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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연대 활동] 부산시민연대 지방선거 정책제안

부산민언련이 함께하고 있는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지난 4월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 시정 전환 · 공공성 회복 ·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한 6대 분야 19개 시민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용언 상임대표(부산경실련 공동대표), 김정환(부산YWCA 사무총장), 이동일(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상임이사) 공동대표를 비롯한 시민연대 활동가들이 참석했고, 이번 지방선거가 시민 삶을 중심에 둔 ‘정책선거’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6대 분야 19개 시민정책 의제
(시정협치 분야) 해양수도 부산 완성과 행정통합을 시민 주도 방식으로 추진하고 폐쇄적인 시정 운영 구조를 개선하여 시민 알권리와 행정 투명성을 강화할것을 제안함
(도시계획·개발 분야) 공공기여협상제의 왜곡된 운영과 아파트 중심 개발 구조를 바로잡고, 북항재개발을 공공주도형으로 전환함. 또한 도시계획위원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이기대-황령산 개발 문제를 중심으로 도시 자연자산 보전 체계 구축을 제시함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클린에너지도시 부산’비전을 재정립하고, 이기대-황령산-낙동강하구를 연결하는 도시생태축 복원과 보호구역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것을 강조함
(일자리·경제 분야) 금융중심지 정책의 실질적 강화와 함께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시금고 지방은행 지정, 여성일자리 기반 강화를 위한 여성인력개발센터 지원 확대를 제안함
(재난 대응·사회안전망 분야)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녹색전환 과정에서의 여성 일자리 확대, 기후재난 대응 체계 구축, 공공돌봄 강화 및 성평등 기반 정책 설계를 제시함
(문화예술 분야) 대형 시설 중심의 공급자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 일상에 밀착된 문화예술 정책으로 전환을 핵심과제로 제시함

특히 (시청협치 분야)에는 지역미디어의제인 ‘시정 투명성 확보와 시민 알권리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 정책‘도 포함되었는데요, 세부 요구사항은 △출입기자실 및 기자회견장 ‘열린 브리핑룸’으로 전환 △시민브리핑룸(가칭) 신설 △온라인 중계 등 투명한 정보 전달 △부산시 정기 실·국장 회의 실시간 중계 및 시민 의견 수렴 등 입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이번에 발표한 정책을 각 정당과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공개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2026 회원 봄행사] 부산민언련 32주년 회원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 26일 일요일, 부산민언련 식구들이 새로운 터전인 ‘초량 시대’를 맞아 북항 친수공원으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초량은 우리 단체 초창기에 머물었던 곳이라, 이곳에서 맞이하는 32주년 창립기념 회원소풍은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부산항의 역사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북항을 걷다

따스한 봄 햇살 아래, 민주공원 이동일 관장님의 깊이 있는 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역에서 북항으로 이어지는 보행교를 지나 북항 친수공원 곳곳을 걸었습니다.

부산항의 역사와 ‘시민 품으로 돌아 온 북항’의 의미..하지만 난개발에 대한 우려, 여전히 시민의 힘이 필요하다는 과제..

해설을 들으며 마주한 북항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끊임없이 감시하고 목소리를 내야 할 ‘시민의 권리’ 였습니다.

찰나를 향한 뜨거운 열정: ‘베스트샷’ 미션 현장

이번 소풍의 백미는 단연 ‘북항 베스트샷’ 미션이었습니다!

‘시민의 공간’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기 위한 회원님들의 노력은 그야말로 열정 그 자체였습니다. 더 좋은 구도를 잡기 위해 기꺼이 무릎을 굽히고, 바닷바람을 맞으면서도 소중한 찰나를 놓치지 않으려는 진지함 속에는 우리 단체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났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부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바다와 어우러진 북항의 풍광까지.

정성껏 포착한 사진 한 장 한 장은 부산민언련이 바라봐야 할 세상의 모습과 닮아 있었습니다.

부산민언련 32주년, 참 고마운 생일잔치였습니다

북항 친수공원 걷기 이후 이어진 뒤풀이 자리에서는 부산민언련의 서른두 번째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작은 잔치가 열렸습니다. 창립기념일인 4월 30일을 며칠 앞두고 회원님들과 미리 마음을 나눈 자리였기에 더욱 각별했는데요.

32년이라는 긴 시간을 한 문장으로 다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 시간의 마디마다 회원님들의 든든한 응원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작은 케이크 하나에도 내 일처럼 기뻐하며 마음을 보태주신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생일날이었습니다.

함께 걷고 웃으며 고민을 나눠주신 회원님들이 계셨기에 부산민언련의 오늘이 존재합니다. 지난 32년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 귀한 지지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초량에서 더 자주 뵙고 소통하며 건강한 지역 언론생태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걷겠습니다!

회원님, 고맙습니다. 우리 초량에서 더 자주 봬요!

[지방선거 보도 특별칼럼] 1_6·3 지방선거, 지역 언론 정체를 밝혀야 할 시간

6·3 지방선거, 지역 언론 정체를 밝혀야 할 시간


복 성 경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지방선거. 올해는 6월 3일이 선거일이다. 거리에 붙은 현수막과 지나가며 만나는 예비후보자를 보면서 선거가 있구나 짐작한다. 하지만 무슨 선거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 “누구 뽑는 거야? 국회의원?” “아마 시장일 걸” 며칠 전 출근길 지하철에서 청년 두 사람의 대화를 들었다. 누구나 다 안다고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있고, 그중에는 생애 첫 선거를 경험할 새내기 유권자도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당장 투표권은 없어도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미래 유권자가 될 사람도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슬로건 ‘내가 살고 싶은 지역 투표로 만듭니다’처럼 지방선거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일이다.  

지방선거에서 지역 언론이 갖는 역할은 막중하다. 유권자가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판단에 도움을 줄 질 높은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유명한 ‘시민의 알 권리’가 충족되어야만 한다. 콘텐츠나 뉴스라는 이름으로 스마트 폰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정보가 있지만 내가 사는 지역의 후보자나 정책, 유권자의 관심과 요구를 담고 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 내용이 검증된 사실인지 누군가의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한 것인지 알아차리기도 어렵다. 게다가 대부분 언론은 ‘거물급 정치인’에 주목하고 지방선거임에도 지방에 관심이 적다. 심지어 ‘동시 선거’라고 하는데 동시에 어떤 공직자를 뽑는지, 누가 출마했는지도 알려주지 않는다.  

급변한 미디어 환경에서 지방선거는 지역 언론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결정적인 무대이기도 하다. 늘 해오던 방식대로 여론조사 중심, 거대 정당 후보자 중심, 후보자가 쏟아내는 자극적인 말 중심, 학연과 지연 중심, 동정 중심으로 보도를 끝내서는 안 된다. ‘재미없으면 아무도 안 본다’라는 명분으로 알맹이 없이 재미만 쫓다가 허탈해지는 전철도 밟지 말아야 한다. 만약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환심을 사려고 정책과 비전은 안중에도 없고 눈길 끄는 퍼포먼스와 자극적인 말로만 선거에 임한다면 언론은 어떤 평가를 할까.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어렵다면 적어도 선거에서는 의미를 우선으로 보도해야 하지 않을까. ▲ 지역 신문, 지방선거 관련 4월 넷째주 1면 보도들

6·3 지방선거 시계가 돌아간다. 다음 달 5월 29일과 30일에는 사전투표가 있다. 더 늦기 전에 지역 언론은 스스로 물어야 한다.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보도 자료보다 언론사 보도가 더 질 높은 정보인가. 선거관리위원회 공지 사항과 선거 공보물보다 자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가. 후보자나 정당의 홍보물과 SNS를 주요 취재원으로 삼고 있지는 않나. 의혹을 중계하여 갈등을 증폭시키는가 아니면 취재하여 사실을 알리는가. 맘 카페 정보처럼 각계각층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가. 혹여 ‘유튜브 퍼스트’라는 미명 아래 선정적 콘텐츠를 올리고 조회 수에 환호하는 건 아닌가. 스스로 묻고 답해야 한다.  

지역 언론은 스스로 지역 민주주의의 공론장임을 자임해 왔다. 지역 유권자의 선거 길잡이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언론학계나 시민사회 역시 그 역할을 제대로 하라 오랜 시간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은 더 나은 보도를 위해 비판하면서도, 한편으로 지역 언론의 기능과 역할을 알기에 공적 지원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번 6·3 지방선거에도 마찬가지다. 부산민언련은 시민의 시선으로 준비한 지역 언론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 제대로 운영할 방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그러니 이제 지역 언론이 답할 차례이다. 민주주의 꽃이라 말하는 선거에서 지역 언론은 지역 민주주의의 공론장임을 보여 달라. 유권자는 공론장에 걸맞은 보도를 보고 싶다.


올해 봄은 유달리 아름답다. 인간이 벌인 참혹한 현실 탓일 수도 있다. 새삼 각자 본분을 다하는 것이 모두의 평화를 지키는 일임을 뼈저리게 느낀다. 햇살은 햇살의 일을, 봄비는 비의 일을 놓치지 않고 하면 봄은 온다. 그러면 꽃은 피고 새순이 돋고 생명은 빛난다. 우리는 그것을 봄이라 부르며 행복해하고 세상은 지속된다. 그러니 우리도 그렇게 하자. 선관위는 선관위대로, 유권자는 유권자대로, 언론은 언론대로 제 몫을 다하자. 그러면 민주주의가 꽃피고 지방선거는 우리 삶을 가꿀 것이다. 누구나 쉽게 말하지만, 누구도 제대로 해결하려 들지 않았던 지역 문제를 하나둘 풀어나갈 것이라 믿는다.
<끝>

🔈[알립니다]
6.3 지방선거, 정책위원회 릴레이 특별칼럼 연재를 시작합니다!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6년 6월 3일 시행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유권자의 눈과 귀가 되는 건강한 선거 보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정책위원회 릴레이 특별칼럼’을 연재합니다.
그간 부산민언련은 대선과 총선 등 주요 선거 때마다 선거 보도에 대한 다양한 비평과 대안 제시를 통해 언론의 역할을 감시해 왔습니다. 특히 지방선거는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공직자를 뽑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이번 칼럼에서도 유권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 언론의 보도 방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본 칼럼은 선거 전까지 매주 월요일 발행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1분기 좋은 보도, 프로그램 선정작 발표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부산민언련)이 선정한 2026년 1분기(1·2·3월) 좋은 보도·프로그램 선정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부산민언련은 지역 권력과 현안에 대한 지역언론의 충실한 취재와 감시가 시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믿습니다. 이에 2020년부터 분기별로 좋은 보도·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는 언론의 가치를 공유해 오고 있습니다.   2026년 1분기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과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며 지역 정치권의 판세 변화에 이목이 쏠린 시기였습니다. 또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여부와 부산·경남 행정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며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이란-미국·이스라엘 전쟁으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가중되면서, 수출 중심의 부산 지역 경제에 미칠 타격에 대한 우려와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1분기 지역언론은 산적한 현안을 나열하거나 발생 이슈를 뒤쫓는 데 그쳤습니다. 정작 지역의 문제를 책임 있게 이끌어가야 할 권력에 대한 감시나, 지역의 비전을 묻는 묵직한 질문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한계 속에서도 공직자의 도덕적 해이를 고발하고, 복지 사각지대 등 소외된 영역을 공론장으로 이끌어내며 구조적 문제를 조명하려 노력한 보도와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KBS부산의 현대사 다큐 프로그램 <사사클럽>은 최종 선정작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시민이 함께 출연하는 구성을 통해 ‘역사의 주권자는 결국 시민’임을 환기했습니다. 지역 공영방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종적으로 2026년 1분기 좋은 보도로 KBS부산의 <‘다대포 해상풍력 추진 문제’ 연속 보도>가 선정됐습니다.  

2026년 1분기 좋은 보도·프로그램 선정작

KBS부산 <‘다대포 해상풍력 추진 문제’ 연속 보도>(전형서, 윤동욱 기자)
해상풍력 속도전에 가려진 절차적 비민주성과 무책임한 행정 고발
민간 주도 에너지 전환 사업에도 ‘공공성’ 필요 환기

KBS부산은 다대포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이 지역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었음을 알리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항공 및 군사 안전 문제를 공론화했습니다. 단순히 지역민 소외문제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 검증과 문건 추적을 통해 정부의 행정 오류를 바로잡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먼저 KBS부산은 주민들이 발전기 10기 건립을 막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동안, 정작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주민들 몰래 36기를 더 짓도록 허가해준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이는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정부의 허가 절차가 주민보다는 민간자본에 관대한 허점을 지적하며, 지역민을 배제한 채 피해 감내만을 강요하는 ‘밀실 행정의 비민주성’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과 해양수산부의 문건을 입수하여, 해당 사업지가 가덕신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경로와 불과 6km 거리에서 충돌한다는 안전 결함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 핵심 부처들이 사업 허가 과정에서 제대로 된 협의조차 거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드러냄으로써, ‘부처 간 칸막이’와 편의주의적 행정이 초래한 안전 공백도 짚어냈습니다.  

이 보도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사업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민주적 합의와 절차적 투명성, 안전 확보임을 강조했습니다. 방송 이후 20여 일 만에 정부의 시정 지시와 사업자의 ‘입지 전면 재검토’라는 실질적인 제도 변화를 이끌어내며, 민간 주도 에너지 사업에도 책임있는 행정과 공적 시스템 개입이 필요함을 공론화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매우 큽니다. 이에 2026년 1분기 좋은 보도로 선정합니다.  

[관련 보도 목록]
<다대포 해상풍력 “36기 더”…정부 허가>(1/29)
<신공항 이착륙 길에 해상풍력?…“모르고 허가”>(2/12)
<해상풍력 허가 논의에 “국토부 빠졌다”>(2/13)
<“해상풍력, 공항 레이더 간섭·잠수함 작전 방해”>(2/19)
<군사 작전 방해 해상풍력…정부 “개선 후 추진”>(2/20, 단신)
<“선박 안전 통항 불가”…정치권 ‘재검토하라’>(2/26)
<신공항 해상풍력 입지 ‘전면 재검토’>(3/9)

후보작 약평

국제신문 <청사 내 ‘사적 공간’ 조성 실태 고발 보도>
청사 내부에 개인 전용 쑥뜸 시술방을 설치해 사적으로 이용해온 오태원 북구청장의 행태를 지역 언론 중 가장 먼저 공론화했습니다. 공공시설을 개인 편의를 위해 사유화한 행위임을 규명하고 선출직 공직자의 도덕적 해이에 강력한 경종을 울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개인용 쑥뜸방 청사에 차린 부산 북구청장>(1/30)  

국제신문 <‘경계에 선 사람들’ 경계선 지능인 관련 기획보도>
지능지수 기준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들이 생애 주기 전반에서 겪는 소외와 제도적 방치를 총 4차례에 걸쳐 조명했습니다.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회색지대’를 공론화하여 국가 지원 체계 마련의 시급성을 일깨운 보도입니다.
<느린 학습자에겐 버거운 학교_늘 뒤처져 왕따…존재도 몰랐던 ‘경계선 지능’ 뒤늦게 진단(2/23)
<가족이 짊어진 부담_멈추면 퇴보…‘느린 학습자’지만 배운만큼 사회성 커진다>(3/2)
<취업도, 직업 유지도 어렵다_어렵게 취업해도 업무 ‘속도전’ 압박…맞춤 고용연계 절실>(3/9)
<잠자는 법안들_경계선 지능인 지원법 표류…컨트롤타워 설립 급선무>(3/16)  

KBS부산 <시민 입장에서 재구성한 부산 현대사 다큐 프로그램 ‘사사클럽’>
부산에서 일어난 민주주의 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문화 자산을 로컬의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다루었습니다. 특히 사건에 참여한 평범한 시민들의 힘을 조명하고, 과거의 역사가 현재와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여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부마민주항쟁, 민주주의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2/24)
<부산의 용공조작사건, 부림사건>(3/3)
<6월항쟁의 승리에 부산시민이 있었다>(3/10)
<부산 야구, 가장 찬란했던 날>(3/17) <부산국제영화제>(3/31)  

KBS부산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벌어진 장애인 학대 고발 보도>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내 가혹행위 실태를 단독 보도하고 법인의 은폐 시도를 연속 고발했습니다. 내부 고발자의 영상 없이는 드러나지 않았던 폐쇄적 운영 구조의 맹점을 지적하여 부산시의 실태 조사와 특별 점검을 이끌어냈습니다.
<장애인 보호시설인데…장애인 때리고 ‘학대’>(2/24)
<학대 알고도 ‘입단속’…“시설 폐쇄” 회유도>(2/25)
<부산시, 장애인 시설 ‘긴급 실태 조사’ 착수>(2/25, 단신)
<장애인 14명 중 11명 학대…조사도 무용지물>(2/26)
<“장애인 학대 엄중하게 인식…시설 점검”>(2/26, 단신)
<센터장도 ‘졸속’ 채용…“절차상 중대 하자”>(3/4)
<잇따르는 내부 고발…‘폐쇄적 구조’ 심각>(3/10)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인권 관리 실태 특별 점검>(3/12, 단신)  

부산MBC <대심도 정체, ‘예견된 인재’ 입증 단독 보도>
개통 직후 발생한 대심도의 극심한 정체가 이미 설계 단계에서 전문가들에 의해 수십 차례 경고되었음을 문건 분석을 통해 입증했습니다. 행정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문가의 목소리가 묵살된 배경을 추적하여 책임 소재를 규명하려 노력했습니다.
<대심도 출입구 혼란 “전문가들 이미 경고했다”>(2/12)  

KNN <‘무늬만 국산’ 제설제, 조달 제도 개선 이끈 기획보도>
값싼 중국산 성분이 국내산 친환경 제품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조달 시장의 불투명성을 폭로했습니다. 보도 이후 조달청으로부터 원산지 증명 의무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어 지역 혈세 낭비를 막는 데 기여했습니다.
<무늬만 국내산 제설제, 성분 98% 중국산>(2/9)
<불가사리 제설제에 불가사리 0.007%, 친환경의 비밀>(2/10)
<조달청 제설제, 특정업체 몰아주기 등 각종 특혜 의혹>(2/13)
<‘안보 물자’라면서 중국산에 잠식, 대책 마련 시급>(2/19)

[선거보도 언박싱]50일 남은 지방선거, 지역언론은 ‘검증’할 준비 됐나~

🌿 부산민언련 [언론 언박싱]
프레임 뒤에 가려진 진실, 시민의 눈으로 풀어봅니다~  

안녕하세요!
부산민언련의 언론모니터 브리핑 [선거보도 언박싱] 4호입니다.  

6·3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들의 대진표가 확정되며 ‘정책 대결’이 본격화되어야 할 시기입니다. 유권자들은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우리 지역을 위한 적임자가 누구인지 가려낼 실질적인 판단 근거가 필요합니다.  

지역언론은 유권자의 이런 갈증을 제대로 해소해주고 있을까요? 선거보도 [언론 언박싱] 지금 시작합니다! 🌱

94% 이행률의 꼼수 vs MBTI로 본 리더십?
지역언론 선거 보도, ‘검증’과 ‘가십’ 사이  

지난주 지역언론에서는 지자체의 ‘셀프 공약 성적표’를 자세히 검증한 보도가 있는가 하면, 정당 간 균형을 놓치거나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에 지면을 내어준 보도도 있었습니다.  

1. ‘차례로’ 만난다더니… 여당 주자는 어디에?
[6·3 경선주자에게 듣는다]
<1> <“부산 늘 보수정당 지지율 적게 나와…더 결집할 여지 있다”>(국제신문, 4/7, 5면)
<2> <“성적 안 좋으면 감독 바꿔야…내가 전재수에 도덕적 우위”>(국제신문, 4/8, 5면)  

국제신문은 4월 7일과 8일, ‘6·3 경선주자에게 듣는다’ 시리즈를 시작하며, 부산시장 여야 경선 주자들을 차례로 만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에는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과 주진우 의원의 인터뷰만 보도되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지난 9일 경선 일정을 마치고 전재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선거보도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경선 주자’로서 정책을 알릴 최적의 시기에 여당 후보들의 인터뷰는 실리지 않은 것인데요. 민주당 후보가 이미 확정된 지금, 뒤늦게 ‘경선 주자’ 타이틀로 인터뷰를 싣는다면 그것은 ‘뒷북 보도’일 뿐입니다. 특정 정당의 경선 분위기만 띄워주고 상대 진영에는 기회조차 주지 못한 ‘반쪽 기획 선거보도’는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2. 검증 대신 ‘MBTI’? 가십이 된 선거 보도
<박형준 승부사, 주진우 해결사, 전재수 행정가, 이재성 선구자>(부산일보, 4/8, 1면)
<정치이념에선 여야 나뉘었지만 발전 전략에선 여야 넘나들었다>(부산일보, 4/8, 3면)  

부산일보는 4월 8일, 후보자가 직접 응답한 16개 문항을 토대로 ‘부산시장 리더십 MBTI’ 분석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4대 지표 설정: 정치 이념(보수-진보), 발전 전략(성장-분배), 행정 스타일(결단-숙의), 역할관(행정가-정치인)
-문항 구성 및 분류: 각 지표별 4문항, 총 16개 문항에 대해 후보자가 직접 자가 진단(자기기술식). AI(챗GPT)를 통해 질문을 구성하고 답변을 특정 유형으로 분류
-결과: 박형준(전략적 승부사), 주진우(원칙주의 해결사), 전재수(실용적 행정가), 이재성(혁신 선구자) 등으로 유형화  

대중적인 MBTI 프레임을 빌려 후보자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 보도였지만, 유권자에게 자의적인 후보의 리더쉽 스타일을 주요 정보로 제공하는 것이 과연 필요한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리더쉽 유형분석의 데이터가 후보의 답변에만 의존했다는 점입니다. 후보는 당연히 대중이 선호하는 리더의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더십은 본인이 되고 싶은 ‘희망사항’의 모습이 아니라 그가 살아온 궤적(과거 조례/법안 발의, 예산 집행 및 공약이행 내역, 갈등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 등)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과거 독단적인 결정 경험이 있는 후보도 설문에서 ‘숙의형’을 선택하면 ‘소통가’로 둔갑할 수 있는 것이죠.  

부산일보의 리더쉽 스타일 분석은 ‘나는 이런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는 담길 수 있지만, ‘실제로 어떤 시장이 될 수 있는가’를 증명하지는 못합니다. 이런 정보는 단순히 “누구는 어떤 유형이래”라는 식의 이미지 위주 소비를 조장하여,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할 ‘진짜 검증’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릴 우려가 큽니다. 유권자가 궁금한 것은 후보의 ‘MBTI 유형’이 아니라, 그들이 과거에 남긴 ‘실제 성적표’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 주 눈에 띈 보도가 있었는데요. 바로 부산MBC의 현역 기초지자체장들의 공약이행률을 점검한 보도였습니다.  

3. 부산MBC, 공양이행률 ‘숫자’ 뒤에 숨은 ‘꼼수’를 파헤치다
<공약 이행률 94%? 들여다보니 꼼수 ′뻥튀기′>(부산MBC, 4/8)
<696개 공약 “98% 정상 이행” 숫자의 비밀은?>(부산MBC, 4/9)
<기초단체 공약 이행하려면 “필요 예산 10조 원”>(부산MBC, 4/10)  

부산MBC는 취재를 통해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률이 평균 94%라는 수치 이면의 꼼수를 밝혔습니다.  

공약 이행률 꼼수 뻥튀기: ‘의료 R&D 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한 서구는 당선 후 목표를 ‘부지 매입’으로 슬쩍 낮췄고,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약속한 연제구는 3년째 부지를 주차장으로 쓰고 있었지만 이행률은 90%로 집계되었는데요. 남구 역시 ‘월 24만 원 손주 돌봄 수당’을 공언했으나, 실제 지급액은 ‘0원’인 실상이 확인되었습니다.

공약 ‘셀프 평가’의 모순: 98% 정상 이행의 비결은 바로 ‘셀프 평가’였습니다. 지자체장이 직접 위촉한 ‘공약이행평가단’은 객관성이 부족했고, 단지 주민설명회를 열었다는 이유로 100%를 준 해운대구나, 부산시 계획에 이름만 포함됐는데 100% 완료로 자평한 영도구·사상구 등 황당한 사례들이 드러났습니다.

무책임한 ‘예산 던지기’: 기초단체 공약 이행에 필요한 총예산은 무려 10조 7,600억 원인데요. 그러나 부산MBC에 따르면 실제 확보된 예산은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재원 조달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내놓은 ‘장밋빛 약속’이 결국 ‘선거용 빈 공약’이었음이 확인된 것이죠.  

현역 지자체장 공약 이행률의 허상을 꼼꼼한 취재로 알려, 유권자가 공보물을 볼 때 무엇을 의심해야 할지 알려주는 ‘진짜 가이드’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이러한 지역언론의 검증은 기초단체를 넘어 부산시장과 시의원 등 단위로도 확대되어야 하겠죠? 현역이라는 이름이 당연한 ‘프리미엄’이 아니라, 지난 4년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할 수 있는 ‘성적표’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책임정치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 더 뾰족하고 더 똑똑해질 [선거보도 언박싱] 5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우리 동네 선거 뉴스, 시민의 눈으로 ‘언박싱’ 해주세요!
2026 지방선거 선거보도 시민제보창 ‘눈 부릅!’

선거시기, 언론의 역할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유권자 여러분의 생생한 시선입니다. 

부산민언련은 6.3 지방선거 기간동안 부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인 언론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자 합니다.


지역 언론이 쏟아내는 수많은 뉴스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지워지고 있지는 않나요?  특정 후보를 띄워주거나, 정책은 뒷전인 채 지지율 싸움만 중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의 눈에 띈 ‘이상한 뉴스’ 혹은 ‘우리가 함께 응원해야 할 좋은 뉴스’를 제보해 주세요.  

🔍 이런 보도를 찾습니다! 
편파·왜곡 보도: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프레임을 씌우거나 불공정한 편집을 한 경우
경마식 보도: 정책 검증은 실종되고 지지율 서열 매기기에만 급급한 보도
혐오 및 차별 표현: 성별, 지역, 장애 등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거나 후보자를 비방하는 보도
정책 실종 보도: 우리 동네 현안이나 유권자 밀착형 공약에 대한 설명이 턱없이 부족한 보도
가짜 뉴스 및 오보: 명백한 허위 사실이나 기초적인 팩트체크조차 생략된 보도

📅 운영 및 참여 방법 운영
기간: 2026년 4월 13일 ~ 6월 2일 (선거 전날까지!)
모니터 대상: 국제신문, 부산일보, KBS부산, 부산MBC, KNN, 주요 포털의 지역 선거 뉴스 등
제보 방법:  [시민제보창 ‘눈 부릅!’ 링크 클릭 후 접수하기] (👉 클릭)
결과 보고: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는 부산민언련 언론모니터 브리핑 보고서 <언론 언박싱>에 담깁니다.

유권자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때, 지역언론의 선거보도가 바뀝니다. 
지금 바로 제보에 동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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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보도 언박싱] 지역언론 ‘누가 나오나’ 중계만, ‘국민의힘’ 쏠림도

🌿 부산민언련 [언론 언박싱]
프레임 뒤에 가려진 진실, 시민의 눈으로 풀어봅니다~  

2026년 6월 3일, 우리 동네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이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지난 3월은 각 정당의 당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가려지는 시기였습니다. 내가 던질 한 표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적임자가 누구인지, 각 정당에서 후보를 잘 가려내는지 유권자가 날카로운 눈으로 살펴야 할 시기였죠.  

과연 3월 한 달 동안 우리 지역 언론은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 길잡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을까요? 지금부터 유권자의 눈으로 낱낱이 ‘선거보도 언박싱’해 보겠습니다.🌱   

핵심 키워드: #국민의힘편중보도 #소수정당지우기 #공방중계 #현역프리미엄 #정책정쟁화

3월 부산 지역 선거보도는 특정 정당과 후보들에게 보도량이 집중된 ‘선택적 조명’이 뚜렷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행보와 당내 경선은 상세히 다뤄진 반면, 민주당 내 후보 간 보도 격차는 매우 컸고 소수정당 후보들은 공론장에서 사실상 소외되었습니다. 보도량이 많았던 전재수 후보조차 정책보다는 의혹 중계의 ‘소재’로 주로 소비되면서, 유권자가 모든 정당과 후보의 가치를 균형 있게 접할 기회는 제한되었습니다.  

⚖️특정 정당에 갇힌 지역언론, ‘거대 양당’ 조명조차 불균형  
국제신문·부산일보의 빅카인즈 데이터와 지역 방송사 홈페이지의 선거 보도를 분석한 결과, 선거보도가 특정 정당에게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지역신문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과 주진우 후보,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3인에 쏠려있었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총 145건(부산일보 107건, 국제신문 38건), 박형준 시장 총 134건(부산일보 96건, 국제신문 38건), 주진우 후보는 총 108건(부산일보 81건, 국제신문 27건)였는데요. 반면, 민주당 이재성 후보는 총 34건(부산일보 25건, 국제신문 9건)에 그쳤고, 소수 정당 후보들은 언급 자체가 미미했습니다. ☝️지역신문 3월 선거보도 부산시장 후보 언급량(건수)

지역방송의 경우 주요 후보 3인에 대해 수치상으로는 엇비슷한 노출을 보이며 기계적 균형을 맞추려는 태도를 보였는데요. 전재수 후보 24회 언급, 주진우 후보 24회 언급, 박형준 시장 23회 언급됐습니다. 하지만 이재성 후보(5회)를 비롯해 진보당 윤택근 후보(3회),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2회) 등은 사퇴나 특정 이벤트 시점에만 잠시 등장하여, 유권자의 선택지에서 사실상 지워졌습니다.  

🧐불공정한 보도 프레임: 검증 부재와 현역 편중
후보들 간의 언급량에서 드러난 국민의힘 중심의 보도 쏠림은 단순히 횟수의 문제를 넘어, 후보를 규정하는 ‘프레임’의 불균형으로 이어졌습니다. 3월 한 달간 지역언론은 전재수 후보에게는 ‘사법 리스크’를, 박형준 시장에게는 ‘현역 프리미엄’을 부여했습니다.  

검증 대신 의혹·공방만 중계: 지역신문은 민주당 전재수 후보를 향한 국민의힘의 공세를 그대로 전달했는데요. ‘총공세’, ‘맹공’ 등의 자극적 단어를 사용하며 상호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 없이 실었고, 사건의 본질을 파헤치기보다 이것이 선거 유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만을 따지는 ‘정치적 셈법’에 집중했습니다. ☝️전재수 후보에 대한 국힘 발언 중계보도(상좌: 부산일보, 상우: 부산일보, 하좌: KBS부산, 하우: KNN)
<“출판기념회서 노골적 모금”… 국힘, 전재수 맹공>(부산일보, 3/9)
<전재수 첫 소환, “정치 수사”…“특검해야”>(KBS부산, 3/19)
<전재수 합수본 첫 소환…출마 악재? 길닦기?>(국제신문, 3/20)
<“밭두렁 수색 TF 만들겠다”… 전재수 공세 수위 높인 국힘>(부산일보, 3/27)  

박형준 시장 ‘현역 프리미엄’: 지역언론은 박형준 시장의 글로벌허브특별법 촉구 삭발과 컷오프 논란에 대한 강경대응, 친극우세력 행보 등을 평소와 다른 파격 행보로 평가했는데요. 특히 부산일보는 온라인 기사를 통해 윤석열 파면 반대 집회를 주도한 손현보 목사의 아들인 손영광 선대본부장 영입 논란에 박 시장의 입장을 그대로 실어주거나, 그의 ‘파격’ 행보를 지지층 결집을 위한 전략적 결단으로 해석하는 등 우호적인 논조를 보였습니다. ☝️박형준 시장 극우행보 관련 부산일보 온라인 기사
<강성보수 영입→ 삭발→시정보고회…‘朴시장 파격’ 통할까>(국제신문, 3/24)
<강경보수 영입 논란에 박형준 “역량 있는 분” 진화 안간힘>(국제신문, 3/25)
<박형준의 파격… 지지층 결집 득 될까? 독 될까?>(부산일보, 3/26)
<박형준 “손영광 선대본부장, 역량 뛰어나…’누구의 아들’ 매도하지 말라”>(부산일보, 3/24, 온라인)
<박형준 “삭발 체질에 안 맞는데…이슈 키우고 민주 빠른 결단에 기폭제”>(부산일보, 3/26, 온라인)
<박형준,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법치주의 지키기 위한 운동이었다”>(부산일보, 3/27, 온라인)  

정책의 ‘차별화’가 아닌 ‘정쟁화’: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비전도 ‘대결’의 소재로만 소비되었습니다. 보도는 행정통합이라는 거대 담론을 정책적 타당성이 아닌 후보 간의 ‘선명성 경쟁’ 도구로 묘사했는데요. 북항 개발 역시 지역 발전을 위한 고민보다는 표심을 얻기 위한 ‘승부수’로만 다루었습니다.  

<국힘 주진우 “PK통합 속도내야” 박형준과 선명한 견해차>(국제신문, 3/10)
<주진우 ‘아레나’ vs 전재수 ‘돔구장’…북항 승부수>(국제신문, 3/31)  

✨그럼에도 눈에 띈 보도: 선거제도 과제 짚은 보도들
경마식 중계와 공방 위주의 보도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에서도, 선거제도의 과제와 소외된 지역 현실을 짚어낸 보도들이 있었는데요. 선거구 획정 지연과 낡은 선거법으로 인해 유권자와 후보자가 겪는 혼란을 조명하거나, 인구 감소에 따른 의원 정수 축소 위기를 다루며 지역 자치의 약화를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또 선거 특수가 지역 업체가 아닌 수도권 업체에 집중되는 소외 문제를 짚는 등 유권자가 알아야 할 선거 이면의 과제들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기장군수·군의원 예비후보 등록 또 지연 “낡은 선거법 고쳐야”>(국제신문, 3/12, 4면)
<지선 코앞인데 선거구 획정 지연…주자도 유권자도 대혼란>(국제신문, 3/16, 5면)
<인구감소에 부산 광역·기초의원도 축소 위기>(부산MBC, 3/12)
<선거 일감 서울 업체 ‘싹쓸이’ 지역업체 ‘한숨’>(KNN, 3/18)
☝️3월 선거보도 중 의미있는 보도들(상좌: 국제신문, 상우: 국제신문, 하좌: 부산MBC, 하우:

KNN📝부산민언련 [언론 언박싱] 체크포인트!  
지역현안보다 중앙 정치권의 대리전 양상을 중계하는 데 치중하고 있지 않은가?: 지방선거의 주인공인 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의제 대신, 거대 양당의 중앙 정치 구도 프레임을 그대로 가져와 지역 공론장을 덮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감시해야 합니다.

공약의 재원이나 실현 가능성을 따지는 정책 비교 대신, 후보들의 발표를 단순 나열하고 있지 않은가?: 후보자가 내뱉는 말을 그대로 받아쓰는 ‘따옴표 보도’를 넘어,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예산 확보 방안과 현실성을 유권자를 대신해 날카롭게 검증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유력 후보 외에 청년·여성·정치 신인 후보들의 목소리를 소외시키고 있지 않은가?: 인지도 높은 거대 양당 주자들에게만 보도량을 몰아주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대변하는 소수 정당이나 신인 후보들의 정책이 유권자에게 전달될 기회를 원천 차단하고 있지는 않은지 따져봐야 합니다.  

4월, ‘누가 나오나’를 넘어 ‘무엇을 할 것인가’로
4월은 대진표가 확정되고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공약을 내놓는 시기입니다. 3월이 후보들의 신변이나 당내 공방을 중계하는 시간이었다면, 4월은 그들이 들고나온 공약과 정책을 유권자가 꼼꼼히 뜯어봐야 하는 검증의 골든타임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시장뿐만 아니라 교육감, 기초지자체장, 그리고 시·군의원 선거가 함께 치러집니다. 특정 광역단체장 선거에만 집중되지 않고, 우리 동네의 일상을 바꿀 모든 선거의 의미가 고르게 조명되어야 합니다. 어느 한곳에 치우침 없이, 유권자의 한 표가 가진 무게가 보도에 온전히 담기기를 기대해 봅니다.🌱 

[모니터 개요]
-시기: 2026년 3월 1일~31일
-대상: 국제신문, 부산일보 지면 및 온라인 기사/KBS부산, 부산MBC, KNN 메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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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부산민언련 32주년 창립기념 회원 봄소풍

[부산민언련 32주년 창립기념 회원 봄소풍]

북항에서 만나는 부산민언련의 새봄, 초량 시대를 열다!

부산민언련의 새로운 이웃이 된 ‘북항 친수공원’!

항만 시설에 가로막혀 멀리서만 바라봐야 했던 북항의 바다,

이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시민의 열린 마당이 되었습니다.

부산민언련가족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북항의 봄을 만끽하며,

회원 간의 정도 듬뿍 나누는 따뜻한 시간에 꼭 함께해주세요!

1. 기획의도
-부산민언련의 새로운 터전인 ‘동구’와 ‘북항’이 가진 역사적·공적 가치를 회원들과 공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북항의 ‘공공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

2. 행사개요
-일시: 2026년 4월 26일(일) 오전 10시 ~ 오후 2시 30분
-장소: 부산역 광장 및 북항 친수공원 일대
-참가 대상: 부산민언련 회원 및 가족
-준비물: 걷기 편한 복장, 운동화, 개인 식수, 회비 2만원

3. 세부일정
10:00 – 10:20 집결 및 여는 인사
10:20 – 10:50 북항 보행데크 이동, 부산역-북항 보행교
10:50 – 11:40 북항 친수공원 일대 걷기
11:40 – 12:10 미션 및 대담/친수공원 잔디마당/[미션] ‘시민의 공간’ 사진 찍기 및 한마디 스피치
12:10 – 12:30 식당으로 이동초량 근처 식당/[이동] 공원 입구에서 식당으로 이동 
12:30 – 14:30 점심 식사 및 뒤풀이초량 인근 식당/[마무리] 베스트 컷 선정 및 ‘초량 시대 다짐’ 

신청하기: https://forms.gle/GSvXhGRQBgcsZ72h7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아~

[소식] 부산민언련 30년 활동, ‘학술 논문’으로 가치 조명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부산민언련)이 펼쳐 온 시민언론운동 30년 활동의 의미를 학술적으로 짚어본 논문 <부산 지역시민언론운동 30년 성찰과 새로운 방향성 모색: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을 중심으로>이 발표됐습니다.

우리단체 김대경 정책위원장(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 이정기 정책위원(동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부교수)이 부산민언련 30주년을 맞아 함께 진행한 연구인데요,

부산민언련의 지향과 활동을 이해하고 있는 시민언론운동 활동가, 지역언론인 및 연구자 등 16명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활동 성과와 평가, 과제를 들었습니다. 30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직접 다양한 의견을 듣기도 했는데요, 글 결과가 논문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부산민언련 10주년, 20주년에는 지난 활동과 역사, 회원들간의 유대,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회원들이 직접 생생한 수기로 남겼는데요, 30주년에는 학계 입장에서 연구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시민들의 열성적인 언론개혁 운동이 학술적 기록으로도 남게되어 더욱 뜻깊습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응답자들은 부산민언련의 지역언론 보도 감시 활동, 미디어 교육 활동, 언론개혁 운동 및 언론장악 대응 활동, 시청자권익 보호 활동과 시민 미디어 활성화 활동 전반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부산민언련의활동 중 ‘지역언론과 선거 모니터링’, ‘좋은 지역언론 시상’, ‘정권의 언론장악 대응, 언론 공공성 조성 활동’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는데요, 이 활동들은 지역언론인이 저널리즘 기능을 수행하는데 긍적적인 자극이 되었고, 언론 현안이 발생할 때 주도한 지역사회와 연대도 의미있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앞으로는 ‘지역 언론과 권력의 유착 행태에 대한 강력한 감시와 견제’, ‘지역 언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 유발, 지역민 참여 확대’, ‘시민을 위한 비판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지역 중심 독립 미디어 발굴, 지원, 홍보’ 활동이 더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논문은 새로운 30년을 위한 제언도 남겼는데요, 신문과 방송을 넘어 유튜브, SNS 등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감시 체계 도입, 더 많은 지역민과 청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형 조직,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자생력 강화를 숙제로 남겼습니다.

학술적 평가에서도 드러나듯, 부산민언련이 걸어온 시민언론운동 주인공은 30년간 묵묵히 곁을 지켜주신 회원분들임을 다시 확인합니다. 우리의 발자취가 지역 민주주의의 단단한 뿌리가 되었음을 자부하며, 새로운 30년의 여정도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해당 논문은 부산울경남언론학회 학술지 <지역과 커뮤니케이션> 30권 1호(2026. 2)에 실렸습니다.

논문보기: 부산 지역시민언론운동 30년 성찰과 새로운 방향성 모색.pdf

[3월 연대활동] 차별금지법 기획모니터 발표 등

지난 3월 19일, ‘차별금지법 제정 부산연대(이하 부산차제연)’ 상반기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부산민언련은 부산차제연과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 언론은 ‘차별금지법’을 어떻게 보도했나>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며 언론의 무관심과 편향된 보도 행태를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8년의 기록, 단 75건의 보도”
발제자로 나선 김보영 정책팀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간 부산 지역 6개 주요 매체의 보도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부산차제연이 법 제정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해 온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관련 보도는 단 75건에 불과했습니다. 지역 언론이 인권과 차별의 문제를 우리 사회의 주요 의제로 다루는 데 얼마나 소홀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갈등 중계에만 매몰된 언론, 지워진 목소리”
더 큰 문제는 보도의 질이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의 본래 취지나 인권 침해 당사자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담아내기보다는, 찬반 양측의 대립을 단순히 중계하거나 갈등 이슈로만 소비하는 보도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언론이 갈등을 조정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보다 오히려 방관하거나 갈등을 부각하는 데 그쳤다는 점은 뼈아픈 대목입니다.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단단한 연대”
부산민언련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언론이 지워버린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다시 세우고, 언론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감시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단순히 갈등을 중계하는 보도가 아닌, 인권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언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산차제연과 함께 끝까지 연대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기획모니터보기: 중계된 갈등, 지워진 당사자: 부산지역언론 차별금지법 보도 8년의 기록

부산의 대표 도심 공원 황령산 난개발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도 참여하고 있는 ‘황령산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부산시와 사업자인 대원플러스의 무리한 추진을 감시 및 견제하고 있습니다. 특히 황령산 유원지 개발을 위해 부산시가 마하사 부지를 일방적으로 수용한 것을 두고 대법원이 수용 무효 판결을 내렸음에도 개발 강행 입장을 밝힌 부산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사업자인 대원플러스가 10월에 황령산 전망타워 착공을 천명한 것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특히, 2025년 2월부터 시작한 부산시청 앞 1인 시위를 현재까지도 매일 진행하며 황령산 개발의 문제를 알리고 있습니다. 부산민언련도 3월 11일 시청 앞 1인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황령산 정상에 25층 높이의 전망탑 조성과 케이블카 설치 등의 계획을 가진 유원지 개발사업은 난개발, 환경 파괴, 시민 안전 위협 문제 외에도 부산지역 방송사 송신탑의 전파를 방해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부산민언련은 황령산 개발이 시민의 시청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감시하고 견제하겠습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15주년을 맞아 지역 시민단체는 3월 11일 부산시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를 기억하고, 더 이상 핵발전은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은 3.11을 상징하는 의미로 31명의 활동가가 기자회견문을 함께 낭독했습니다. 후쿠시마의 교훈을 잊은 채 노후 핵발전소 고리2호기 수명 연장, 4기의 핵발전소 건설도 모자라, 2기의 대형 핵발전소와 1기의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계획까지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를 비판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문 보기: https://m.site.naver.com/22FMe

[이사 소식]반가워 초량~ 부산민언련의 새로운 봄이 시작됩니다!

🙋‍♀️반가워 초량~! 부산민언련의 새로운 봄이 시작됩니다🌱

지난 3월 4일, 늘 푸른 바다가 반겨주던 광안리 사무실을 뒤로하고 부산민언련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마쳤습니다.
이번 이사는 단순한 공간의 이동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는데요. 우리가 새롭게 터를 잡은 초량동은 사실 부산민언련의 초창기 사무실이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단체의 뿌리가 시작된 이곳에서, 다시금 초심을 되새기며 ‘시민을 위한 언론개혁’을 향한 담대한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 “이사는 역시 짜장면! 함께 땀 흘리고 나눈 시원한 뒤풀이”
이삿날 아침부터 조영인 회원님, 김형철 회원님, 한명환 부대표님이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습니다. 무거운 짐도 여럿이 손을 맞대니 뚝딱 해결되었고, 함께 짐을 풀고 청소하며 정돈하니 생각보다 빨리 새 집의 틀이 잡혔습니다. 이삿날의 백미는 역시 짜장면이죠! 땀 흘린 뒤 둘러앉아 나누는 짜장면과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이사의 고단함도 기분 좋게 녹아내렸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채워주신 회원님들의 정성
새로운 보금자리가 더욱 반짝거릴 수 있도록 많은 회원님이 사랑을 보내주셨습니다. 남태수 회원님께서 기증해주신 든든한 냉장고, 전성환 회원님의 세심한 배려가 담긴 전자레인지 덕분에 사무국 식구들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이 밖에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보내주신 금일봉과 향기로운 꽃다발, 그리고 입맛 돋우는 이사떡과 빵까지!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정성 덕분에 텅 비었던 공간이 부산민언련의 새로운 역사와 단단한 결의로 가득 찼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내실은 단단하게, 활동은 담대하게!
이사를 끝내고 벌써 새 사무실에서 정책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회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정갈하게 정돈된 회의실에서 지역언론을 향한 날카로운 비평과 열띤 토론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비로소 ‘부산민언련의 초심’이 어떤 것이었나 실감 났습니다.
사무국 활동가들도 보다 깔끔하고 쾌적해진 환경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이 깨끗한 공간을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가득 채워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사무실은 언제든 회원 여러분께 열려 있습니다. 부산민언련의 초심, ‘초량 시대’를 열어가는 부산민언련의 새로운 도약에 변함없는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