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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활동] 노후원전의 수명연장 반대/ 황령산 유원지 개발 반대 활동

부산민언련은 지역민의 안전과 관련한 원전문제와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사유화하는 난개발 문제에도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있습니다.

‘부실하고 위법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 확인되었다’

– 한수원은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공청회 즉각 중단하라!
– 위험한 노후원전의 수명연장 반대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내년 4월 설계 수명이 끝나는 고리원전2호기의 계속 운전을 위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추진 과정으로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부산울산 지역주민 의견을 묻는 공청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수원 공청회는 부실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를 기반으로 졸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사회의 반발을 사고있습니다.

먼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아니었습니다. 평일 낮 시간대의 2시간이라는 시간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소는 시민들의 참가를 가로막고 있을 뿐 아니라 법으로 보장된 주민 추천 전문가의 진술은 갖가지 핑계로 철저히 배제되었으며, 한수원 관계자로만 패널이 구성되었습니다. 15개 구군 지자체 모두 공청회를 진행하지 않고 임의로 5권역으로 구분해 졸속 추진한 것입니다. 결국 공청회는 한수원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 전락하였고 노후원전의 수명연장을 위해 부산시민들을 형식적인 절차를 위한 들러리로 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는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제대로 개최할 것을 요청하며 ▶15개 구군 모두 제대로 공청회 실시 ▶(시행령에 보장된) 전문가 진술 (패널 토론 형식으로) 보장 ▶제대로된 공청회를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요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시정되지 않자, 부산시 주관으로 ‘고리2호기, 시민으로부터 듣는다’라는 토론회가 개최되었지만 이 토론회를 통해 확인한 것은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가 위법하고 부실하게 작성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초안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킨스가 후속조치로 내놓은 자연재해 반영 및 다수호기 원전사고 가정 그리고 사용후핵연료 관리 방안이 전혀 제시되지 않았고, 사용후핵연료 포화를 고려한 안전성 및 영향평가는 누락되어 있습니다. 고리2호기의 사용후핵연료는 저장수조가 이미 포화되어 다른 호기로 이송해 보관되는 상황인데, 만약 수명이 연장된다면 고리원전의 저장수조 포화는 27년으로 앞당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호기간 이송시의 안전성 및 환경영향이 평가되어야 하며 저장수조 포화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대책이 제시되어야 하지만 한수원은 이러한 중요한 문제는 빼놓은 채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부산민언련도 12월 2일(금) 오후 1시, 고리2호기 방사선환경평가 공청회 대응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그간 부산의 시민사회단체는 한수원의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공청회에 대해서 계속해서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이에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이번에는 공청회에 모두가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그 약속은 바로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한수원은 공청회 장에 진입을 하려는 시민사회 활동가를 제지하였고, 이에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단상을 점거해서 이 공청회는 무효라고 외쳤지만 한수원은 공청회를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공청회가 끝났음을 마음대로 선포했습니다.

고리2호기 수명연장과 이를 위해 강행되고 있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그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는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340만 부산시민과 800만 부·울·경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수원은 구태의연하게 공청회를 진행하면서 민민갈등을 유발하여 공청회의 파행과 무산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 중앙정부와 국회, 부산시가 나서 심사지침을 재정비하고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를 제대로 준비하여 시민 토론부터 원점에서 시작할 것을 촉구합니다.



황령산 개발 지금도 늦지 않았다. 부산시는 계획을 취소하라!

본질을 저버린 도시계획위의 재심의 결과는 존재의 부정이다

황령산 개발 관련 부산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수정의결에 따른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입장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결국 ‘황령산 유원지 및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애초부터 위원회의 성격과 구성에 큰 기대는 걸지 않았으나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도시계획위가 황령산 개발의 본질을 모르는 것도 아님에도 다루었던 심의 내용은 한심하기 짝이 없을 뿐 아니라 천박하다. 대관절 위원회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예컨대 심의에서 수정 의결한 내용은 ‘진입로 안정성’이며‘ 업자의 영업이익 3% 공공기여’ 따위였다. 어처구니 없다. 시민환경단체가 언제 그런 것을 문제 삼았던가. 정작 도시계획위가 고민했어야 하는 것은 ‘입지의 적정성’과 ‘생태환경 및 경관보호’ 등이 아니든가.

주지하다시피 황령산은 도심 정중앙의 산지로서 생태환경적 가치와 시민휴식처로서 즐겨 찾던 시민의 산이자 왜적의 침입을 감시하고 알리던 봉수대가 있는 역사적 가치가 큰 곳이다. 그동안 많은 개발 시도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백지화 된 것은 황령산 만큼은 훼손되지 말아야 한다는 불문율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예정대로라면 산 정상부에 대규모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들어서고, 그렇게 만들어진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편의 시설로 5백여미터 거리를 오가는 로프웨어가 설치된다. 도시계획위는 여기에 천착했어야 하지 않는가. 그리고 이 시도가 정말 옳고 타당한 것인지.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는 짐이 되지 않는지, 기후위기 시대 탄소 중립에는 역행하지 않는지를 검토하고 심의했어야 했다. 그것이 위원회의 존재 이유임에도 존재이유를 부정하고 말았다.

여기에는 개발만능 민선8기 박형준 시장체제의 위험한 도박이 전제한다. 현재 시역 도처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지는 일방적 개발계획은 우려의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다. 추진과정의 공유와 의견수렴은 투명하지도, 민주적이지도 않다. 찬성론자 중심의 편의주의를 취하고 혹은 형식화되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황령산 개발은 대표적 사례다. 개발업자와의 협약에 반발하여 시민환경단체가 문제를 제기하자 향후 의견수렴과 논의장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말 뿐이었다. 오히려 허울좋은 핑계와 명분을 동원하여 개발업자의 이해를 돕는 노골적 행정으로 일관했다. 이같은 부산시의 비민주적 기조는 자율성과 독립적 판단을 견지해야 할 시 산하 각종 위원회 마저 들러리로 전락시켰다.

그런점에서 해운대 엘시티의 존재를 다시금 돌아볼 필요가 있다. 부산시 고위 간부와 관련 위원회가 어떤 결말을 맞이했는가. 다양한 이유로 시민 반대가 있었지만 그때도 관광을 들먹였고 랜드마크를 말했다. 다시없는 기회라고 부르짖었다. 그러나 지금 100층대의 그 고층아파트가 시민의 장소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해운대 엘시티는 부산의 자랑이 아니라 수치가 되었다. 황령산이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고 이미 그런 미래를 내장하고 있다.

관광을 빙자한 상투적 개발논리와 책임지지 않는 행정은 이미 스키돔 건설을 통해 적나라하게 밝혀진 바 있다. 반성과 성찰을 통해 진실로 지속가능한 시정을 도모해도 부족한 터에 늘 자본의 이해에 앞장서는 시정은 부산을 더욱 힘들게 한다. 부수고 세우는 것이 능사가 아닐뿐더러 시대를 오역하는 것이자 대안의 부재를 고백하는 것이다.

부산시가 15분 도시를 주창하면서도 도시의 자연자산을 유린하는 행위는 모순이자 기만이다. 나아가 2030 월드엑스포를 무소불위의 도구처럼 휘두르는 개념없는 파괴적 개발을 경계하며, 부산시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 내걸었던 주제가 ‘기후위기 해결’이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분명한 사실은 그 어떤 미사여구를 들먹여도 황령산 정상 개발의 결과는 1년 365일 밤낮없이 탄소를 배출할 수 밖에 없는 시설이라는 것과 결국에는 기업 이윤 추구의 장에 불과하리라는 점이다. 그래서 업자의 개발이익 3%로 하고 공공자산 기여에 현혹되어 누대가 누려야 할 자연 공존의 공공재를 팔아먹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많은 시민들이 지금의 부산시를 그 전위이자 개발업자와 한통속으로 보고 있다.

아직 거쳐야 할 단계는 많다. 세밑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밀어붙이기로 몰아가서도 안된다. 한번 들어서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시설이라면 부산시나 개발업자는 현재의 방식에 공범되기를 거부하는 시민을 설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이대로는 아니다. 소수 전문가가 시민의 뜻일 수 없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우리의 주장

1. 부산시는 개발 반대 시민여론 청취와 설득을 위한 장치를 마련하라.

2. 부산시는 황령산 개발정보를 시민에게 상세히 공개, 찬반논의를 공개적으로 추진하라.

3. 황령산 개발 지금도 늦지 않았다 부산시는 계획을 취소하라.

2022년 12월 29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 부산환경회의

[언론이슈 연대] 경남CBS의 비정상적 원직복직 규탄 및 정규직 채용 촉구 기자회견

건강한 지역언론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디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의 부당함과 불합리함도 감시해야 합니다. 부산민언련언 지난 해, 부산경남지역의 미디어 비정규직 문제를 지역사회에 주요 미디어이슈로 제기하면서, 비정규직 미디어 노동자와 연대할 것을 약속했었습니다.


지난 11월부터 제기된 경남CBS 최태경 아나운서의 부당한 ‘원직복직’에 맞서는 활동에 부산민언련도 작은 힘이지만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12월 26일, 부산경남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하는 기자회견에 부산민언련도 함께 했습니다.

아래는 CBS의 비정상적 원직복직 경위 및 12월 26일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2년 8개월간 일하던 경남CBS 최태경 아나운서는 2021년 12월 31일자로 해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하여 원직복직 이행명령을 받아냈고,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재심도 있었지만 초심을 유지해 원직복직을 하게되었습니다.

10월 최태경 아나운서는 복직을 했지만, 기존 고정석 없애고, 프리랜서로 근무할 것 명하고, 휴가를 가려면 기존처럼 정규직과 협의하여 가는 형태가 아니라 다른 대체자를 구해두고 갈 것을 명령하였다가 철회했고, 면담을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을 공식 요구하였으나 본사 차원에서 이는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지노위에 적절한 조취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노동위원회 규칙상 더 이상 노동위가 취할 조치는 없으며, 안타깝지만 이후 근로자로서 취급하지 않아 발생하는 각종 법적인 문제들은 사안별로 당사자가 노동청에 개별 진정을 넣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중노위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후에는 정규직들이 참여하는 오전 직원 예배 참여하지 말 것, 뉴스를 진행하는 시간 외에 방송국에 머물거나 장비를 사용하지 말 것 등 노동위에서 다투는 과정에서 드러난 ‘정규직으로서의 징표’를 뒤늦게 철저히 삭제하려는 시도를 보여왔습니다. 거기에 아나운서 명칭도 쓰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지난 11월 10일 대책위는 CBS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CBS는 끝내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에 불복 행정소송을 했습니다. 경남CBS와 전화를 통해 본부장과의 면담요청과 공문을 전달하겠다고 전달했는데, 본사 기획조정실에 홍보부 창고가 단일화되어 있어서 본사로 접수해달라고 했습니다. 방문도 거절 당했습니다. 공문은 기자회견과 동시에 본사에 팩스로 발송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인권 짓밟는 경남CBS, 정규직 복직 이행하라!


경남CBS 아나운서 부당해고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도 50일이 되어간다. CBS는 경남CBS에서만 3년 가까이 일했던 아나운서를 단순히 2년을 넘었다는 이유로 해고하였다가 경남지노위와 중노위에서 완패했다. 이후 이행명령을 따르는 척을 하였으나 원래대로 프리랜서로 복직이라는 황당한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경남CBS 아나운서 부당해고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도 50일이 되어간다. CBS는 경남CBS에서만 3년 가까이 일했던 아나운서를 단순히 2년을 넘었다는 이유로 해고하였다가 경남지노위와 중노위에서 완패했다. 이후 이행명령을 따르는 척을 하였으나 원래대로 프리랜서로 복직이라는 황당한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CBS는 복직 이후에도 근로계약서 작성을 거부하고, 휴가 사용은 대체근무자를 구해올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가 철회했다. 업무 지시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최 아나운서 전용서류함이 만들어졌고, 사무실에 최 아나운서의 좌석도 프리랜서 공용으로 바꿔버렸다. 경남CBS 홈페이지에 직원 글쓰기 권한을 차단하고, 심지어 직원 예배에도 참석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는 각서를 요구하고, 의도적으로 출퇴근을 고정적으로 하고 있다며 확인서에 싸인하라고도 요구했다. 또한 서울 본사에서 경남CBS 직원들에게 ’최태경과 말 한 마디 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 모두 전형적인 직장 내 괴롭힘이다.

사회 각계각층과 여러 노동단체들의 질타가 이어졌지만 CBS는 묵묵부답이다. 오히려 홈페이지에 기존과 달리 아나운서라는 호칭 자체를 삭제하고, 어떻게든 노동자가 아니라 프리랜서라고 계속 우길 뿐이다. 노골적인 판정 불복에도 이를 방치하는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도 문제이지만, 우선 경남CBS에 경남지역의 방송사로서의 책임, 법과 원칙을 지키는 자세, 기독교 방송으로서의 윤리를 요구하고자 한다.

CBS 홈페이지 소개글에는 ‘정의와 자유 그리고 생명에 목마른 이들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진실과 진리의 소리’’ 라고 했다. 기독교 방송이 한 사람의 고귀한 인권을 무참히 짓밟으면서도 이런 말이 나오는지 되묻고 싶다. 지난달에는 CBS 김진오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단독보도’ 본문 내용을 삭제 요청하며 방송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용문제, 언론윤리 문제까지 드러난 바가 있다. 언론으로서의 역할, 고용주로서의 책임 모두 저버리고 있는 것이다.

CBS는 노동위원회 판정문에 따라 최 아나운서를 기간이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 전환하여, 정규직 아나운서로 복직시켜야 마땅하다. CBS는 근로자성을 삭제하고자 하는 모든 시도를 멈추고, 노동위원회 판정을 받아들여야 한다. 자의적 해석에 의한 꼼수 원직복직이 아닌 정규직 아나운서로의 복직 명령을 이행해야 한다.

2022년 12월 26일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투쟁하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경남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협의회,

경남CBS 아나운서 정상적 원직복직을 위한 대책위원회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돌꽃노동법률사무소, 전국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방송스태프지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경남청년유니온,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권리찾기유니온, 경남여성단체연합)


2022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올해도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후원이 연말정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안내드립니다.



1. 발급대상 : 2022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후원회비, 일시 후원금을 내신 회원과 후원자

(개인사업자 포함, 법인 및 단체는 적용되지 않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2. 발급필요 정보

기부금영수증에 필요한 개인정보(주민등록상 이름, 주민번호 13자리, 주소)가 올해 변경되신 분은 1월 2일까지 수정 부탁드립니다.

(*가입할 때 정보를 제공하였거나 작년 간소화서비스로 받으셨다면 변경하지않으셔도 됩니다.)

*변경하기 https://forms.gle/ii8DGK2UKnWrcEfe8



2. 발급방법

1) 국세청 홈텍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오는 2023년 1월 16일(월)부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 연말정산-> 연말정산간소화-> 소득세액공제자료 조회발급

(서비스 일정은 국세청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2) 연말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회원님과 후원자님은 사무국으로 신청해주시면 기부금 영수증을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보내드리겠습니다.

*변경하기 https://forms.gle/ii8DGK2UKnWrcEfe8



*문의 : 051-802-0916 / 010-6769-9201

올 한해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언론이슈 연대] 법사위에 멈춰있는 ‘공영방송 정치독립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

12월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영방송 정치독립 법안 즉각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부산민언련도 함께 했습니다.

법사위원장인 부산 강서구 김도읍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방송은 방송사 내부의 제도적 장치뿐 아니라 외부의 정치적 환경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사측이 특정한 정치세력의 이해를 강력히 대변하는 ‘정치적 후견주의’ 구조를 타파하기 위한 방송법 개정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었지만 법사위에서 멈춰 있다. 즉각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래는 현장 사진과 기자회견문입니다.




<기자회견문>

국민의 명령이다.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공영방송 정치독립 법안 즉각 처리하라!



지난 10년간 국회와 학계, 시민사회에서 논의한 ‘공영방송 정치독립 방안’이 법률로 제도화되기 일보 직전이다. 여야 정치권이 이사회를 분점하고 다수 이사를 점한 여당의 뜻에 따라 사장을 선임하는 낡은 관행은 정치권력이 교체될 때마다 공영방송에 극심한 갈등과 상처를 남겼다. 그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갔다. 이를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언론장악방지법’ 또는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법’이라는 이름 아래 수많은 논의가 있었다. 적지 않은 법안들이 국회에 발의됐고 관련된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활동도 여러 번 거쳤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국회의원 170명이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 및 사장선임 제도 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법안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나면서 정치권에서 잊히는 듯했다. 정치권력이 교체되자 다시 여권발 언론통제 시도, 언론 흔들기가 시작됐다. 여당 의원들은 권력 비판 보도에 항의한다고 공영방송사를 찾아 시위를 벌였고, 외교현장의 대통령 욕설.비속어를 보도한 기자들은 다음 순방길 전용기에 탑승하지 못했다. 유례없는 반헌법적 언론자유 침해가 누구보다 ‘자유’를 칭송하는 대통령 시대에 계속됐다. 여당 의원들은 기회만 되면 ‘언론노조가 공영방송을 장악해 친민주당 편파방송을 하고 있다’는 거짓 선동을 일삼고 급기야 공영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한 법안 논의를 ‘언론노조의 영구장악 시도’로 규정했다. 대통령실과 여당의 억지가 계속될수록 국민들의 언론자유에 대한 요구 목소리도 높아졌다. 국회 논의가 멈춰서자 국민 5만명이 본인인증을 거쳐 ‘국민동의청원’에 참여해 국회의 논의를 추동했다. 청원 달성 결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언론자유와 공영방송의 정치독립을 위한 법률 개정안’심사에 착수했고 지난 12월 2일 통과시켰다. 공영방송 이사회에 정치권의 참여는 최소화하고 학계, 시청자위원회, 방송현장 직능단체들이 이사를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사장을 뽑을 때는 100명의 시민추천위원회가 후보를 추천하도록 했다. 방송법 제정 35년 만에 관련 제도를 개선하게 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국민의힘은 과방위에서 법안 통과 즉시 ‘언론노조의 공영방송 영구장악법’이라는 고장난 녹음기를 틀어대며 결사반대를 선언했다. 자구, 체계 심사를 할 법제사법위원회 통과를 저지할 것이며 설령 법안이 통과된다고 해도 대통령의 거부권까지 요청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언론노조가 장악할 우려’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속내는 공영방송에 대한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겠다는 것에 있다. 국회 과방위 국민의힘 박성중 간사는 12일 한 언론인단체 발족식에 참석해 공영방송 이사회 비율을 거론하면서 자신들이 ‘하나도 못 먹고 있다’고 속내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공영방송을 정치적 전리품이나 먹잇감으로 간주하며 집권 때 마다 방송장악과 언론통제를 되풀이해 온 정치세력임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다. 과방위 통과 이후 20일 동안 법사위에서 법안 심사가 멈춰선 사이 공영방송을 두고 보이는 권력의 행태는 목불인견이다.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의 후퇴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국회 법사위는 지체하지 않고 방송법 개정안 처리에 나서야 한다. ‘부산북구강서구을’을 지역구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도읍 의원에 촉구한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부산시민사회단체들은 오랜 시간 부산 시민, 언론노동자들과 함께 언론의 자유와 공영방송의 정치독립을 위해 힘써왔다. 김도읍 위원장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일부 기득권의 발버둥에 편승하지 말고 국회 법사위원장으로서 독립적인 자기 역할과 책무를 수행해 달라. 오직 국민의 편에 서서 이 사안을 바라보고 판단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김 위원장이 제 역할을 하는지 부산 시민과 함께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2022년 12월 20일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참여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지역협의회

[추모제 참여] 10.29 이태원참사 49일 부산시민추모제


[10.29이태원참사 49일 부산시민추모제] 진짜 추모를 시작합니다(영상)


12월 16일은 10.29 참사가 발생한지 49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지 못하고 오히려 여당 정치인들의 2차 가해 발언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그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 부산민언련도 함께 했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49일 추모대회는 유가족분들이 전국에서 함께 개최해달라는 제안으로 준비된 행사였습니다. 참사 49일 대회를 계기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꼬리자르기식 대응이 아닌 제대로 된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재발방지를 이루기 위한 활동을 유가족과 시민사회가 함께 시작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향후 유가족들과 함께 부산지역에서도 책임있게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부산민언련도 그 활동에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부산민주언론상] 부산시가 소송 건 방송에 부산민언련 회원 가장 큰 박수 보내

  • -복성경 대표 “2022부산민주언론상은 시민이 원하는 뉴스와 언론의 모습을 확인한 시간”




지난 9일, 2022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부산민주언론상은 2014년에 우리단체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언론의 좋은 보도와 프로그램, 언론인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격려하고자 신설했습니다. 특히 지역의 시청자이자 독자인 부산민언련 회원의 투표로만 수상이 결정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부산민주언론상!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언론, 지역 시민사회,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총 11편의 공모작 중 11월 21일 심사위원회 1차 심사를 통해 결선작 3편을 선정했습니다. 결선작으로는 국제신문 시사만평 <서상균 그림창>, 부산MBC <노후원전 위험성과 안전한 핵폐기물 처리 공론화 기여 연속보도>, 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가 올랐습니다. 



세 후보작을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투표를 진행하였고, 많은 회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부산민언련 회원들은 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의 지방선거 기획 5부작, 낙동강 3부작에 가장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부산민언련 회원들이 남겨 준 2022부산민언련 수상작 <빅벙커>에 대한 응원의 한마디


시상에 앞서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복성경 대표의 심사 총평이 있었습니다. 복성경 대표는 심사 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올해 부산민주언론상 선정 과정은 시민이 원하는 뉴스와 언론은 어떤 모습인지 확인하는 반갑고도 긴장된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2부산민주언론상 결선 투표에 오른 3편의 결선작에 대한 약평을 이어갔습니다. 


약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제신문 시사만평 <서상균 그림창>은 한 컷의 그림에 사회 이슈를 선명하고도 날카롭게 담아낸 보석 같은 콘텐츠입니다. 말 그대로 촌철살인, 풍자의 진수를 느끼게 해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습니다. 


부산MBC <노후원전 위험성과 안전한 핵폐기물 처리 공론화 연속보도>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해법에 주목하며 공론화에 나선 훌륭한 보도였습니다. 지역밀착형 보도이면서도 원전 문제를 전국적 이슈로 설정하려는 노력이 돋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2018년 첫 방송 때부터 지역민의 관심을 받았던 부산MBC <빅벙커>는 해마다 후보작에 오르고 수상하기도 하며 지역 대표 시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 선거 직후 치러져 주목받지 못할 상황이었던 지방선거에 주목하며 선거의 의미와 유권자에게 꼭 필요한 공약 검증을 담은 ‘6·1 지방선거 기획’ 5부작과 낙동강 녹조의 위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게 하는 ‘독을 품은 강, 낙동강’ 3부작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총평 내용은 문서를 확인해 주세요.



복성경 대표의 2022부산민주언론상 심사총평 순서에 이어 수상작 발표와 상패, 꽃다발 전달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2022부산민주언론상 축하 헌정 영상을 함께 시청했습니다. 링크를 첨부합니다. 


<2022부산민주언론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user-jm8sq5dj6o/videos


다음 순서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 제작진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 제작진과 김장원 국장


최고운PD는 “지역민주주의에 기여했다”라는 회원 메시지가 참 아프게 와닿았다고 말문을 열고 함께 일하는 제작진들과 늘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김장원 국장님 덕분에 열심히 한 발 한발 나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나예리 작가는 취재 과정에서 받는 세가지 ‘시’가 ‘무시’, ‘괄시’, ‘멸시’라며, 오늘 이렇게 이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힘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응원을 힘 삼아 앞으로도 추적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8년 빅벙커 초기부터 함께해 오고 있는 조혜민 작가는 꽤 오랜 시간 제작해 온 소회와 함께 취재가 힘들지만 점차 빅벙커와 부산MBC를 응원해 주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오늘 부산민언련 회원들의 응원과 메시지를 보며 “힘들어도 해야하는 이유가 있는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이 자리에 <빅벙커> 제작진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부산MBC 김장원 국장님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부산지역 시민이 투표해 주신 상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은 상이라며 내년도 힘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송과 관련해, 꼭 이기겠다는 말씀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우진 작가는 부산시나 관련 기관에 전화를 하면 “녹음하시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과 함께 실랑이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하지만 밖에서는 항상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열심히,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며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순서로 부산MBC 빅벙커 배칠수MC의 수상소감과 함께 최승호PD, 원혜영PD, 부산환경련 민은주 처장님의 축하인사말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습니다. 


<부산MBC ‘빅벙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Cfryk-rvoc&t=204s



이어 시상식에 참석한 분들의 ‘즉석’ 축하인사말을 나눴습니다. 


부산MBC ‘빅벙커’의 간헐적 출연자인 부산참여연대 양미숙 처장님이 단상에 올랐습니다. 양 처장님은 언론과 시장에서 외면하고 있는 것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산MBC가 그나마 다른 언론에 비해서 많이 제공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좀 힘들고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도망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손을 놓지 않은 다른 언론과 시민사회, 시민들이 있다는 것을 좀 알아주시면서 끝까지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부산민언련 회원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부산민언련 장길만 운영위원님은 부산MBC는 2019년부터 4회 연속으로 부산민주언론상을 수상하고 있다며 너무 잘하는 것 아니냐는 너스레와 함께 이번에도 회원 투표의 51%를 차지했을 정도로 지역사회에서 언론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부산지역에서 미디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세미 회원은 ‘녹조’ 문제 팩트체크 교육 자료로 빅벙커를 사용한 경험을 예로 들면서 중학생들이 “선생님, 지역 방송 중에 이렇게 좋은 게 있는지 몰랐어요.”라고 이야기를 했다면서, 굉장히 뜻깊게 올 한해 빅벙커 방송을 잘 봤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현재 방송사를 상대로 투쟁에 나선 경남CBS 아나운서, 최태경 회원이 축하인사를 했습니다. 최태경 회원은 빅벙커란는 프로그램이 부산지역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부산 시민으로서 굉장한 자부심이자 자랑이라며, 빅벙커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022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은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투표로 함께해 주신 회원님,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음과 의지를 함께 나눈 회원 송년의 밤

12월 9일 저녁 7시, 몇 년간 코로나로 중단했던 ‘대면 송년회’를 열었습니다.

가족 회원, 최연소 아기 (예비)회원, 정말 오랜만에 참석한 회원, 뒷풀이만 참석한 회원 등 모두 23명의 회원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2022년 부산민언련 활동과, 함께한 회원님들의 활약을 돌아봤습니다.

이어 주요 사업에 함께한 회원이 ‘부산민언련+나의 2022년’을 주제로 이야기했는데요, ‘재정마련을 위한 십시일반’에 집중한 한명환 회원, 시집을 낸 한세영 회원, 모니터 활동에 적극 참여한 최태경 회원님이 이야기를 나눠줬습니다.


한명환 회원은 ‘십시일반’을 진행하면서 우리단체에 활동에 대한 격려와 후원에 큰 힘을 얻었다고 하셨습니다. 주위 분들과 사회여건, 언론 환경에 대해 의견을 서로 나누었고, 공통적으로 언론의 중요성과 올바른 언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했습니다. 이 분들이 함께 뜻을 모은다면 언론민주화는 반드시 이뤄질 것이는 뜻도 전했습니다.

한세영 회원님은 올해 발간한 <어느 버스기사의 시부림> 시집에서 ‘바른말’와 ‘바닷가에서’를 낭독해주셨습니다. 특히 ‘바닷가에서’는 어느 여행지 바닷가에서 느꼈던 심상을 시로 썼는데 요즘 사회를 예견한 것 같다며 말씀하셨는데요, ‘가장 깊은 어둠은 새벽에 가깝다’는 마지막 시구가 울림을 줬습니다.

최태경 회원은 상반기 선거보도 모니터활동, 라디오시민세상 제작 지원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7년여를 일한 CBS에서 부당해고를 당해 복직을 위한 싸움을 진행해왔는데, 이 활동들이 큰 버팀목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복직하고도 노동위원 복직 결정 취지를 지키지않는 경남CBS를 상대로 싸우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함께한 회원 모두 큰 박수로 지지의 뜻을 보냈습니다.


준비된 이야기를 전한 세 분 외 참여한 모든 회원이 미리 나눠준 카드 ‘단어’에 맞춰 회원님들의 2022년을 정리하고, 2023년 계획도 전했습니다. 독립에 신나한 회원, 격려가 부끄럽지 않은 2023년을 열겠다는 회원, 올해는 외롭지 않았다는 회원, 부산민언련이 고마웠다는 회원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처럼 열린 대면 송년회, 역시 마주보고 직접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을 확인하였고,부산민언련과 회원님 각자를 응원하고 내년 활동도 힘모아 해나갈 의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추운 날, 먼 길 달려와 함께해주신 회원님 모두 고맙습니다.

[2022 부산민주언론상] 수상작 선정 결과 및 시상식 안내

■ 2022 부산민주언론상 추진 경과


1. 추천공모

1) 추천대상

▷지역주민의 알권리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사 및 프로그램, 인물이나 단체

▷지역언론 발전과 언론개혁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

▷제작 기간 또는 활동 기간: 2021년 11월 1일 ~ 2022년 10월 31일

2) 공모기간: 2022년 11월1일(화) ~ 11월 15일(화)


2. 부산민주언론상 선정

1) 1차 심사위원회 심사

▷심사 기준: 지역성, 공익성, 다양성, 민주주의 기여도

▷결선작 3편 선정

● 국제신문 시사만평 <서상균 그림창>

● 부산MBC <노후원전 위험성과 안전한 핵폐기물 처리 공론화 기여한 연속보도>

● 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 ‘6·1 지방선거 기획’ 5부작, ‘독을 품은 강, 낙동강’ 3부작

2) 2차 회원 투표 진행

▷기간: 11월 25일(금)~11월 30일(수)


3) 수상작 결정

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

‘6·1 지방선거 기획’ 5부작, ‘독을 품은 강, 낙동강’ 3부작




■ 2022 부산민주언론상 심사총평

(부산민언련 복성경 대표)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미디어 종류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던 시절, 일부 계층이 정보를 독점하면서 일반 시민도 정보를 얻을 기회가 더 다양해져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이제 미디어 종류가 많아지고 뉴스와 정보는 시시각각 쏟아지고 있는데 정작 시민은 양질의 정보를 얻기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언론 같지 않은 언론과 뉴스 같지 않은 뉴스로 피곤해하고, 아예 뉴스와 언론을 멀리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이러니입니다.

이렇듯 언론과 미디어를 둘러싼 환경이 크게 달라졌기에 올해 부산민주언론상 선정 과정은 시민이 원하는 뉴스와 언론은 어떤 모습인지 확인하는 반갑고도 긴장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언론사와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작 11편을 두고 심사위원단이 갑론을박하며 벌인 토의는 언론 같은 언론이 무엇인지, 뉴스 같은 뉴스가 무엇인지 느끼게 했습니다. 11편을 펼쳐놓으니 지역사회가 고민해야 할 주요 이슈가 무엇인지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국제신문 시사만평 <서상균 그림창>, 부산MBC <노후원전 위험성과 안전한 핵폐기물 처리 공론화에 기여한 연속보도>, 부산MBC <빅벙커> ‘6·1 지방선거 기획’ 5부작과 ‘독을 품은 강, 낙동강’ 3부작. 어렵게 선정한 세 편의 결선 후보작은 ‘저널리즘 구현’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하나같이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누구든 결선 후보작 세 편을 봤다면 적어도 뉴스를, 지역언론을 외면하겠다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국제신문 시사만평 <서상균 그림창>은 한 컷의 그림에 사회 이슈를 선명하고도 날카롭게 담아낸 보석 같은 콘텐츠입니다. 말 그대로 촌철살인, 풍자의 진수를 느끼게 해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습니다. 부산MBC <노후원전 위험성과 안전한 핵폐기물 처리 공론화 연속보도>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해법에 주목하며 공론화에 나선 훌륭한 보도였습니다. 지역밀착형 보도이면서도 원전 문제를 전국적 이슈로 설정하려는 노력이 돋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2018년 첫 방송 때부터 지역민의 관심을 받았던 부산MBC <빅벙커>는 해마다 후보작에 오르고 수상하기도 하며 지역 대표 시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 선거 직후 치러져 주목받지 못할 상황이었던 지방선거에 주목하며 선거의 의미와 유권자에게 꼭 필요한 공약 검증을 담은 ‘6·1 지방선거 기획’ 5부작과 낙동강 녹조의 위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게 하는 ‘독을 품은 강, 낙동강’ 3부작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심사위원단의 적극적인 토의와 결선 투표의 열띤 참여를 잊지 못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시도로 지역 이야기를 담으려 노력한 언론인들, 늘 홀대받는 노동 이슈를 취재와 분석으로 지역민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언론인들, 소송에 휩싸이며 위축받는 상황에서도 취재의 발걸음 멈추지 않은 언론인들, 발생 뉴스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감시하고 다각도로 해법을 찾아나가는 언론인들. 그들을 향한 지지와 격려의 말은 그 자체로 감동이었습니다.

부산민언련은 부산민주언론상을 선정하면서 다시 한 번 깨닫고 다짐합니다. 언론이 제역할에 충실하도록 감시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좋은 보도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하겠습니다. 탈진실의 시대, 권력이 언론을 흔드는 시대, 건강한 지역언론이 진실을 밝히며 마침내 지역공동체와 세상을 바꾼다는 상식을 잊지 않고 더 많은 시민과 나누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언론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부산민주언론상> 취지

<부산민주언론상>은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이 창립 20주년인 2014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습니다. <부산민주언론상>은 지역주민의 알권리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지역언론 및 언론인, 언론단체를 격려하고 열악한 제작환경에도 꿋꿋이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고 바른 언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온 일선 제작자들을 독려하고 이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언론 및 언론인의 활동을 격려하는 상은 많이 있습니다만, <부산민주언론상>은 부산지역 언론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상이고, 특히 지역 시청자와 독자로 구성된 본회 회원이 직접 선정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 <부산민주언론상> 지난 수상작

제1회2014KBS부산 <시선 360>
제2회2015부산MBC <공간다큐 그곳-부산시청 앞 광고탑 편>
제3회2016부산일보 <그래도 되는 죽음은 없다-부산교도소 재소자 사망사건>
제4회2017SBS 송성준 부산지국장 <‘엘시티 취재파일’ 외 관련 보도>
제5회2018KBS부산 심층기획 <센텀2지구, 정의로운 개발인가>
제6회2019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
제7회2020부산MBC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관련 연속보도>
제8회2021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아이가 사는 집’ 편 등

[연대 기자회견] 부산시민사회 100개 단체 화물연대 파업 지지 기자회견

-노동자를 테러리스트 취급하는 대통령

-모두의 삶과 연결된 화물운송 노동자의 삶

화물운송 노동자의 과로, 과적, 과속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망사고는 매년 700건에 달한다. 매일 2건씩 일어나는 셈이다. 커다란 화물차들이 졸음운전 때문에 중앙선을 넘어 자기 앞으로 달려오는 모습을 상상만 해보더라도 알 수 있겠지만, 화물운송 노동자의 과로는 그들만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다. 화물운송 노동자들이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다면 그들만 죽는 게 아니다. 화물운송 노동자들의 과로는 도로 위의 흉기가 된다. 또한 현대사회의 경제시스템은 화물 운송의 의존도가 높아, 화물운송이 더 이상 작동할 수 없게 된다면 우리의 일상이 멈추게 된다. 화물운송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서는 우리의 일상도 평온할 수 없다.

미디어오늘(2022.12.03.) <김지학의 미리미리> 중

우리 모두의 삶과 연결되어 있는 화물운송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 화물연대의 파업을 부산민언련은 적극 지지합니다. 이에 12월 6일(화), 국민의힘 부산시당 앞에서 개최된 ‘부산시민사회 100개 단체 화물연대 파업 지지 기자회견’에 작은 힘이지만 보탰습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내용과 발언 영상입니다.

❇우리 아버지가 파업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함께 투쟁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XFt3CYTiSZs?feature=share

❇정부 의뢰로 나온 연구결과를 무시하는 정부

https://youtube.com/shorts/RVBtoifYzfs?feature=share

❇이번 화물연대파업은 윤석열정부의 약속파기에 맞선 정당한 파업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8t9Yps3qb9s?feature=share



[기자회견문]

화물연대 파업사태 원인은 윤석열 정권의 약속 파기에 있다.

윤 정권은 ‘업무복귀’명령이 아니라, ‘안전운임제 유지’ 약속부터 지켜라!


오늘로써 화물연대 파업이 13일째를 맞았습니다.


부산지역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파업의 원인이 윤석열 정권의 약속 파기에 있다고 보고, 화물연대의 정당한 투쟁에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

지난 6월, 윤석열 정권은 화물 안전운임제를 유지하고 품목을 확대해 가기로 국민앞에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여섯 달 가까운 시간동안 대화도 없이 시간만 보냈고, 참다못한 화물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자, 오로지 ‘엄정대응’, ‘강경대응’만 되뇌였습니다. 심지어 협상장에 나온 국토부 대표는 “정부가 나서 대화할 생각은 없고, 오늘은 업무복귀를 요청하러 나왔다”며 협박을 하더니, 결국,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 명령까지 발동했습니다. 사실상 노동자를 ‘적’으로 보고, ‘계엄령’을 선포한 것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안전운임제의 효과와 파업이유에 대해서도 진실을 왜곡하고 호도하고 있습니다. 귀족노조 딱지를 붙이고, 불법파업이라 매도하면서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습니다. 알려졌다시피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에게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020년 도입된 제도입니다.

지난 수 십년간 낮은 화물 운송료로 고통받아온 화물노동자들은 과적, 과속, 장시간 운전이 일상이었습니다. 과로에 의한 졸음운전으로 큰 교통사고도 많이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안전운임제가 적용된 컨테이너, 시멘트 차량의 경우, 장시간 운행이 대폭 감소했고, 과적도 크게 줄었습니다. 고속도로위의 국민 안전도 그만큼 확보됐습니다.


그럼에도 윤 정권은 효과가 미미하다고 주장하며 여전히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으며, 국민안전도 뒷전입니다.윤석열 정권은 파업에 나선 화물노동자들만 진압하면 문제가 끝날 줄 아는 모양인데 이것은 대단히 큰 착각입니다. 국민은 윤석열 정부가 화물연대 노동자들을 어떻게 탄압하고 짓밟는지 두 눈뜨고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온갖 협박과 왜곡, 여론조작에도 불구하고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정당한 주장들이 국민들 손에 손을 거쳐 더욱 불붙고 있는 겁니다.


윤 정권에 경고합니다. 국민을 ‘적’으로 보고, 군경을 동원해 탄압을 일삼았던 역대 정부들은 모두 끝이 좋지 않았음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법과 원칙 운운하며 검찰독재를 앞세운 윤정권의 만행들은 결국 거대한 투쟁을 부를 뿐입니다. 힘으로 국민을 겁박하는 정부는 이제 용서받지 못합니다.


우리들은 더욱 힘찬 투쟁으로 나아갈 것이며,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더욱 엄호, 지지하면서 끝까지 함께 싸워 갈 것입니다.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 참가 단체 일동(106개 단체, 무순 명기)

부산여성단체엽합, 사)부산성폭력상담소, 사)부산여성사회교육원, 사)부산여성의전화, 사)부산여성장애인연대, 사)부산여성회, 부산한부모가족센터, 부산지역 대학민주동문회 연석회의, 경성대 민주동문회, 동아대 민주동문회, 동의대 민주동문회, 부경대 민주동문회, 부산대 민주동문회, 부산외대 민주동문회, 육지희정신계승사업회, 인제대 민주동문회, 부산공공성연대, 부산지역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YMCA, 부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부산민언련, 부산민예총,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경실련, 부산생명의 숲, 부산민중연대, 민주노총부산본부, 범민련부산연합, 부산경남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부산경남주권연대, 평화통일센터 하나,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부산지부, 노동사회과학연구소 부산지회, 부산참여연대, 부산반빈곤센터, 이석기의원 사면복권을 위한 부산위원회, 민중교육연구소, 부산학부모연대, 풀뿌리네트워크, 금샘마을공동체, 맨발동무도서관, 희망세상, 햇살나무도서관, 부산겨레하나, 부산노동자겨레하나, 부산청년겨레하나, 부산대학생겨레하나, 겨레의길 민족광장, 식민사관청산 부산가야사연대, 청년가치협동조합, 부산대학생진보연합,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사)노동인권연대, 부산다행복학부모네트워크, 부산학부모연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산등대장, 어린이책시민연재 부산지회, 연제가족도서원, 참교육을위한 전국학부모회 부산지부,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청소년인권행동아수나로 부산지부, 부산참보육부모연대, 부경종교인평화연대, 부민협동지회, 부산NCC, 부산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부산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사회복지연대,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 힘 민들레, 포럼지식공감, 가톨릭노동상담소,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시농민회,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부산시민운동본부, 민족문제연구소 부산지부, 소릿결, 깨어있는시민들의죽비봉사단, 박종철합창단, 부산경남노동전선, 청춘멘토, 서부산민주단체협의회, 신진문화예술행동 흥, 자주평화친선한의사연대 동백, 장산마루, 도시농부희망, 부산여성회 연제지부, 부산여성회 거제동지부, 부산여성회 해운대지부, 부산여성회 남구지부, 부산여성회 온천동지부, 부산여성회 사직동지부, 부산여성회 동래지부, 부산여성회 부산진지부, 부산여성회 북구지부, 부산여성회 사상지부, 부산여성회 사하지부, 부산여성회 영도지부, 부산학부모연대 금샘 남산지회, 부산학부모연대 부곡서동지회, 부산학부모연대 남구지회, 부산학부모연대 모라지회, 부산학부모연대 사하지회, 노동당 부산시당, 정의당 부산시당, 진보당부산시당

2022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 및 회원 송년회 안내

[2022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 및 회원 송년회]


-일시: 2022년 12월 9일(금) 18시

-장소: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혁신홀(5층)


‘부산민주언론상’은 한 해 지역민의 알권리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기사나 프로그램, 부산지역 언론 개혁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 드리는 상입니다. 부산민언련이 지역언론을 감시,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좋은 보도와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한 상입니다.


특히 최종 수상작은 부산민언련 회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늘 그랬지만 올해도 수상작 선정이 치열했고 어느 후보작 하나 놓치기 아까웠는데요, 시상식에 오셔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보도/프로그램에 아낌없는 박수 부탁드립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 2022년 부산민언련 송년회도 바로 이어서 진행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입니다.

항상 언론개혁운동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는 회원님들에게 작은 감사 선물도 준비했으니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그럼, 12월 9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