심사 현장의 모습 일부를 공유합니다.



11월 26일(금)부터 11월 30일(화)까지 5일간 우리 회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접전에 접전 끝에, 부산MBC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의 <아이가 사는 집> 편이 올해의 부산민주언론상으로 선정됐습니다.


12월 9일 17시,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혁신홀에서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2021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의 사회는 부산민언련 김보영 정책위원이, 경과보고는 박정희 사무국장이, 심사총평은 복성경 대표가 진행했습니다. 문미진 모니터팀장과 천재경 회원은 기술 진행을 맡았습니다.



경과보고와 심사총평에 이어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올해의 수상작은 바로오오오~~~~~~

부산MBC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의 <아이가 사는 집>편 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시상에 이어, 김보영 활동가가 제작하고 부산민언련 회원님들과 또 빅벙커를 사랑하는 분들이 참여해 주신 ‘축하영상’을 상영했습니다. 참으로 사랑받는 지역언론의 프로그램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부산의 자랑, 빅벙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깜짝 참석해 주셨습니다. 부산민언련 정은주 회원님, 부산민언련 남태수 운영위원님, 부산참여연대 양미숙 사무처장님과 최동섭 본부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참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욱 따뜻한 시상식 현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영상에 이어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부산MBC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의 원혜영 PD, 조혜민 작가, 박선영 자료조사원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먼저 수상소감 발언에 나선 부산MBC 원혜영 PD는 “대부분 상들이 스스로를 셀프추천하고 주십사하고 받는 상인데, (부산민주언론상은) 시청자여러분이 주시는 상이라 더 없이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아이가 사는 집> 편의 경우 국제신문의 하송이 기자, 대구 매일신문의 배주현 기자와 함께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도 지역언론이 서로 콜라보를 해서 좋은 이슈를 발굴하는데 더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민주언론상이,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남겨주신 응원의 메세지가 마치 영양제를 맞는 것 같았다는 원혜영 PD, 앞으로의 방송도 기대하겠습니다.



부산MBC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에서 4년째 함께하고 있다는 조혜민 작가의 수상소감이 이어졌습니다. 조혜민 작가는 “부산민주언론상을 받을 때 제일 기분이 좋다”며 연말이어서 모두 지쳐있었는데 내년도, 내후년도 계속 빅벙커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열심히 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사는 집>편은 만들면서도 마음이 아프고 정말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더 많은 노력이 들어간 편이었다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조혜민 작가의 수상소감처럼, 빅벙커가 내년도 내후년도 계속해서 부산을 위한 좋은 방송 이어갈 수 있도록 부산민언련도, 부산시민도 늘 곁에서 지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MBC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에서 3년째 함께 하고 있다는 박선영 자료조사원의 수상소감을 이어 들었습니다. 박선영 자료조사원은 “배울 점 많은 스탭들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고, 자료조사를 위해 다양한 곳에 연락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찾은 자료가 방송에 활용될 때 뿌듯하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숫자의 늪에서 헤매고 또 헤매겠지만 더 열심히 자료를 찾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부산MBC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의 숫자는 늘 명쾌하고 명료해 ‘늪’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데요, 시청자들에게 명쾌하게 전달하기 위해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헤매고 또 헤매고 계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늪을 헤쳐 나온 결과물, 앞으로도 애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선영 자료조사원님-!



부산참여연대 양미숙 사무처장님은 부산MBC 빅벙커의 ‘주연배우’이시기도 한데요, 이날 시상식 자리에 깜짝 방문해 주셨습니다. 먼저 부산참여연대도 좋은 조례상, 좋은 정책상을 하는데 언론이 이렇게 호응을 해주지 않는다며 오늘 이 자리가 부럽다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여러 방송을 나가 봐도 빅벙커처럼 많은 조사는 흔치 않다며 준비를 열심히 안하면 정말 누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하면서 빅벙커에 출연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부산의 현안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알려고 노력한다고 자부하지만, 빅벙커를 하면서 훨씬 더 체계적으로 성장하고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열악한 지역언론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견뎌 오신 빅벙커 제작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발언은 부산MBC 텔레비전 제작부장 전성호PD가 해 주었습니다. 전성호PD는 부산민주언론상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명박근혜 10년 세월 동안에 이어졌던 330일 가량의 파업, 그 결과 탄생한 게 부산MBC에서는 빅벙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업 당시 거리 선전에서 “왜 MBC를 살려야 하지?”라는 물음에 ‘무한도전’과 ‘김태호’를 말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에 부산시민을 위한 방송을 하고 있었을까,라고 뼈저리게 반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고민 속에 탄생한게 부산MBC에서는 ‘빅벙커’이기 때문에 부산민주언론상을 사랑하고,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경과보고, 심사총평, 축하영상, 수상소감, 축하발언까지 이 날 시상식은 함께 사진을 한 장 남기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잘 보셨나요? 이렇게 2021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을 잘 마쳤습니다. 유튜브 중계로 함께해 주신 회원님, 추천해 주신 회원님, 투표해 주신 회원님, 지역언론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으신 회원님 모두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코로나19 이후에 직접 뵐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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