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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언련 공동성명] MBC 사측의 노조 전임자 전원 업무복귀 명령에 대한 전국민언련 공동 성명(2016.1.4)|

  MBC는 노동조합 무력화 시도 중단하라!
지역 무시하는 일방적인 임단협 추진 중단하라!

 MBC(사장 안광한) 사측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본부) 조능희 본부장을 비롯한 상근 집행부 전원에게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또 20년간 유지해온 전국공통임단협을 지역사별 개별 협상 방식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고, 분열을 조장하려는행태이다.

MBC 사측은 임금협상을 진행 중이던 2015년 12월 14일 타임오프제(노조 전임자 근로시간면제) 해제를 통보했다. 사측은 타임오프제 기간이 만료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타임오프제는 애초 임금협상에서 논의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돌변하여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보한 뒤 단협에서 다시 논의하자고 나선 것이다. 임금협상 중에 전임자 전원에게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린 것은 협상을 파탄내겠다는 뜻이나 다름없다. 더구나 MBC는 장기간 무단협 상태이고, 단협이 언제 체결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노조전임자 문제를 단협에서 논의하자는 것은 노동조합을 장기간 공백상태로 무력화시키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지역사별 개별 협상 추진도 일방적이다. MBC는 지난 20년간 전국공통임단협을 하며 단일노조 전통을 유지해왔다. 그런데 갑자기 지역사 명의로 개별 교섭하자는 공문이 지역 노조로 전달됐다. 사측은 지역사들이 스스로 개별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MBC본부에 따르면 임금협상 중이던 10일 긴급 소집된 지역사 경영국장단 회의에서 ‘개별협상 방식’ 임단협 지침이 하달됐다고 한다.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의 자율성은 철저히 무시당했다. 더구나 지역사 개별로 임단협을 진행하게 되면 지역사 여건에 따라 처우에 차별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열악한 지역사와 언론인들은 더욱 위기에 몰리게 될 것이다. 또한 지역언론의 공공성과 지역성은 후퇴할 것이다. 이런 상황이 예견되는 데도 사측이 오랜 전통을 깨고 개별 협상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단일 노조 체제를 유지해온 MBC 노조를 흔들기 위한 꼼수로밖에 볼 수 없다.

 MB 정부부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와 사장 임명을 통해 공영방송 MBC를 정권 통제 하에 두려는 시도가 끊이질 않았다. 그때마다 MBC노조는 저항했고, 사측은 해고를 비롯한 초강수로 눈엣가시인 노조를 무력화하려 했다. 특히 지난 3년간 MBC 사측은 기본적인 노사 협약마저 철저히 무력화시켰다. 2011년 7월 일방적으로 단체협약을 파기했고 지금까지 ‘무단협’ 상태이다.  MBC 사측은 ‘공정방송’ 조항과 박근혜 대통령도 후보 시절 약속한 ‘해고자 복직 문제’, 부당해고와 징계 조치 등을 수용할 수 없다며 합의를 외면하고 있다. 더욱 기막히는 일은 이런 와중에 자신들의 이익은 철저히 챙겼다는 것이다. 지난 3년간 입금협상에서 직원들의 임금은 동결했지만, MBC 본사 및 지역사 경영진과 임원진의 임금은 8.5% 인상했다. 공영방송사의 책임도, 경영인으로서의 의무도 저버린 모습이다.

MBC본부는 12월 21일 초유의 전임자 업무복귀에 맞서 해고자들까지 합류한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했다. 또 MBC 사측의 일방적인 단체 협약 해지와 이후 난항을 겪고 있는 임‧단협을 타개하기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다. 우리는 MBC본부의 투쟁을 응원하며 함께 연대할 것이다. 이 투쟁이 MBC의 공정성과 공영성을 되찾고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가는 길임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경고한다. MBC 사측은 노동조합 탄압 중단하고 지역 무시하는 일방적인 임단협 추진을 멈춰라!

2016년 1월 4일
민주언론시민연합 강원민주언론시민연합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부산민주언론상 선정 결과

<2015 부산민주언론상 선정 결과>

올해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부산민언련)은 2015 부산민주언론상 수상작으로 
부산MBC의 <공간다큐 그곳-부산시청 광고탑 편>(제작자 원혜영 PD)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3일(수) 본회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붙임]
– <2015 부산민주언론상> 심사평
– <부산민주언론상> 소개

 

<심사평>

2015 부산민주언론상 심사를 마치며

심사위원장 윤영태 (부산민언련 대표‧동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우리 단체는 올 한해 부산지역의 신문 기사와 방송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관련 보도 중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2015 부산민주언론상을 선정하였습니다.

   올해 부산민주언론상 후보로는 모두 12편의 방송 프로그램 및 기사가 추천되었습니다. 후보 면면을 보면 고리1호기 폐로와 같은 지역의 다급한 과제부터 소외된 노동자와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관심, 부산문화 지킴이, 시민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교통카드 미사용 충전금 문제와 부산시 문화정책 점검, 청소년의 재기발랄한 목소리까지 다양한 주제와 계층, 연령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후보작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올 한해 부산의 다양한 현안과 지역 시민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었고, 지역 언론인들의 노력이 드러났습니다.

   추천된 후보 모두가 상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1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역언론으로서 부산지역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기여,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론화, 감시와 비판,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는지 그리고 지역성의 구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고, 고심 끝에 3편의 후보작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는 다시 우리 단체 회원들의 투표(설문) 과정을 거쳐 2015 부산민주언론상 수상작을 부산MBC <공간다큐 그곳- 부산시청 앞 광고탑 편>으로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우리 단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선정한 만큼 그 의미가 클 것입니다.

   수상작인 <공간다큐 그곳- 부산시청 앞 광고탑 편>는 고공농성 중인 생탁, 택시 노동자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언론이 쉽게 다루지 않는 지역 노동 이슈를 휴먼다큐 형식으로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라는 우리 단체 회원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수상자에게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여 지역사회의 민주적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수상작 부산MBC <공간다큐 그곳- 부산시청 앞 광고탑 편>
– 10월 19일(월) 밤11시10분~12시 방송/ 원혜영PD

 부산MBC <공간다큐 그곳- 부산시청 앞 광고탑>편은 고공농성 중인 생탁, 택시 노동자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언론이 쉽게 다루지 않는 지역 노동 이슈를 휴먼다큐 형식으로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가족을 떠나 지상 11미터 광고탑에 오를 수 밖에 없었던 노동자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고, 열악한 노동 조건을 낮은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부산 중심지 시청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지만 막상 시민들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건을 ‘공간’과 ‘휴먼’을 결합시켜 부산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전달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곳’에 내 가족같은 사람이 있음을 알렸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습니다.

< 소개>

2015 부산민주언론상 

<부산민주언론상>은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이 창립 20주년인 2014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습니다. <부산민주언론상>은 지역주민의 알권리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지역언론 및 언론인, 언론단체를 격려하고 열악한 제작환경에도 꿋꿋이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고 바른 언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온 일선 제작자들을 독려하고 이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언론 및 언론인의 활동을 격려하는 상은 많이 있습니다만, <부산민주언론상>은 부산지역 언론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상이고, 특히 지역 시청자와 독자로 구성된 본회 회원이 직접 선정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 2015 부산민주언론상 추진 경과

 ○ 추천공모

– 추천대상

▷지역주민의 알권리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사 및 프로그램, 인물이나 단체.
▷지역언론 발전과 언론개혁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
▷제작 기간 또는 활동 기간 : 2014년 11월 1일~ 2015년 10월 31일

– 공모기간 : 2015년 11월2일(월)-11월 13일(금)


○ 부산민주언론상 선정

– 1차 심사위원회 심사

▷심사 기준 : 지역성, 공익성, 다양성, 사회성, 민주주의 기여도
▷결선작 3편 선정

    *부산MBC <공간다큐 그곳 -부산시청 앞 광고탑 편>
    *부산일보 지역이슈팀 <고마해라 고리1호기>&<고리1호기 폐로, 그 마지막 외침>
    *KNN <교통카드 미사용 충전금, 시민 품으로>

– 2차 회원 투표(설문) 진행

▷기간 : 11월 30일~12월 2일

– 수상작  : 부산MBC <공간다큐 그곳 -부산시청 앞 광고탑 편>


○ 시상식 : 2015년 12월 23일(수) /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강당

 

■ <부산민주언론상지난 수상작

○ 제 1회 (2014) -KBS부산 <시선 360> (제작진 하용일, 장충순, 김경진, 강민채 PD)

2015 부산민주언론상을 선택해주세요


[2015 
부산민주언론상을 선택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회원님!^^*

어느덧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회원님의 참여와 후원으로 부산민언련은 다양한 분야에서 제 역할을 했습니다.

회원님은 올해를 어떻게 기억하시나요?

이것만큼은 하길 참 잘했다, 이건 좀 아쉽다, 하는 일들 있으시겠죠-^^

부산민언련은 연말 즈음에 한 해를 정리하는 나름의 방식이 있습니다.


바로 <부산민주언론상>입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데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기 영역을 개척하고 

바른 언론상을 정립하고자 애써 온 

지역언론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입니다.

 

그럼 이 상을 누가 주냐구요?

지역언론에 할 말도 많고 애정이 많~은 부산민언련 회원들이죠!

회원님께서 직접 수상작을 점찍으셔야 합니다.

 

올 한 해 보도를 돌아보며 지역언론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심사시간을 내어주세효~^^*

 

마음의 준비 되셨나요??????

네네네, 감사합니다~!

꼼꼼히 살펴주셔야 할 작품은 세 편입니다.

 

47분 길이의 다큐멘터리,

8편의 시리즈 신문기사,

17분 길이의 뉴스리포트 모음입니다.

 

11월 중에 추천작을 공모 받았고

심사위원단에서 최종후보작을 선정했답니다.

 

최종에 오른 주인공은…….!  (두구두구두구…)

 

후보작 소개 보러가기

[성 명] 시청자 볼 권리 침해하는 ‘해군 관함식’ 지역방송 3사 동시 생중계 철회하라

[성 명] 

시청자 볼 권리 침해하는 해군 관함식’ 지역방송 3사 동시 생중계 철회하라

부산 지역 방송 3사가 해군 행사에 대한 80년대식 동시 생중계를 추진하고 있다.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해군 관함식을 부산지역 지상파 방송 3사인 KBS부산, 부산MBC, KNN이 한 시간 동안 똑같은 내용으로 동시에 생중계한다고 한다. 이는 3사 편성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시 생중계는 지역 시청자들의 시청권을 무시한 처사이자 전파낭비다. 국경일 기념식이나 그에 준하는 중요 사안일 때 동시 생중계가 이뤄진다. 올림픽 중계 조차도 시청자의 시청 자율권 보장을 위해 지상파 방송 3사가 각 종목 중계를 분담해 방송한다.

그런데 지역 방송 3사의 동시 생중계는 전례도 없고 걸맞는 명분도 없다. 이번 행사가 광복 및 해군창설 70주년을 축하하는 해군 관함식이지만, 최초 행사도 아니다. 앞서 1998년과 2008년 두 번 열렸던 관함식 때는 뉴스로 보도했을 뿐 지역방송사의 중계 방송 자체가 없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부산, 부산MBC, KNN 지부도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동시 생중계를 반대하고 나섰다. 성명서에 따르면 해군 본부에서 먼저 KBS에 중계를 의뢰했는데, 이런 큰 행사의 경우KBS부산 자체 인력과 장비로는 부족해 지역 방송사들에 협조를 구하는데 통상적으로 부산MBC, KNN에서는 방송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줬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KBS부산총국장과 부산MBC사장, KNN 사장의 회동 이후 전격적으로 동시 생중계를 결정했다고 한다. KBS부산총국장과 부산MBC 사장, KNN 사장이 시청자의 채널 선택권, 볼 권리는 안중에도 없고, 권력을 향한 충성경쟁을 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지역방송의 주인은 시청자다. 지역방송을 지켜주고 함께할 이도 지역 시청자들이다. 그런데 지역방송 3사 사장단은 지역 시청자들의 시청 권리를 외면하고 지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 이는 스스로 자신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어리석은 행위다. 지역 방송 3사는 명분도 없고 시청자 시청권 침해하는 동시 생중계 계획 즉각 철회하라.

 2015년 10월 20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 마을미디어의 첫 기록 <<부산 마을미디어 가이드북 발행>>

부산민언련 마을미디어연구소에서 9월 15일 <<부산 마을미디어 가이드북>>을 발간했습니다.

본회는 지난 20년간 다양한 공동체, 커뮤니티, 마을을 위한 미디어교육과 미디어제작을 지원해왔는데요, 현재는 마을신문, 팟캐스트, 잡지 등 많은 매체들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겨난 부산의 미디어들을 기록하고, 또 새롭게 만들려는 분들께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지역 34곳의 매체를 인터뷰하여 소개하고, 또 마을미디어 제작 길잡이도 실었습니다.

<<부산 마을미디어 가이드북>>은 마을미디어연구소 정수진 부대표와 복성경 부대표, 그리고 사무국이 함께 만들었고, 윤영태 대표(동의대 신방과 교수)와 김대경 운영위원(동아대 신방과 교수)이 자문해 주셨습니다.
책발표회는 15일 까페 크레마에서 진행했는데, 마을 미디어를 만들고 계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끝으로 이책의 주인은 인터뷰에 응해주고 도움주신 각 마을 미디어 담당자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책이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주시면, 책 또는 PDF파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마을미디어가이드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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