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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방송의 공공성과 지역성 훼손하는 SKT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중단하라
-SKT의 CJ헬로비전 인수 시도에 대한 전국민언련 공동성명

 SKT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합병하겠다며 미래부에 신청서를 제출하자 미래부는 지난 24일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 공청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도 지금까지 정확한 SKT의 운영계획에서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 없다. 게다가 미래부는 인수합병 심사의 기준조차 제시하지 않아 정부가 졸속으로 인허가를 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우리는 SKT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 시도는 케이블 방송에만 허용하고 부과한 지역 독점과 공적책무를 일거에 무너뜨리는 행위로 규정한다. 이는 지역 시청자들의 권리를 훼손하는 일로 이번의 인수 합병 시도의 반대를 분명하게 천명한다.

SK는 전국에 동일한 방송 채널들을 송출하면서 인터넷과 모바일 결합상품에만 주력해 온 재벌이다. CJ헬로비전의 인수를 통해 또 하나의 결합상품을 판매하려는 의도일 뿐 미디어의 공공성이나 지역성에는 관심조차 갖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 인수 합병이 이뤄지면 지금까지 23개 권역의 420만 가입자는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방송을 시청할 수 없게 되어 지역채널의 선택권을 박탈당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합병하게 되면 SK는 KT와 함께 유료방송 가입자의 60% 이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대기업들은 유료방송시장의 망을 장악하게 됨으로써 지상파의 콘텐츠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는 힘을 갖게 된다. 인수합병의 명목으로 제시한 콘텐츠 육성은 허구라는 점이 분명하다.

더욱이 SKT의 인수 합병이 이뤄지면 케이블방송 노동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실적 경쟁의 압박으로 노동권을 박탈당할 지경에 놓일 것으로 예측된다. 수익성이 있지도 않은 지역채널을 대기업이 제대로 운영하지 않을 것임은 뻔한 일이다. 이로써 케이블방송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릴 것이라는 예측은 어렵지 않다.

결국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수합병 하겠다는 주장은 대기업의 욕심을 위장한 헛구호일 뿐이다. 이에 우리는 미래부와 방통위가 이번 인수합병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한다.

– 지역별로 다양한 채널을 볼 수 있도록 지역 시청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라.
– 지역 공공성을 노동으로 실천하는 케이블 방송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라.
– IPTV를 포함한 점유율 규제를 통합방송법에 명시하라.
– IPTV의 지역성 등 공적 책무를 통합방송법에 명시하라

 2016년 2월 26일

민주언론시민연합 ․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민언련 공동 성명] MBC는 노동조합 무력화 시도 중단하라!

[전국민언련 공동 성명]

MBC는 노동조합 무력화 시도 중단하라!
지역 무시하는 일방적인 임단협 추진 중단하라!

 MBC(사장 안광한) 사측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본부) 조능희 본부장을 비롯한 상근 집행부 전원에게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또 20년간 유지해온 전국공통임단협을 지역사별 개별 협상 방식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고, 분열을 조장하려는행태이다.

MBC 사측은 임금협상을 진행 중이던 2015년 12월 14일 타임오프제(노조 전임자 근로시간면제) 해제를 통보했다. 사측은 타임오프제 기간이 만료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타임오프제는 애초 임금협상에서 논의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돌변하여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보한 뒤 단협에서 다시 논의하자고 나선 것이다. 임금협상 중에 전임자 전원에게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린 것은 협상을 파탄내겠다는 뜻이나 다름없다. 더구나 MBC는 장기간 무단협 상태이고, 단협이 언제 체결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노조전임자 문제를 단협에서 논의하자는 것은 노동조합을 장기간 공백상태로 무력화시키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지역사별 개별 협상 추진도 일방적이다. MBC는 지난 20년간 전국공통임단협을 하며 단일노조 전통을 유지해왔다. 그런데 갑자기 지역사 명의로 개별 교섭하자는 공문이 지역 노조로 전달됐다. 사측은 지역사들이 스스로 개별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MBC본부에 따르면 임금협상 중이던 10일 긴급 소집된 지역사 경영국장단 회의에서 ‘개별협상 방식’ 임단협 지침이 하달됐다고 한다.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의 자율성은 철저히 무시당했다. 더구나 지역사 개별로 임단협을 진행하게 되면 지역사 여건에 따라 처우에 차별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열악한 지역사와 언론인들은 더욱 위기에 몰리게 될 것이다. 또한 지역언론의 공공성과 지역성은 후퇴할 것이다. 이런 상황이 예견되는 데도 사측이 오랜 전통을 깨고 개별 협상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단일 노조 체제를 유지해온 MBC 노조를 흔들기 위한 꼼수로밖에 볼 수 없다.

MB 정부부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와 사장 임명을 통해 공영방송 MBC를 정권 통제 하에 두려는 시도가 끊이질 않았다. 그때마다 MBC노조는 저항했고, 사측은 해고를 비롯한 초강수로 눈엣가시인 노조를 무력화하려 했다. 특히 지난 3년간 MBC 사측은 기본적인 노사 협약마저 철저히 무력화시켰다. 2011년 7월 일방적으로 단체협약을 파기했고 지금까지 ‘무단협’ 상태이다. MBC 사측은 ‘공정방송’ 조항과 박근혜 대통령도 후보 시절 약속한 ‘해고자 복직 문제’, 부당해고와 징계 조치 등을 수용할 수 없다며 합의를 외면하고 있다. 더욱 기막히는 일은 이런 와중에 자신들의 이익은 철저히 챙겼다는 것이다. 지난 3년간 입금협상에서 직원들의 임금은 동결했지만, MBC 본사 및 지역사 경영진과 임원진의 임금은 8.5% 인상했다. 공영방송사의 책임도, 경영인으로서의 의무도 저버린 모습이다.

 

MBC본부는 12월 21일 초유의 전임자 업무복귀에 맞서 해고자들까지 합류한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했다. 또 MBC 사측의 일방적인 단체 협약 해지와 이후 난항을 겪고 있는 임‧단협을 타개하기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다. 우리는 MBC본부의 투쟁을 응원하며 함께 연대할 것이다. 이 투쟁이 MBC의 공정성과 공영성을 되찾고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가는 길임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경고한다. MBC 사측은 노동조합 탄압 중단하고 지역 무시하는 일방적인 임단협 추진을 멈춰라!

 2016년 1월 4일

민주언론시민연합 강원민주언론시민연합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논평]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KBS부산 <부산NOW>에 대한 중징계를 철회하라

[부산민언련 논 평]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KBS부산 <부산NOW>에 대한 중징계를 철회하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가 12월 24일 KBS부산 <부산NOW>에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KBS부산 <부산NOW>가 지난 10월 21일 방송한 ‘부산으로 이어진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공정성과 통계 및 여론조사를 중하게 위반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주제를 다뤘다는 이유로 내려진 중징계가 아닐 수 없다.

KBS부산 <부산NOW>는 부산지역 대표 시사프로그램으로 지역이슈를 놓치지 않고 다뤄온 방송이다. 10월 21일 방송한 ‘부산으로 이어진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도 지역사회 이슈로 부각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사안이 중차대한 만큼 지역사회 여론과 학계 입장, 여당의 주장에 대한 검토가 다각도로 이뤄졌다.

그런데 방통심의위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결과(찬성 47.6%, 반대44.7%)가 오차범위 내에 있었는데 이를 사전에 밝히지 않은 점, △국정화에 대한 찬성 2명과 반대 1명의 부산시민을 인터뷰한 점을 지적했다. 또 역사학자들이 국정교과서 집필거부 선언을 이어갔다는 내용을 전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주체사상을 공부하고 있다’는 정부의 주장에 대해 양정현 부산대학교 교수가 “그동안 아무 이야기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주체사상을 공부하고 있다라고 하면 교육부 장관은 지금까지 뭐 한 것인가, 그것은 정치적인 수사가 아니라 정치적 선동”이라고 주장한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뿐만 아니라 △8종의 역사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여당의 주장과 달리 김일성 주체사상에 대한 내용을 비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내용, △한국전쟁에 대해 모든 교과서에서 ‘남침’ 등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정부의 우려와 달리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내용을 언급한 것도 문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법정제재 ‘주의’를 내린 것이 타당한가. 특히 ‘공정성’을 이유로 중징계를 내린 것은 정권에 불리한 주제를 다룬 데 대한 과도한 제재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방송 전반은 지역 여론과 사안에 대한 다양한 문제제기로 구성돼 오히려 국민의 알권리에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평가할 만했기 때문이다.

방통심의위는 MB정부 이래 정권 입맛에 맞으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리고 정권에 불리한 내용이면 과도한 제재를 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KBS부산 <부산NOW>에 대한 중징계도 마찬가지다. 방송 내용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구가 언론통제 기구로 전락하는 것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 방통심의위원회는 언론자유를 훼손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정치심의를 중단하라. KBS부산 <부산NOW>에 대한 편파적인 중징계를 당장 철회하라.

2015년 12월 29일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발족식 개최 (2016.9.7)

기자회견 발족자료

3월 7일 부산민언련이 총선보도 모니터를 위한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발족식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었습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2016년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구성 경과와 활동계획, 그리고 모니터 기준 등을 발표했습니다.
또 1~2월 선거보도 모니터 결과도 소개했습니다.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은 앞으로 2개 지역신문과 지역지상파 저녁종합뉴스를 모니터할 계획입니다.
공정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는지, 유권자 중심의 정책보도를 하는지 감시하고 좋은 보도를 발굴해, 그 결과를 유권자에게 알려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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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성경 부산민언련 공동대표가 시민모니터단 구성 취지를, 최수영 부산시민연대 운영위원장이 시민모니터단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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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부산민언련 사무국장이 감시준칙을, 허은영 모니터단원이 모니터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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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2월 보고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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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족 선언문 낭독하는  윤영태 부산민언련 공동대표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발족 선언문

민생, 민주주의, 평화 어느 하나 위태롭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정부는 독선과 무능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기로 내몰고, 국회는 정부를 견제하기는커녕 눈치 보며 거수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삼권분립이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뜻을 존중하는 정치체제입니다. 또한 국민은 선거를 통해 가장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합니다. 4.13총선은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 의정을 책임지고 국민의 삶의 질을 결정할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그러하기에 유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알아야 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언론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인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제대로 전달해야만 합니다.

오늘 출범하는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은 선거에 있어 언론의 중요성을 크게 통감한 부산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입니다. 모니터단은 부산지역 2개 지역신문과 지역 지상파방송 3사 저녁뉴스를 모니터할 계획입니다. 지역언론이 공정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는지, 유권자 중심의 정책보도를 하는지 감시하고 좋은 보도를 발굴해 유권자들에게 알려나갈 것입니다.

만약 지역 언론사와 언론인이 공정보도와 정책의제 중심 보도를 하지 않거나 태만할 경우 유권자의 이름으로 책임을 묻겠습니다. 시정해 나가도록 적극 행동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언론사와 언론인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 언론의 책무임을 잊지 말고 이번 4.13 총선 보도를 통해 스스로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임을 입증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은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더 공정하고 정확한 언론, 더 성숙한 선거, 더 나은 민주주의를 목표로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선거의 주인공인 부산시민과 소통하며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겠습니다.

2016년 3월 7일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발족자료와 기자회견문 첨부

2016총선보도 부산시민모니터단 _발족식 기자회견 자료 [1월_총선보도 종합보고서]

‘2016년 시작을 알리다’ – 정기총회 개최 (2016.2.18)

2016년 시작을 알리다
정기총회서 복성경 공동대표 선출 ‧ 2016년 사업계획 승인
상반기 20대 총선 모니터, 하반기 회원과 함께하는 후원주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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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8일 부산민언련 강당에서 정기총회가 열렸다. 2015년 부산민언련 활동을 정리하고 2016년 한 해의 일들을 계획하기 위해서다.

먼저 2015년 한 해 민언련 활동을 잘 해왔는지 결산과 감사 보고를 했다. 2015년에는 부산의 마을미디어 현황을 기록하고, 시민들의 마을미디어, 퍼블릭액세스 프로그램 제작을 돕는 활동에 주력했다. 또 예비언론인학교, 마을미디어강사교육, NIE교육을 통해 다양한 시민을 만났고, 회원을 중심으로 언론모니터링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새로운 활동가를 영입해 활동력을 높인 한 해이기도 했다. 윤대원 감사는 한 해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언론 환경이 오히려 뒷걸음 치는 상황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공동대표로 윤영태 대표, 복성경 대표(신임)를 선출했고, 부대표로 정수진 부대표, 감사로 윤대원, 정숙희 감사가 연임됐다. 선출된 임원은 2년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끝으로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검토했다. 2016년은 4‧13 총선보도 모니터와 총선대응을 비롯한 언론공공성과 언론자유 회복을 위한 활동에 집중키로 했다. 언론학교, 예비언론인학, 라디오제작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제작자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 회원 참여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재정사업으로 후원행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회원 모두 동의했다.

안건 심의가 마무리 되고, 으뜸회원 시상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열정적으로 민언련 행사에 참여한 김경화 회원과 지역 언론인으로써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힘쓴 최용수 회원(KBS부산 PD) 수상했다. 부산 유일의 시사프로그램 <부산NOW>를 제작하며 부당심의로 고초를 겪기도 한 최용수 PD는 큰 응원이 된다며 기뻐했고, 회원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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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와 운영위원 소개가 이어졌고, 앞다투어 자발적인 회원 배가 공약을 내거는 등 훈훈한 모습 속에 총회가 마무리됐다.

창립 주역부터 신입 회원, 예비 회원까지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넘쳐나는 시간이됐다.특히 모니터, 미디어교육, 라디오제작 등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고 기존 회원들과도 민언련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를 거쳐 부산민언련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함께해주신 그리고 십시일반 후원해주신 회원님들모두 “고맙습니다!~”

‘세월호 청문회 생중계하라’ 1인 시위 (2015. 12. 16)

12월 14일부터 사흘간 세월호 특별 조사위원회의 1차 청문회가 열렸다.
그런데 KBS를 비롯한 방송사들은 청문회 생중계를 철저히 외면했다.
이에 16일 사무국과 김영 회원, 대학생 등 5명이 참여해 KBS부산 총국 앞에서 세월호 진실 외면하는 언론에 항의하고, 청문회 생중계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했다.

5면 KBS 앞 1인시위

부산민언련 예비언론인학교 성황리 개최 (2015.11.7)

부산민언련 하반기 언론강좌 ‘예비언론인학교’가 11월 7일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렸다.
<한겨례21> 안수찬 편집장이 첫 번째 강의를 맡아 ‘언론의 현실과 이상’을 주제로 강의했고, 두 번째 순서인 ‘토크쇼-지역에서 언론인으로 살아가기’에는 KBS부산의 최현준 PD, 부산MBC 원혜영 PD, KNN 엄상준 PD가 강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현장 경험과 언론인으로서 갖춰야 할자세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대학생, 예비언론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언론노동조합이 후원에 참여했고,
내년부터는 ‘예비언론인캠프’ 등으로 확대하여 함께 진행키로 했다.

5면-예비언론인학교

2015 부산마을미디어 한마당 개최(2015.11.24)

마을마다 특색있는 마을 미디어가 있다

2015 부산마을미디어 한마당 개최

5면 마을미디어한마당 5면 마을미디어한마당2

2015 부산 마을미디어 한마당이 11월 24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에서 열렸다. ‘마을미디어와 마을미디어를 잇다’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다양한 마을미디어를 소개하고 직접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봄 마을미디어강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마을미디어 조사 사업과 가이드북 발행, 마을미디어 교육을 총정리하며 성과를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다.

‘섹션1 마을미디어 이모저모’에서는 시민제작자가 직접 나와 부산지역 6개 마을미디어를 각각 소개하였다. △원주민과 이주민이 어우러져 소통을 꿈꾸며 만든 산성마을의 신문 <산성마을> △소통이 절실한 시기라 판단해 일단 소식지를 만들어본 한내마을의 <정담은 덕포랑 한내 이야기> △2000년 12월 창간해 학마을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온 학장동 마을신문 <학마을 풍경> △시장라디오 유행의 중심 <서동미로시장 보이는 라디오> △복지관에서 서서히 주민기자단이 주체가 된 사직동 마을신문 <쇠미골 소리샘> △마을공동체의 소통 도구가 되길 꿈꾸는 감천마을 팟캐스트 <친절한 감천씨>를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처음 시작하는 주민기자단 활동이 생소했지만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가 좋았다는 평가부터 마을 주민간의 소통을 돕는 미디어가 생겨 보람 있었다는 평가까지 시민제작자들가 얻은 결실을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특히 산성마을 신문과 한내마을 신문은 우리단체가 집중 교육하고 지원한 사례로 주민기자단이 구성되고 창간호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컸다.

‘섹션2 집중탐구 색다른 미디어’에서는 크게 보면 마을미디어란 이름으로 묶일 수 있지만 각각 개성있는 시민미디어란 이름이 더 어울릴 만한 미디어 3개가 소개되었다. △청년과 문화가 있는 개념잡지 <바싹>은 청년들의 집단 수다로 잡지가 만들어지는 특징이 있었다. 다양한 문화부터 사회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리지만 무엇보다 ‘내 이야기가 기사가 된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마을에서 계층으로 중심 이동한 대학생 인기 팟캐스트 <부산의 달콤한 라디오>는 이날 행사에도 여러 멤버들이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다. 라디오를 좋아하고 라디오 방송을 하고 싶은 대학생들이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하며 격주 업데이트 하는 부산 대표 대학생 미디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담은 시민방송을 꿈꾸는 <참여TV>는 그야말로 신생 미디어팀이라며,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원하는 시민미디어라고 소개했다. ‘부산시민이 만드는 부산 이야기’라는 슬로건에 많은 분들이 공감했다.

2015년 부산마을미디어 한마당은 마을 미디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지만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 시민제작자들의 생생한 발표는 웃음과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부산민언련 마을미디어연구소는 내년에도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과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신경쓰겠다 계획을 발표하며 한마당의 막을 내렸다. 부산지역 마을미디어들이 서로서로 가는 선을 엮으며 연결한 듯하다.

라디오시민세상 10주년 특별 공개방송 참여

‘할 말이 천지 빼까리’인 시민이 만드는 방송

라디오시민세상 10주년 특별 공개방송

 

5면 라디오시민세상 10주년 특별생방송 5면 라디오시민세상

10월 15일 저녁 7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에서 ‘라디오 시민세상 10주년 특별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부산MBC의 <라디오 시민세상>은 2005년에 시작한 시민이 직접 만드는 청취자참여프로그램으로 주류 언론이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과 지역사회 이슈, 시민사회 소식을 전달해 왔다. 지난 10년 동안 매주 1회, 총 500회 방송 해왔으며, 참여 시민만 해도 2천명이 넘는다.

방송사와 시민사회,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퍼블릭액세스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왔다. 또 미디어 활동가들이 ‘제작지원팀’을 꾸려 방송이 생소한 시민들의 참여를 지원해 온 것은 흔치 않은 사례다. 부산민언련도 운영협의회 참여와 실무를 담당하며 10년을 함께 해왔다.

이날 공개방송은 <라디오 시민세상>의 전·현직 시민MC가 사회를 맡았고, ‘10년을 돌아보는 토크쇼’로 진행했다. <라디오 시민세상>에 참여했던 학부모, 노동자, 작가 등 출연진이 나와 당시 어떤 내용으로 참여했는지 소개했고, 방송 뒤 후일담도 들려줬다. 특히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역대 진행자와 제작지원팀을 거쳐간 이들의 축하메세지도 소개했는데, 10년 동안의 우여곡절과 <라디오시민세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들려줬다. 공개방송에 참여한 방청객들과는 ‘부산의 대표 소리 12개’를 듣고 어디에서 무슨 일로 나타난 소리인지 맞히는 퀴즈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0년 동안 마을 공동체의 생생한 이야기와 지역 이슈 뒷이야기,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방송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묵묵히 담아온 <라디오 시민세상>을 축하하고 앞으로 10년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라디오 시민세상>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부산MBC 라디오 95.9MHz에서 방송된다.

[2015년도 분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드립니다]


2015년 부산민언련과 함께해 주신 회원님 고맙습니다. 

2016년에도 함께하실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기부금 영수증을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확인 하실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해 민언련은 물론 다른 곳의 후원내역까지 확인하실 수 있어 편리하실 것입니다. 1월 10일 이후부터 확인 하실 수 가능하실겁니다.

단 우편(메일)발송을 원하시거나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필요 없는 분, 정보가 공유되는 것이 불편하신 분들은 전화(051-802-0916)나 이메일(buun1@hanmail.net)로 연락주세요. 더불어 정보변경사항 등의 문의사항도 알려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위해서는 주민번호가 필요합니다. 회원 가입시 주민번호를 알려주지 않으신 분들은 메일이나 전화로 주민번호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기부금 영수증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분 후원금을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 공제한도 : 기부금의 15% 세액공제(3천만원 초과분 25% 세액공제), 개인 소득금액의 30%까지 기부금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