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민언련 창립 30주년 ‘다시 한번, 시민의 힘으로!’ 부산민언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민언련이 갈고 닦으며 지켜온 가치를 응원해주세요! ➡️집중 모금기간: 2024년 1월 1일~2월 29일 ➡️후원 계좌: 부산은행 101-2057-3814-04,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신용카드, 핸드폰으로 후원하기(*클릭) ? 후원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부산민언련 30년 시민언론운동 평가와 비전 연구사업 창립 30주년 기념식 총선모니터, 언론현안 대응 등 2024년 시민언론운동 앞으로 진행될 부산민언련의 시민언론운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모금홍보물 바로가기 ➡️부산민언련 활동보기 ‘바이든-날리면’ 표적 심의, 당장 멈춰!!! 비판언론 죽이기·정치보복적 심의 자행 류희림 방심위 해체하라! “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야권 심의위원들을 연달아 해촉하더니 방심위가 대통령 발언을 ‘바이든’으로 보도한 MBC 등 9개 방송사에 법정제재를 의결하려는 모양새입니다. 만약 법정제재가 이뤄진다면 외교부-MBC 항소심 재판에 영향을 주기 위한 ‘정치적 행위’이자 윤 대통령 심기 경호를 위한 ‘묻지 마 의결’로, 방심위 역사에서 두고두고 기억될 최악의 제재가 될 것인데요. 지난 12일 외교부 손을 들어준 1심 재판부는 윤 대통령 발언이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뜬금없이 언론중재위원회 시정 권고를 가져와 외교부의 ‘원고 적격성’을 인정하는 무리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대통령 음성을 검증하기 어려운 ‘과학적 사실’로 전제하고 증명책임을 언론사에 돌리기까지 했습니다. 얼마든지 항소심에서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법조계 시선이지만, ‘류희림 방심위’는 1심 판결 직후 심의에 나섰습니다. 그간 방심위는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의결 보류’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관례를 깨고, 여야 6대1 구조에서 기어이 여권 위원끼리 ‘보복성 제재’를 위해 의견진술을 예고했다. 언젠가 방심위가 사라진다면 역사는 그 출발점을 ‘바이든-날리면’ 법정제재로 기억할 것이다. 국민들은 ‘선을 넘는 순간’을 반드시 기억한다. 선을 넘지 마라. 법적 판단이 끝난 뒤에 해도 늦지 않다. (‘바이든-날리면’ 보도 법정제재? 선 넘지 마라, 미디어오늘, 1/30) 이러한 류희림 체제는 더 이상 놔둘 수 없다. 하루라도 빨리 종말을 고해야 한다. 헌법이 금지한 국가검열로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도구가 된 방심위는 그저 류희림 체제의 교체를 넘어 구조적 해체와 재구성이 필요하다. 전국의 노동‧시민‧언론단체들은 이 시간부터 류희림 체제 방심위의 전면 해체 투쟁에 돌입하며, 방심위원 총사퇴와 국가검열 철폐의 제도화를 위해 중단없이 싸워나갈 것을 선언한다. (비판언론 죽이기·정치보복적 심의 자행 류희림 방심위 해체하라!, 전국 언론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문, 1/30) https://www.youtube.com/embed/iMJMuHEJIpk류희림 체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회복불능 상태로 만들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가짜뉴스 심의센터’를 설립했다가 폐지했고, 가족과 지인을 동원한 불법적인 ‘청부민원’ 자행, 공익 제보자 색출, 비판언론에 남발하는 법정제재 등 불법‧부당한 행태를 끝없이 이어가고 있는데요. 또 구 여권추천 방심위원 6명 중 5명을 해촉해 현 방심위를 여야 6대 1 구도를 만들어 ‘방송 내용의 공공성 및 공정성 보장’을 목적으로 설립한 방심위를 오히려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 표현의 자유를 옥죄는 ‘방송통신검열위원회’로 전락시켰습니다. 위헌적 검열을 관철하기 위한 권한남용과 업무방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각종 위법적 행위를 범하고 있는 류희림은 이미 방심위 직원 절대 다수의 반발과 저항에 고립무원의 상태입니다. 보복성 인사를 통해 내부를 짓밟으려 하면 할수록 양심적 저항의 파문은 더 커져갈 것입니다. 부산민언련은 전국의 언론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방통위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언론장악 행태를 저지하는데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 ? 지역언론 톺아보기 부산민언련은 지역 유일 언론시민단체로 지역언론 공공성 강화를 위한 감시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보도가 유권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니터하고 나쁜보도, 유용한 보도를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지역언론 상시모니터를 기반으로 <지역언론 톺아보기>, <지역언론 훝어보기>, <지역이슈보도 기획모니터> 등의 보고서를 발행합니다. 2024년에도 부산민언련의 지역언론 감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지역언론 훑어보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 지역언론 보도는? 경찰 수사 내용 단순히 전하거나 정치권 공방 위주로 보도해 부산일보, 지역 의료 무시 프레임 강조 ➡️보고서 보기 ![]() [2030 월드엑스포 보도 기획모니터] 2030 월드엑스포 유치보도에 저널리즘은 없었다! ‘거리두기 실패’로 검증·감시·질문 없었던 엑스포 보도 행보 중계보도 많아, 보도량에 비해 의미 있는 보도 부족 국가이벤트 유치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인지 숙고 필요 ➡️보고서 보기 ? 부산민언련이 선정한 분기별 좋은 보도·프로그램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부산민언련)이 선정한 2023년 4분기 좋은 보도·프로그램을 발표합니다. 부산민언련은 지역현안에 대한 지역언론의 취재가 좋은 보도와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때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에 2020년부터 분기별 좋은 보도·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민과 좋은 보도의 가치를 공유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3년 4분기 지역사회 현안으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결과 발표와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등 시정 결산과 계획 수립 등 일정이 있었습니다. 지역언론은 2030엑스포에 집중하여 시정 감시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선정된 보도들은 혐오와 편견, 제도적 무관심에 노출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주목했습니다. 또한 난개발 특혜 의혹 제기와 행정 및 공공기관에 대한 감시, 기후위기 속 바다숲 정책 고발, 부마항쟁의 청년 노동자 역사 주목 등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보도와 프로그램 10편이 4분기 좋은 보도·프로그램 후보에 올랐고 이중 부마항쟁의 진상규명과 청년 노동자 투쟁을 조명한 국제신문 <부마항쟁 계엄군에 ‘실탄 진압’ 허가됐다> 외 기사와 장애인, 성소수자, 학교밖 청소년 등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전한 KBS부산의 <연속기획 ‘목소리’>, 송도해안가 초고층 아파트 건립 과정의 꼼수‧특혜 의혹을 고발한 부산MBC <“숨이 턱 막힌다”..170m 허가 어떻게 나왔나> 외 보도를 2023년 4분기 좋은 보도‧프로그램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보고서 보기 ![]() 부산민언련의 2023년을 평가하고 2024년을 구상하다!!! 1월 11일(목) 정책위원회 개최 1월 17일(수) 운영위원회 개최 1월 12일(금), 30일(화) 총회준비위원회 개최 창립 30주년을 맞는 2024년은 부산민언련에게 있어 너무나도 의미있는 해입니다. 그래서 1월은 지나온 부산민언련의 발자취를 되짚고 평가하며, 2024년 언론시민운동의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정책위원회에서는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맞춰 부산민언련의 운동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언론운동이 나갈 바를 주도적으로 제시, 특히 2024년에는 추상적 언론운동의 구호를 구체화시키는 활동을 펼쳐보자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22대 국회의원 선거보도를 다양한 시각으로 비평하기 위해 ‘정책위원 릴레이 특별비평’을 발행하겠다는 결의도 다졌습니다. 운영위원회는 2023년 4분기 분기별 좋은보도•프로그램 심사, 정기총회에 보고할 2023년 활동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4분기 좋은보도 후보도 경쟁이 치열했으나 언론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민을 위한 보도를 기준으로 토론을 거쳐 3편을 선정했습니다. 2023년 민언련과 운영위는 계획한바 충실히 수행해왔다는 평가와 함께 2024년에는 회원과 더욱 소통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의견모았습니다. 또 30주년모금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또 총회준비위원회를 따로 구성하여 정기총회에 제출할 활동평가와 사업계획, 정기총회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사무국이 제안한 안을 검토하고 정책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내용을 반영하여 제출안으로 정리했습니다. 2회의 짧은 활동이지만 회원과 함께 의미있는 총회가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정책위, 운영위, 총회준비위원회의 활약, 2월 21일(수) 정기총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시민이 만드는 청취자 제작프로그램 <라디오 시민세상>! <라디오 시민세상> 제작지원팀은 2024년에도 시민이 알리고 싶어하는 의제를 찾아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1월 방송에서는 시민들이 어떤 의제에 주목했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 2024년 1월 방송 다시듣기 [2023년 12월 30일] 2023 연말 특집 클래식 연주팀 ‘영도 콘서트 하우스’ 송년 음악회 ➡️다시듣기 ![]() [2024년 1월 6일] [대담] 시의회는 시정감시 꼼꼼, 촘촘하게! [사람과 사람] 30년간 교통공사에서 일한 강신영 씨 [뉴스의 발견] ➡️다시듣기 [2024년 1월 13일] [대담] 주민의 기억으로 담은 우동·중동 이야기 [사람과 사람] 암을 이겨낸 주안나 씨 이야기 [뉴스의 발견] ➡️다시듣기 ![]() [2024년 1월 20일] [대담] 건강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마을건강센터 [사람과 사람] 소외된 이야기를 그리는 박자현 작가 [뉴스의 발견] ➡️다시듣기 [2024년 1월 27일] [대담] 부산시 공공기관 일방적 통폐합 문제, 대책 마련하라! [사람과 사람] 100인의 남성 축제 합창단 [뉴스의 발견] ➡️다시듣기 ![]() 부산환경,시민단체 ‘황령산 난개발’ 우려에 힘 모았다 황령산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 개최 1월 9일 오전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부산불교환경연대·마하사 등 시민사회 단체는 황령산 봉수대에서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우리단체도 본부에 참여하고 출범식에도 함께 했습니다. 이날 운동본부는 출범 선언문에서 ‘황령산 정상부에 120m 높이의 철골구조물을 입히는 것이며, 그것이 고착화 될 경우 추후 재생이 어렵게 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심의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후 운동본부는 전국의 케이블카 반대단체와 연대하고, 2월에 있을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막기 위한 기자회견, 1인시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부산시민연대 2024년 신년 인사회 개최 우리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가 1월 12일(금) 오전 10시 부산민주공원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4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단체 인사를 나눴습니다. 부산시민연대는 ‘부산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자’를 기조로 삼아 △고리2호기 등 모든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생명이 존중되는 도시 구현 활동 △공공기여협상제, 황령산유원지 개발, 북항재개발 등 난개발 대응 등 공공성이 실현되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활동 △민선8기 시정 감시, 행정사무감사 등 시의회 견인 사업, 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응 등 시민중심의 시정,의정 감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부산민언련 정기총회가 2월 21일(수) 저녁 7시,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부산민언련 3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부산민언련 30년 활동의 가치를 함께 평가하고 잘 기념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기다립니다. ➡️총회 참석 신청하기 정기총회 회원 나눔 경매를 위한 물품을 기증해주세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후원 경매 행사를 진행합니다.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후원 물품을 기증받아 정기총회 2부 시간에 경매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수익금은 30년사업 및 활동기금으로 후원됩니다. 물품 후원, 경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월 15일까지 기증 물품 알려주세요. 문의: 051-802-0916 / 010-6769-9201 |
Category Archives: 공지사항
[창립 30주년 기념 활동기금 마련 모금사업] 힘차게 진행합니다.
‘다시 한번, 시민의 힘으로!’
걸어온 30년의 가치는 지키고새로운 시대에 맞는 시민언론운동의 길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부산민언련이 갈고 닦으며 지켜온 가치를 응원해주세요.
◯후원방법
-집중 모금기간: 2024년 1월 1일~2월 29일
-후원 계좌: 부산은행 101-2057-3814-04,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신용카드, 핸드폰으로 후원하기: https://www.socialfunch.org/citizen+journalism
◯후원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부산민언련 30년 시민언론운동 평가와 비전 연구사업
-창립 30주년 기념식
-총선모니터, 언론현안 대응 등 2024년 시민언론운동
앞으로 진행될 부산민언련의 시민언론운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4 정기총회 개최 공고
부산민언련 정기총회가 2월 21일(수) 저녁 7시,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열립니다.
<안건>
1. 2023년 활동보고 및 감사보고서 승인 건
2. 임원선출 건
3.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
올해는 부산민언련 3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올해 사업 계획 함께 확정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전국민언련 네트워크 논평] 윤땡 뉴스도 모자라 지역뉴스 축소하는 박민 사장 제정신인가!
용산 낙하산 박민 KBS 사장의 무도한 행보가 이번에는 지역을 향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지난 1월 10일 “지역정책실은 오늘 업무보고에서 현재 9개 총국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자체 제작해 온 7시 뉴스를 현행 40분에서 10분으로 축소하겠다고 보고했다고 한다. 뉴스를 축소하면 예산 40억 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예산 절감 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하면서 KBS 지역방송에 대한 철학 빈곤을 박민 사장이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박민 사장은 공영방송 수장으로서 자질 부족과 지역 공영방송에 대한 철학 부재로 임명 이전부터 많은 우려를 낳았다. 윤석열 정권의 수신료 분리징수 강행으로 불안해진 공적 재원이 지역방송의 공적 서비스 위축을 가져올 것이고, 결국 지역시청자 권익침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국민언련의 우려는 박민 KBS 사장 취임 이후 더 여실히 확인되고 있다. 취임 전부터 △인력 축소와 인건비 삭감 △프로그램 축소‧폐지 △저효율 채널 중단 △지역국 통폐합 검토 △KBS 보유자산 매각을 밝혔던 박민 사장은 지역의 관점에서 아무런 대책도 제시하지 않던 윤석열 정권과 판박이다. 너무나 무능하고 너무나 무책임하다.
지역 <뉴스7>은 단순한 KBS 뉴스 프로그램의 일부가 아니다. 지역방송 활성화 정책으로 시작된 <뉴스7>의 편성 확대는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본사에 집중된 예산 및 편성 권한을 지역에 나누는 중심에 있던 프로그램이다. 당시 KBS는 지역뉴스 제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자체제작 지역뉴스의 두 자리 시청률 기록이란 성과를 낳으며 시청자 관심을 모았다. 지역 풀뿌리미디어에 뉴스룸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전하는 역할도 시도했다.
이런 노력으로 <뉴스7>은 심층성, 다양성, 출입처 평판 및 시청자 만족도, 시청률 조사에서 기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런데 단지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지역뉴스 강화’라는 지역주민의 요구를 충족시켜 온 프로그램을 사실상 폐지 수준으로 축소한다는 것은 박민 사장 체제가 지역 공영방송의 역할과 지역 시청자 권익에 대한 철학이 부재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낙하산 사장이 온 이후 KBS의 공공성 지표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여러 어려움이 가중돼 있는 지역 언론은 무책임한 칼질이 아닌 다양한 정책과 그에 따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OTT 확산과 1인 미디어의 강세 속에 지역 콘텐츠 수요가 실종되는 환경에서 로컬 콘텐츠 제작 기지로서 공영방송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사안별로 수많은 이해 당사자와 이권 갈등이 존재하는 지역에서 이권 카르텔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공영방송의 존재는 필수적이기에 지역 <뉴스7>의 축소는 지역공동체에 기여하는 공적 서비스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지역에서 걷는 수신료를 재원의 주요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지역 시청자 권익을 팽개치는 사장은 필요 없다. 전국민언련네트워크는 분명히 경고한다. 박민 KBS 사장은 <뉴스7> 축소를 당장 중단하라. 지역 시청자에 대한 폭력을 멈추고, 본사와 지역국의 수평적·유기적 연결과 적정한 지역총국 예산 실현을 통해 지역 공영방송의 모델을 재정립하라. KBS 점령군 박민은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
2024년 1월 12일
전국민주언론시민연합네트워크 (직인 생략)
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긴급 기자회견]’청부민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즉각 해촉!
‘청부민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즉각 해촉!
언론•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 (2024.1.3)
[공동기자회견문]
국민은 불법적 방송심의 묵과할 수 없다
‘민원사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즉각 해촉하라
청부로 민원을 넣고 직접 심의해서 징계까지 내린 방송심의 초유의 ‘셀프심의’ ‘민원사주’ 사건이 벌어졌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해 민원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뉴스타파 민원 60여명 중 40여 명이 류희림 위원장의 사적 이해관계자들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직권남용이자 청부심의를 통한 비판언론 겁박이며, 조직적인 언론탄압이다.
류희림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사를 징계할 목적으로 민원청구부터 심의와 제재까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불법행위를 주동한 셈이다. 이는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공적 심의기구를 권력의 도구로 전락시키며 사유화한 것이자 이해충돌방지법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임직원 이해충돌방지 규칙과 행동강령을 위반한 불법행위이자 범죄행위이다.
이렇듯 불법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데도 류희림 위원장은 이를 ‘민원인 개인정보유출’로 규정짓고, 공익제보자 색출을 위한 내부 특별감사에 나섰다. 더 나아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대범죄, 국기문란 운운하며 겁박하더니 지난주 검찰에 공익신고자를 처벌해 달라고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류희림 위원장의 특별감찰 지시는 그 자체가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이다. 공익신고자보호법 제12조는 공익신고자의 인적사항을 비롯해 공익신고자임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사실은 다른 사람에게 알리거나 공개 또는 보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청부심의로 조사를 받아야 할 피의자가 오히려 자신의 범죄를 알린 공익제보자부터 색출하겠다고 하니 그 뻔뻔함과 후안무치가 놀라울 뿐이다.
류희림 위원장의 신년사는 더욱 가관이다. “민원제기는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는 공익적 권리”라는 궤변과 함께 민원사주로 비판받는 사적 이해관계자들을 ‘공익제보자’ 또는 ‘피해 민원인’으로 지칭하고, 그들에게 깊이 사과했다. 범죄 주동자가 공범에게 사과하는 웃지못할 코메디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18년 업무감사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1년~2017년 방송심의기획팀장이 당시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지시로 친인척 명의를 동원해 민원을 신청한 것이 적발돼 파면 조치된 바 있다. 이에 비춰보자면 류희림 위원장의 ‘청부민원 사주’와 ‘셀프 심의’는 그야말로 즉각 파면 대상이다.
지난해 10월 민언련, 언론노조 등 언론·시민단체는 위법적으로 뉴스타파 보도를 심의한 류희림 위원장을 직권남용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는 감감무소식이다. 검찰, 경찰, 방송통신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어느 곳 하나 불법적 언론탄압 범죄를 제대로 규명할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이제 국회가 나서라. 국회는 류희림 위원장에게 제기된 불법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수 있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국정조사를 즉각 추진하라. 윤석열 정권을 비판한 언론을 겨냥해 위법적 정치심의, 표적심의, 편파심의도 모자라 청부심의까지 동원해 심의제도를 모독한 류희림 위원장의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히 알려 다시는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언론자유를 무참히 짓밟고 민주질서 근간을 흔든 청부민원을 벌인 류희림 위원장에게 경고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장으로서 사명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과오를 솔직히 인정하고 스스로 사퇴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적격자 류희림 위원장 위촉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하루 속히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직에서 해촉하라.
2024년 1월 3일
민주언론시민연합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디어언론위원회 · 참여연대 ·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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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유튜브로 시청하기>>>
https://www.youtube.com/live/k9oC2jFDey8?si=t3EOy0u7sxXOOoke
2023 기부금영수증 발급안내
올해도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후원이 연말정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안내드립니다.
1. 발급대상 : 2023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후원회비, 일시 후원금을 내신 회원과 후원자
(개인사업자 포함, 법인 및 단체는 적용되지 않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2. 발급필요 정보
기부금영수증에 필요한 개인정보(주민등록상 이름, 주민번호 13자리, 주소)가 올해 변경되신 분은 12월 31일까지 수정 부탁드립니다.
(*가입할 때 정보를 제공하였거나 작년 간소화서비스로 받으셨다면 변경하지않으셔도 됩니다.)
*변경하기 https://forms.gle/ii8DGK2UKnWrcEfe8
3. 발급방법
1)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본회에서 후원내역 일괄 등록예정이고, 국세청 홈텍스는 오는 2024년 1월 15일부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 연말정산-> 연말정산간소화-> 소득세액공제자료 조회발급
(서비스 일정은 국세청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2) 사무국에 직접 발급 요청: 연말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회원님과 후원자님은 사무국으로 신청해주시면 기부금 영수증을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보내드리겠습니다.
*개별 발급 신청 및 정보 변경하기 https://forms.gle/ii8DGK2UKnWrcEfe8
*문의 : 051-802-0916 / 010-6769-9201
올 한해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023 부산민주언론상] 선정 결과, 심사총평 및 시상식 개최 안내
| 부산민언련 회원이 직접 선정한 <2023 부산민주언론상>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10주년을 맞는 <2023 부산민주언론상> 10주년을 맞는 올해 부산민주언론상은 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 등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총 16편의 지역 현안에 대한 의미 있는 보도와 프로그램들이 공모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해보다 3편의 결선작 선정과 회원투표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지역 시청자와 독자로 구성된 부산민언련 회원이 직접 선정한 <2023 부산민주언론상>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2023 부산민주언론상 수상작? 부산MBC는 <검찰예산 대해부 시즌1> 기획보도를 통해 검찰의 특활비 오남용 사례와 부실한 증빙 실태, 명백한 위법 지출 사례 등을 고발했습니다. 특히 부산MBC가 받은 자료 중, 법무부가 폐기했다던 2017년 1월부터 8월 사이에 집행한 내역이 포함돼 법무부의 특활비 제도개선 방안 마련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검 특활비 감사에서는 문제없다고 밝혔으나 부산MBC 취재 결과 영수증이나 집행 확인내역서 누락이 확인된 부산 서부지청의 사례는 국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언급돼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부산지역 검찰기관뿐만 아니라 전국 67개 지방검찰청이 쓴 특수활동비 자료에 대한 검증을 위해 뉴스타파, 경남도민일보, 뉴스민, 뉴스하다 등 6곳 독립언론·공영방송과 함께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을 꾸렸습니다. 부산MBC는 공영방송으로서는 유일하게 공동취재단에 결합해 부산지역 검찰청의 예산 집행 실태를 낱낱이 밝혔습니다. 독립언론 등과의 공동취재를 통해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감시의 성역’으로 여겨져 왔던 검찰 조직을 향한 첫 번째 감시보도였다는 점에서 좋은 보도로 평가받았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비판언론에 대한 전방위적 압력이 거센 시기에, 박형준 공약 비판보도로 한 차례 소송에 휘말렸던 부산MBC가 보여준 권력을 향한 비판보도이기 때문에 부산민언련 회원들의 박수와 응원이 많았습니다. ?2023 부산민주언론상 추진경과? ![]() 1. 추천공모 1) 추천대상 ▷지역주민의 알권리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사 및 프로그램, 인물이나 단체 ▷지역언론 발전과 언론개혁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 ▷제작 기간 또는 활동 기간: 2022년 11월 1일 ~ 2023년 10월 31일 2) 공모기간: 2023년 10월18일(수) ~ 11월 15일(수) 2. 부산민주언론상 선정 1) 1차 심사위원회 심사 ▷심사 기준: 지역성, 공익성, 다양성, 민주주의 기여도, 사회성(변화주도) ▷결선작 3편 선정 부산MBC 기획보도 <검찰예산 대해부 시즌1> 부산일보 기획보도 <8000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 KBS부산 특별기획 2부작 <아포리아> 2) 2차 회원 투표 진행 ▷기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3) 수상작 결정 부산MBC 기획보도 <검찰예산 대해부 시즌1> 3. 시상식 1) 일시: 2023년 12월 15일(금) 19시 2) 장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2층) ?2023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 ![]() <2023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수상작을 선택해주신 회원님들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특히 10주년을 맞는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 조금 특별하게 준비했습니다. 전국 67개 지방검찰청이 쓴 특수활동비 자료에 대한 검증을 위해 부산MBC를 포함한 6개 언론사가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을 꾸려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취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MBC 류제민 기자, 뉴스민 이상원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승환 기자를 모시고 검찰예산 취재담과 함께 ‘민주언론’에 대한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꼭 부탁드립니다. ? 2023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 1. 일자: 2023년 12월 15일(금) 저녁 7시~9시 2. 장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2층) 3. 내용 -1부 시상식 -2부 검찰특활비 취재 미니토크 부산MBC 류제민 기자, 뉴스민 이상원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승환 기자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이 그 어느 시기보다 필요하다고 절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지역언론과 시민의 연대를 함께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12월 15일 시상식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023년 부산민주언론상 총평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복성경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언론! 그런 언론을 찾아 널리 알리기 시작한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2014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이 시민의 힘으로 좋은 보도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건강한 지역언론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만든 ‘부산민주언론상’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조금 서둘러 공모를 시작했고, 지역사회에도 의미를 적극적으로 전하며 추천을 독려했습니다. 그 결과 지역 시민사회와 언론사로부터 16편의 보도와 프로그램이 추천되었고, 부산민주언론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선작 3편이 선정되었습니다.
지역언론과 부산민언련 회원, 그리고 시민사회의 관심 속에 결정되는 부산민주언론상은 선정 과정이 곧 ‘민주언론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끝없이 추락하는 시대, 시민이 원하는 지역언론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게 만들었고, 시민이 원하는 질 높은 정보가 무엇인지 확인하게 했습니다. 결선 후보에 오른 부산MBC 기획보도 <검찰 예산 대해부 시즌1>, 부산일보 기획보도 <8000 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 KBS부산 특별기획 2부작 <아포리아>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일보 기획보도 <8000 원혼, 우키시마호의 비극>은 일제 강제동원 1호 귀국선인 ‘우키시마호’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의 무너진 삶과 인권을 조명하고, 잊혀질 뻔한 아픈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도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꾸준히 취재 보도했고, 추모 공간 마련과 사건의 교과서 등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보도 이후 지역 시민사회는 우키시마호 도착 예정지였던 부산항 1부두에 추모공원을 건립하자는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취재와 보도를 통해 역사를 기록하고 공론화한 부산일보의 노력에 많은 분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KBS부산의 특별기획 2부작 <아포리아>는 핵폐기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공론화가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세계 최초로 영구처분장을 만든 핀란드와 40년 동안 핵폐기물 처리장 부지 선정을 위해 힘쓴 스웨덴 사례를 직접 취재해 핵발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줬습니다. 핵폐기물 처리 해법의 실마리는 ‘대화를 통한 민주적 추진 과정’이라며 해법을 찾는 시각이 기술적 차원에서 민주적 차원으로 바뀌어야 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핵폐기물 처리 문제는 부울경 지역 부동의 주요 현안이기에 해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산민주언론상을 수상한 부산MBC 기획보도 <검찰 예산 대해부 시즌1>은 부산지역 4개 검찰기관의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 등을 분석해 오남용 사례와 부실한 증빙 실태, 위법 지출 사례 등을 고발했습니다. 부산MBC와 뉴스타파를 비롯한 6개 언론이 함께 그동안 ‘감시의 성역’이었던 검찰 조직을 향한 감시의 첫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2만 6천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입수하고 분석하였다는 점, 비판언론에 대한 권력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취재 보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검찰개혁을 향한 시민의 열망을 수렴한 보도로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부산민주언론상은 지난 9년 동안 공익성, 다양성, 지역성, 민주주의 기여도를 기준으로 결정해왔으나 올해 사회성을 추가해 총 5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논의를 거쳤습니다. 사회성은 지역사회 파급 효과와 문제해결 기여 여부를 포괄하는 항목인데 결선작 3편은 대부분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보도였습니다. 언론이 시민이 알고 싶어하는 사안을 포함한 주요 이슈를 취재 대상으로 삼고, 이를 적극적으로 취재하여 보도하고, 이 보도가 다시 시민사회의 문제해결 및 대안 마련에 있어 근거가 되고, 이러한 움직임이 묻히지 않고 보도되어 지역사회에 공유되는 과정을 미약하나마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도 값집니다.
부산민주언론상 수상작뿐만 아니라 추천작으로 올라온 16편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공동체와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힘이 되는 보도였습니다. 권력의 끊임없는 언론 통제 시도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으로 더욱 위기에 내몰린 지역 상황 속에서도 권력의 감시자이자 비판자로, 사회적 약자의 대변자로 제 역할을 다한 지역언론과 언론 노동자에게 부산민언련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부산민언련은 깨어있는 시청자이자 독자로서 지역언론이 명실상부한 시민의 언론이 되도록 항상 감시와 연대의 두 손 놓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023 회원 송년회에 함께해주세요
[2023 부산민주언론상] 부산민언련 회원 투표
| 부산민언련 회원이 직접 선정하는 <2023 부산민주언론상> 2023 부산민주언론상을 선정해주세요! 2023 부산민주언론상은 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 등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총 16편의 보도와 프로그램이 공모되었습니다. 공모된 보도와 프로그램은 부산민주언론상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3편의 결선작이 선정되었습니다. 3편의 결선작은 400여 명 부산민언련 회원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됩니다. 이제 회원 여러분의 시간입니다. 아래의 3편의 추천작을 찬찬히 살펴보시고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립니다. *투표기간: 11월 27일(월)~30일(목) 자정 *시상식: 12월 15일(금) 저녁 7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2층) ?부산민언론상 심사기준? ![]() 본격적인 추천작 소개에 앞서 부산민주언론상의 심사기준을 알려드립니다. -민주주의 기여도: 주요 현안에 대하여 공론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는지 여부 -공익성: 감시와 비판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려는 노력 여부 -다양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는지 여부 -지역성: 어떠한 현안이든 지역과의 연관성 속에서 다루어지고 있는지 여부 -사회성: 지역사회 파급 효과, 변화추구, 문제해결에 기여했는지 여부(2023년 신규 추가항목) *추천작 순서는 공모순입니다. ?추천작을 소개합니다? ![]() 부산MBC는 부산지역 4개 검찰기관에 예산 내역 정보공개를 청구하여 2017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년 4개월 동안의 2만 6천여 장에 달하는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 등의 예산 자료를 받았습니다. 인쇄된 예산자료를 일일이 디지털화하여 검찰특활비 사용내역과 증빙자료를 분석하였고, <검찰예산 대해부 시즌 1> 기획보도를 통해 검찰의 특활비 오남용 사례와 부실한 증빙 실태, 명백한 위법 지출 사례 등을 고발했습니다. 특히 부산MBC가 받은 자료 중, 법무부가 폐기했다던 2017년 1월부터 8월 사이에 집행한 내역이 포함돼 법무부의 특활비 제도개선 방안 마련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검 특활비 감사에서는 문제없다고 밝혔으나 부산MBC 취재 결과 영수증이나 집행 확인내역서 누락이 확인된 부산 서부지청의 사례는 국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언급돼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부산지역 검찰기관뿐만 아니라 전국 67개 지방검찰청이 쓴 특수활동비 자료에 대한 검증을 위해 뉴스타파, 경남도민일보, 뉴스민, 뉴스하다 등 6곳 독립언론·공영방송과 함께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을 꾸렸습니다. 부산MBC는 공영방송으로서는 유일하게 공동취재단에 결합해 부산지역 검찰청의 예산 집행 실태를 낱낱이 밝혔습니다. 독립언론 등과의 공동취재를 통해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감시의 성역’으로 여겨져 왔던 검찰 조직을 향한 첫 번째 감시보도였다는 점에서 좋은 보도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에 2023 부산민주언론상 후보로 추천합니다. [보도 목록] <검찰예산 대해부_’누더기’ 공개… 대법원 취지 ‘무시’>(9/13) <폐기했다던 특활비 집행내역, 부산서 발견>(9/14) <왜 폐기됐나?… 남은 자료 보니 ′엉망′>(9/15) <종이 한 장 쓰고 수백만 원… 더 쉬워진 증빙>(9/18) <서류 ′증발′하고 금액 안 맞고… 관리 허술 ′허다′ >(9/19) <“감찰결과 양호”… 살펴보니 ‘엉망’>(9/20) <매달 240여만 원… 특활비가 ′고정 비용′? >(9/21) <검찰 특활비·돌려차기 사건… 국감서 질타>(10/20) https://www.youtube.com/embed/TvsP2XgaM3M ![]() 1945년 8월 24일, 강제동원 한국인을 태운 1호 귀국선 ‘우키시마호’가 당초 목적지 부산항이 아닌 일본 마이즈루 앞바다에서 침몰했고 수천 명의 한국인이 수장됐습니다. 2023년 8월 24일, 78년이 흘렀지만 국내에 반환된 유골조차 뿔뿔이 흩어져 있고, 사건을 기억할 제대로 된 역사‧추모공간도 없었습니다. 부산일보는 강제동원 1호 귀국선인 ‘우키시마호’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의 무너진 삶과 인권을 조명하고, ‘잊힐 위기’에 놓인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취재를 통해 부산 영락공원 지하 무연고실에 우키시마호 유해 12구를 발견한 것을 시작으로 60일 동안 부산, 창원, 광주, 아산, 천안, 거창, 대구, 진주, 서울, 인천, 광명 등을 돌며 생존자 2명과 여러 유족 분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기획, 사설, 인터뷰 등으로 30여 차례 보도했습니다. 정부의 무관심에도 불구, 후대에 사건을 알리고 유해 봉환과 추모공간 마련, 진상규명을 끊임없이 ‘아젠다 키핑’하였으며, 교육부를 통해 우키시마호 사건이 한국사 교과서 9종 모두에 반영되지 않은 실태를 확인하고 ‘교과서 등재’를 촉구했습니다. 보도 이후 지역의 시민사회는 우키시마호가 도착하려 했던 부산항1부두에 추모공원을 건립하자는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건의 주목도를 높이고 추모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광고를 게재하지 않은 1면 전체를 사망자 명단을 전하는데 할애했습니다. 그리고 지면기사, 온라인기사, 다큐멘터리 영상, 인터랙티브 페이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선보여 우키시마호 사건을 여러 세대가 접하도록 한 노력도 돋보였습니다. 이에 2023 부산민주언론상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보도 및 콘텐츠] <우키시마호 희생자 12구 영락공원 방치 확인>(2/3) 외 보도 35건 모음 <‘우키시마호 마지막 항해’ 인터렉티브 페이지> <‘우키시마호 마지막 항해’ 유족 인터뷰 아카이빙> https://www.youtube.com/embed/400nWon3cvg ![]() 1978년 처음으로 운영된 원자력 발전소는 80년대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룬 우리나라의 동력이 되어왔지만, 전력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에만 집중했을 뿐 발전을 멈추고 남겨진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는 외면했고 지금도 여전히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부산의 특별기획 <아포리아>는 핵폐기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정부가 ‘공론화’ 과정을 거쳤음에도 여전히 분열과 갈등에 머물렀다며, 핵폐기물 문제는 이제는 막다른 골목 ‘아포리아’에 다다랐다는 것입니다. 건식저장시설 건립, 소형 모듈러 원전, 핵폐기물 재처리 기술 개발 등 핵사용후 연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거나 덜 배출하기 위한 국내외의 노력을 짚었고, 그럼에도 핵폐기물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국 핵폐기물 처분을 위한 적극적인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영구처분장을 마련한 핀란드, 40년간 부지 선정을 위해 힘쓴 스웨덴의 사례를 통해 핵폐기물 처리 해법의 실마리는 ‘대화’를 통한 민주적 추진 과정이라며,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기술적 차원’에서 ‘민주적 차원’으로 바꾸어야 하고 논의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핵폐기물 처리 문제는 지금 부울경 지역의 가장 첨예한 현안입니다. KBS부산의 <아포리아>는 원전 수명연장, 임시저장시설 건설을 포괄하는 본질적 문제, ‘영구처분장’의 민주적 해법에 집중하였기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에 2023 부산민주언론상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영상] 1부 <꺼지지 않는 불, 사용후핵연료>(12/9) 2부 <미래를 위한 약속>(12/16) https://www.youtube.com/embed/yOJ1IzDkv3A ![]() ?투표하기 |
[공지] 2023 부산민주언론상 심사일정 및 시상식
[2023 부산민주언론상 심사일정 및 시상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속에2023 부산민주언론상 공모가 무사히 마감되었습니다.
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 등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총 16편의 보도와 프로그램이 공모되었습니다. 공모된 보도와 프로그램은 부산민주언론상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3편의 결선작이 선정됩니다. 3편의 결선작은 400여 명 부산민언련 회원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됩니다.
부산민주언론상은 지역 시청자와 독자로 구성된 부산민언련 회원이 직접 선정하는 상이라 더욱 그 의미가 크지 않나싶습니다.
10회를 맞는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은 12월 15일(금) 저녁 7시,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3 부산민주언론상> 심사와 시상식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1월 15일 자정: 공모 마감
-11월 22일: 1차 심사회의(결선작 선정)
-11월 27~30일: 부산민언련 회원 결선작 투표, 수상작 결정
-12월 15일(금): 제 10회 부산민주언론상 시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