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톺아보기_8월2주(2)]
KNN 사송신도시 멸종위기종 보호없이 공사 강행 고발하고
허술한 항만검역, 해수부의 안일한 대응 때문이라 꼬집어
KBS부산 동래구청 신청사 발굴유적 공개 안한다 지적
KNN은 12일 <멸종위기종 발견에도 공사 강행, 왜?>에서 양산 사송신도시 조성 공사가 희귀생물 보호에 대한 제대로 된 조치 없이 재개됐다고 고발했습니다. 지난 5월 KNN은 사송신도시 예정지에서 담비 등 멸종위기 동·식물 6종을 찾아낸 바 있습니다. 이 사실이 보도되자 LH는 환경단체와 면밀한 환경조사를 하기로 약속하고 공사를 중단했는데요, 이후 환경 보전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지는지를 추적한 겁니다.
LH가 기존 계획대로 공사를 재개한 이유는 용역보고서 때문입니다. 보고서가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동·식물상 정밀조사 보고서>에 이번에 발견된 멸종위기종이 대부분 ‘이동성이 매우 큰 분류군’이라서 공사에 별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결론 내린 겁니다. KNN은 한국환경연구소 인터뷰를 통해서 이런 식이라면 (이동성이 큰) 조류에 대해서는 보호 고려를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보고서 용역업체가 협의 없이 보고서 종합결론을 내렸다고도 꼬집었습니다. 용역보고서 작성을 은밀하게 진행한 것에 의도는 없었는지, 왜곡의 정도는 어느 수준인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_해당 기사 <멸종위기종 발견에도 공사 강행, 왜?>_최한솔
허술한 항만검역,
해수부의 안일한 대응 때문이라 꼬집은 KNN <<뉴스아이>>
부산에서는 항만을 통한 지역감염이 일어나 2차 코로나 파동이 일지 않을까 걱정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NN은 항만검역이 허술한 이유를 짚었습니다. 선박 수리업체가 외주 직원을 쓰다 보니 출입자 명단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부산시가 전자명부를 도입하자고 했지만, 항만을 관할하는 해수청은 이를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오히려 답답함을 토로하는 상황. 현 제도의 한계 때문에 연이어 항만검역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데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KNN보도는 코로나 재난 시기에 해수부의 대응이 여전히 안일한 것은 아닌지 지적하면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득했습니다.
_해당 기사 <승선 명단 파악 안돼 격리 시기 놓쳐>_김민욱
동래구청 신청사 발굴유적 공개 안한다 지적한 KBS부산
KBS부산은 동래구청이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서 역사 유적을 훼손하는 건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작년 9월 동래구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유물이 나오면서 발굴과 시굴이 이루어졌는데 동래구청이 발굴 문화재에 대한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겁니다. 동래구청은 발굴 진척 정도를 묻는 취재기자의 질문에 문화재 학술 자문회의와 전문가 검토회의가 전혀 열리지 않았다고 답했지만, KBS부산이 문화재청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취재한 결과 그동안 유물조사 발굴을 진행한 현장 사진과 기록이 있고 하층 유구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부산은 동래구청이 거짓말을 했다며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역사 유적을 훼손하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_해당 기사 <동래구청, 청사 건립 위해 발굴 유적지 공개 거부?>_이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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