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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미디어 특강] 부산경남 언론걱정회 후기_혼자 하면 걱정, 함께 하면 이슈!!



6월 3일 화창했던 지난 주 주말 김해봉하마을에서, 부산민언련과 경남민언련, 정준희 교수의 해시티비 팀이 함께 한 <부산경남 시민과 함께 하는 언론걱정회>가 열렸습니다. 부산민언련, 경남민언련 회원,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해시티비 구독자 등 14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퇴행하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언론을 걱정하며, 깨어있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행사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하여 행사를 기다리며 임시개설된 온라인 게시판에 언론걱정회에 함께 하는 소감, 한국언론의 문제점, 깨어있는 시민의 역할 등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등을 미리 남겨주기도 했습니다. 서울, 경기도, 부산, 창원, 하동…심지어 미국에서도 날아오신 관객들이 함께 해 주셨는데요. 관객들이 기다리는 출연자분들의 대기실 모습 잠시 보시겠습니다.



경남민언련 김남석 공동대표님의 환영사로 본격적인 언론걱정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유튜버 거의없다님의 사회로

윤석열 정부의 언론을 바라보는 안하무인격 관점과 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하지 않는 언론의 모습..

보수·진보 정권에 상관없이 늘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언론..

‘기울어진 운동장’을 탓하며 언론의 독립성을 무시하는 정치권의 언론장악 행태 등

현재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꾸로 가는 민주주의’ 상황에 대해

출연자들의 성토와 해석, 의견들이 오고갔습니다.



퇴행하는 민주주의 시대에 시민은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더 기대하지만, 검증되지 않거나 갈등을 조장하는 정보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시민이 걱정하는 언론의 문제는 무엇인지 즉석 응답도 진행되었는데요. 사전에 게시판에 올린 질문과 현장 질문을 토대로 출연자들이 의견을 주셨습니다.

참여자 의견게시판

다양한 걱정과 해법에 대한 의견 중, 시민에게 조금 더 밀착되어 있는 ‘지역언론’이 민주주의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특히 부산민언련 복성경 대표는 포털뉴스로 신문을 보는 디지털 환경에서 좋은 지역뉴스가 좋은 의제를 만들어갈 수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이 지역의 좋은보도를 지지하고 확산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또한 정준희 교수님도 작은 ‘방울방울’이 모이면 큰 물결을 만들 수도 있다며 시민들의 연대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부산경남 언론걱정회>는 부산민언련, 경남민언련, 해시티비 유튜브 채널에 편집본이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행사가 끝난 뒤, 참석하신 분들의 간단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혼자하는 나라 걱정, 언론 걱정을 모여서 함께 하니 후련하다는 말씀도 해주셨고, 앞으로 이렇게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먼길 마다 않고 달려와 주신 출연진, 뜨겁게 호응해주신 관객들, 무대 뒤에서 행사진행에 고생한 스텝들, 심신을 다해 후원해주신 노무현 재단 측…모두모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부산경남 언론걱정회>의 결론은 “혼자하면 걱정, 함께하면 이슈!!!”


부산민언련은 시민과 함께 ‘미디어 이슈’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연대활동] 5월 지역 현안 대응 활동

5월 우리단체는 부산시민운동연대를 비롯한 지역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활동과 건설노동자 죽음마저 폄훼한 조선일보 규탄, 부산시의 YS기념관 졸속 추진 반대, 평화정책 촉구 활동에 함께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기자회견 참여

“부산시민 참여하는 국민검증단 구성하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환경회의는 일본영사관 앞에서 5월 19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방문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된 검증이 불가능하다며 부산시민도 참여하는 국민참여 검증단을 구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는 6월 8일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집중행동 등 반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건설노동자 죽음마저 폄훼나선 조선일보 규탄 기자회견 참여

“인륜·저널리즘 원칙 저버린 조선일보 규탄한다”


윤석열 정부의 건폭 몰이, 건설노조 탄압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숨진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지부 지대장 분신 사건을 두고 조선일보는 제대로된 취재도 없이 ‘자살방조’ ‘유서대필’ 의혹을 제기해 많은 공분을 불러왔습니다.

이와 관련 5월 23일 부산촛불행동은 부산역 광장에서 ‘인륜마저 저버리는 폐륜언론·범죄언론 조선일보 폐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양회동 노동자의 분신 방조 의혹을 보도한 조선NS, 유서 대필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는 언론의 자격을 상실했다며 폐간을 주장했습니다. 사무국에서도 참여하여 동료가 말렸다는 YTN기자 진술도 무시하고 유서 필체 대조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폄훼하기 위한 기사 작성에 급급한 조선일보 보도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한편 월간조선은 5월 30일 필적감정도 없이 자의적으로 기사를 작성했다는 점을 시인하며 ‘잘 못된 기사로 인해 고통을 받은 고 양회동씨의 유족과 건설노조 관계자들께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사로서의 기본도 지키지 않았음을 시인했습니다.



미군 핵잠수함 부산기항 반대 기자회견 / 윤석열 외교정책 진단 특강 참여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5월 19일 부산백운포주한미국사령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핵미사일잠수함(전략핵잠수함) 부산기항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부산에 미국 핵잠수함이 기항하는 것은 40여년만에 처음이라며 부산시민을 대결과 위험으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윤석열 정부에 대결 정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5월 30일 활동가교육으로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을 초빙해 ‘윤석열 정부 외교 정책 진단과 전망’을 진행했습니다. 미·중 대결 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민 안전을 위한 외교 정책은 무엇인지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방적인 YS기념관 추진 반대 기자회견 반대 기자회견 참여


부산시민연대, 부산공공성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민중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5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 ‘YS기념관 건립 추진’을 중단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부산시가 ‘민주주의 역사기념관’ 건립을 통해 지역의 민주주의 역사를 기념하겠다던 기존 취지와 달리, 시민공감대가 낮은 ‘김영삼(YS)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적인 공론화 과정을 통해 부산 시민의 민주주의 역사를 조명할 수 있는 기념관 건립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산 소풍, 책과 함께한 회원 만남의 날

4월 회원 봄소풍


부산민언련이 스물 아홉살 맞이하던 4월 30일, 회원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김은민 운영위원의 안내로 해운대 운촌노인정에서 출발하여 안부방향으로 산행하며 대천체육공원으로 내려오는 여정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참여하신 장호출 회원님부터 우리단체 행사에 처음 참여한 이수경 회원님, 그리고 이은균 어린이 회원까지 반가운 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요, 운동화 끈 단단히 매는 법 짧은 강의, 부산민언련 29주년 퀴즈대회 등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주셨습니다.

전 날 비가 내렸던 것이 무색하게 화창한 날씨 덕분에 오랜만에 나선 소풍이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해운대 재래시장 맛집에서의 푸짐한 뒤풀이에 이어 까페에서 생일 축하 촛불끄기까지 꽉찬 일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5월 책과 함께한 회원만남의 날



올해는 다양한 회원 모임을 진행하기로 하고 운영위원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5월에는 ‘노동자의 말과 글’이라는 주제로 <쇳밥일지> 책을 함께 나눴습니다.

5월 18일 저녁 북까페 바사크라에서 진행했는데요

지역에서 용접공으로 일한 청년 노동자 천현우 작가의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대학을 선택하지 못한 청소년, 용접노동자 스스로가 쓴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다.

[2023년 1분기 좋은 보도·프로그램] 수상자 상패수여

2023년 1분기 좋은 보도·프로그램으로 국제신문 <온천천 일대 균열 대심도 공사영향 점검 보도>(정지윤 기자), KBS부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금지 재판 및 부산시 대응 점검 보도>(이이슬 기자), 부산일보 <‘황혼에 만난 마지막 가족’ 기획시리즈>(변은샘 기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자들을 만나 직접 상패를 전달하고, 취재 배경과 관련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또 지역민의 알권리를 위해 적극 보도한 지역 언론인들을 응원했습니다. 그 모습을 공유드립니다.


선정작1. 국제신문 <온천천 일대 균열, 대심도 공사 영향 점검 보도>(정지윤 기자)

위 보도는 온천천 비점오염저감시설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심도 공사 영향 가능성을 짚었습니다. 최근 대심도 터널 공사 현장에서 토사 붕괴 사고가 일어나 안전에 대한 주민 우려가 상황에서 인근 지역의 균열에 주목해 대심도 공사와의 연관성을 적극 보도했습니다. 정지윤 기자는 온천천 일대를 산책하다 균열을 보고 원인이 궁금해 취재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선정작2. KBS부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금지 재판 및 부산시 대응 점검 보도>(이이슬 기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상반기 방류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제기한 방류 금지 재판 경과를 알리고, 전담 기구 설치 등 대응에 손 놓고 있는 부산시의 안일함을 선제적으로 지적해 눈에 띄는 보도였습니다. 이이슬 기자는 지금은 뉴스7팀으로 옮겨 보다 심층적인 이슈 전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합니다.



선정작3. 부산일보의 <황혼에 만난 마지막 가족 시리즈>(변은샘 기자)

위 보도는 부산 최초 노인 공공 공유주택 ‘도란도란 하우스’가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 추진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입주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보편적인 노인 문제로 짚어내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변은샘 기자는 현재 기획탐사팀에 소속되어 있는데 이전 출입처에서 눈여겨보던 도란도란하우스의 어려움을 기획취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대활동] 4월 지역 현안 대응 활동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부산시민대회 참여

“모두의 삶을 위협하는 오염수 방류, 함께 막아내자”

4월 20일 지구의날을 기념하여 부산지역 183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방사성 없는 지구의 날 선포,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 시민대회’를 열었습니다.

부산역 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시민대회를 진행한 후 초량 항일거리까지 시민의 의견을 알리는 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주부산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전달하여 했지만 경찰이 막아서 단체의 입장문을 일본 영사관에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시민대회에는 한평생 물질로 생계를 이어온 기장군 연화리 해녀분들도 참여했는데요, 발언자로 나서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어업인 뿐 아니라 모두의 삶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반대하자’고 외쳤습니다.

부산민언련 사무국도 함께하였고, 지역언론 훑어보기에서는 지역언론의 원전 오염수 보도를 점검하였습니다.

다대동 구.한진중공업 공공기여협상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참여

부산시 공공기여협상제 전면 재검토 필요

부산시의회의 심의보류 요구했으나, 조건부 통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4월 24일 ‘다대동 구.한진중공업 부지 개발 사업’에 대한 부산시의회 세 번째 의견청취를 앞두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부산시는 다대동 구.한진중공업 개발을 공공기여협상 사업으로 추진해왔습니다. 그런데 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해양문화복합단지로 개발한다는 처음 계획과는 달리 부산시와 사업자가 제출한 변경안을 보면, 부지의 85%가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공공기여금도 축소된 계획이었습니다. 시의회는 앞선 의견청취에서 공공성 강화 등을 들어 심의보류했는데, 부산시가 새로이 제출한 계획 역시 공공기여금을 일부 증가시킨 것을 제외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이었습니다.

이에 부산시민연대는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의 시정 견제 역할을 요구한 것입니다. 하지만 시의회는 해양복합시설 계획 부실, 낮은 공공기여금 책정, 시공사의 사업 추진 역량 등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결국,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부산시민연대는 부산시와 사업자의 공공성 강화 조건을 이행하는지 계속 감시하고, 또 ‘지역 균형발전’ ‘공공기여’ 보다는 ‘공공기여금’ 협상으로 변질된 부산시의 공공기여협상제 개선을 위한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입니다.


연대단체 축하와 품앗이 활

4월에는 우리단체가 함께 연대하고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MBC지회 출범식(4/4)과 부산환경운동연합의 30주년 기념행사(4/6)에 참여해 축하와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미디토리가 제작중인 공익광고에 엑스트라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미디토리는 누구나 다같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영화에 한글자막을 단 상영도 하자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중입니다. 다수의 접근권을 위한 미디토리 활동을 응원합니다.

[시민미디어 특강] 변상욱 기자가 말하는 <한국언론의 현실과 개혁 과제>

지난 4월 14일, ‘한국언론의 현실과 개혁 과제’를 주제로 한 부산민언련의 <시민미디어특강>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혁신홀을 꽉 채운 특강 신청자들과 언론 현실에 공분하고, 대안을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변상욱 기자께서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기차시간때문에 뒤풀이를 못하는 대신, 특강 전 조금 일찍 온 참여자들과 ‘앞풀이’를 살짝 진행했는데요. 옹기종기, 하하호호….변상욱 기자에 대한 팬심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본 강의가 시작되었고, 변 기자님의 정권별 언론의 길들이기, 언론이 기득권으로 편입된 역사, 민주화 투쟁 이후 치열한 경쟁 속에 언론 본연의 역할보다 이윤추구에 몰두하는 언론의 현실 이야기에 모두 몰입했고, 두 시간이라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언론, 기대하지 마십시오!”

시작은 그렇게 말씀하셨으나 강의를 다 듣고 나니 시민이 바뀌면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에서 고정적으로 언론에 나가는 광고비와 협찬비를 잘 감시하고, 비판과 감시 역할 제대로 하는 언론에 힘(돈)을 실어주자는 말씀. 다들 고개를 끄덕였는데요, 쉽지 않겠지만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구나 생각하며 돌아가는 참석자들을 보니 불금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이니 ‘돈’의 흐름이 중요하겠지요.


부산민언련도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미디어 시민’이 되는 것, 부산민언련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숙제를 받은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당장 해답을 찾긴 어렵지만 언론 현실에 대해 공분하고 대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쌓이다 보면 어렴풋이라도 답이 보이겠지요. 그래서 부산민언련은 6월 <시민미디어특강> 두번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특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해주신 변상욱 기자님과 참여자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3월 회원만남의 날] 같이 봐요, <다음 소희>

2023년 부산민언련은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회원만남의 날’을 매달 진행합니다.

그 첫번째 순서로 정수진 운영위원님이 준비한

‘같이 봐요, <다음 소희>’ 행사를

3월 30일(목)에 개최했습니다.



영화의 전당 인디플러스관을 꽉꽉 채운 36명의 회원님과

영화 <다음 소희>를 함께 보고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답답한 현실에 좌절하는 ‘소희’들을 위로하기도 했고
견고한 인센티브 경쟁의 사회를 묵인했던 건 아닌가 반성도 하고
‘소희’들에게 미안하다, 너의 잘못이 아니다..이 한마디라도 해 주길 바라며

교육청, 교육부..더 높은 어디라도 찾아가 균열을 내보겠다는 작은 의지를 말하기도 했습니다.

부디 다음의 ‘소희’들은 희망을 가질 수 있길..

간절한 바램을 나누며 다음 회원만남의 날을 기약했습니다.


<다음 소희>의 대사 “힘든 일을 하면 존중받으면 좋을텐데…”

그래서, 부산민언련은

5월 어느날, 회원만남의 날에 책 <쇳밥일지>를 함께 읽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또 욱하게 되면 누구한테라도 말해. 나한테라도. 그래도 괜찮아. 경찰한테 말해도 돼’

…라는 배두나의 대사처럼

힘든 시절, 힘든 얘기 함께 나누는 자리 많이 많이 만들어보겠습니다.

[연대활동] 3월 지역현안 대응 활동

부산시민, 언론의 노동뉴스 어떻게 평가했나

<부산시민 노동뉴스 콘텐츠 수용방식 연구 토론회> 참여

부산노동권익센터는 부산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부산시민 노동인식과 노동뉴스 콘텐츠 수용방식’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3월 3일 토론회를 진행했는데 우리단체에서도 참여했습니다.

설문에 따르면 부산시민은 언론이 노동현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평가하면서도, 노동현안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노동약자 대변은 부족하다고 인식했습니다. 노동뉴스의 문제점으로는 편파적인 기사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 순으로 허위조작정보, 낚시성 기사를 꼽았습니다. 노동이란 단어에 대한 이미지는 ‘노동조합’ ‘생계유지’ 육체노동‘ ’산업재해‧비정규직‘ 순으로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나 미디어가 주로 어떤 부분을 강조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언론이 노동자 목소리도 공정하게 보도해야 한다, 심층 보도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한다, 노동이 곧 지역주민의 삶, 일상의 문제라는 시선으로 다뤄야한다, 노동 현안이나 정책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체감할 수 있도록 쉽게 전달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서면서 고리2호기 수명연장 반대 서명 캠페인

부산시민단체연대는 3월 28일 부산고리2호기 수명연장과 핵폐기장 건설을 반대하는 서명전을 진행했습니다. 서면 옛 동보서적 앞 거리에서 부산시민들과 만나며 핵발전소 밀집도 세계 1위인 부울경 지역 시민들에게 또다시 위험을 떠안기는 고리2호기 수명연장, 핵폐기장 건설은 부당하다고 알렸습니다. 11개 소속 단체 활동가 12명이 참여해 서명안내문 등을 시민들게 나눠드렸습니다.

부산시민분들도 관심을 보이며 서명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고리2호기수명연장 반대 서명은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합니다.


서명운동 바로가기




“다대 옛 한진중 부지 공공기여 협상 중단하라”

부산시민연대 기자회견 참여


부산시가 세 번째 공공기여협상제로 추진중인 옛 한진중공업 개발 사업이 또다시 대단지 아파트 조성사업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사업자가 시의회에 제출한 사업계획을 보면 전체 부지 중 공공주택 부지가 무려 56.4%에 달하고 상업용지는 11.6%에 불과합니다. 공공기여금도 처음 제시안보다 160억 축소하였습니다.

부산시는 옛 한진중공업 부지를 포함한 다대 일대를 서부산권 관광 거점인 해양복합문화 단지로 만들겠다며 공공기여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은 사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한 대단지 아파트 단지 개발을 허용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3월 29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성이 후퇴한 “다대 옛 한진중 부지 공공기여 협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55년부터 부산의 목재산업을 일으킨 기업과 다대포항에서 수백척의 어선이 항구를 이용하고 있는데,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면 이들이 어디로 가게될지도 의문이라 지적했습니다. 기업을 쫒아내 일자리를 줄이고 인구를 유출시키는 협상제가 되어서는 되어서는 안되며, 민간사업자의 개발 이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에 중심을 두고 재 추진 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진실규명 특별법 제정에 함께해주세요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특별법 제정에 관한 국회 청원하기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 조사기구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특별법 국민동의 청원 참여를 호소하기 위해 ‘진실버스’에 올랐습니다.



서울,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제주까지 총 11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인데, 부산은 4월 1일 토요일 방문하여 부산시민사화 간담회를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서명 활동을 진행합니다.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청원 참여 부탁드립니다.


[연대활동] 경남CBS 아나운서 정상적 복직요구 연대

부당해고 소송 끝에 경남CBS로 돌아갔던 최태경 아나운서의 정상 복직 투쟁이 6개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원직 복직을 확정하였지만 이를 수용하기는 커녕, 경남CBS측은 최태경 아나운서 자리를 공용좌석으로 만들고 방송원고 결재 라인을 없앴으며, ‘아나운서’ 직함도 쓰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꼼수 복직도 모자라 지노위와 중노위가 인정한 노동자성을 부정하며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민언련은 최태경 아나운서의 원직 복직 투쟁을 지지하며, ‘경남CBS 아나운서 정삭적 원직복직 대책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6일(월)과 9일(목)에는 연대 활동으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원직 복직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함께 호응해 주셨습니다.

꼼수 복직과 부당한 갑질을 비판하고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언론계와 시민사회, 시민의 목소리에 CBS는 기귀울여야 합니다.


한편, 경남CBS 아나운서 정상적 원직복직을 위한 대책위원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3월 14일 CBS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CBS 아나운서 정규직 고용, CBS 김진오 사장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기자회견 보러가기 https://stib.ee/fZE7





[연대활동] ‘부산시민 집중 참여의 날’ 부산민언련도 함께!

[부산시민 집중 참여의 날]

지난 3월 11일 토요일, 부산지역에서는 안전한 도시 부산을 위해

‘노후원전 수명연장 반대’, ‘핵폐기장 반대’, ‘굴욕적 강제징용 해법 반대’, ‘적대적 한미전쟁연습 반대’의

의지를 모으는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부산민언련 회원들도 이 행사에 함께 하며, 부산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고리2호기 수명연장 반대’, ‘한반도 자주평화’를 기원하는 실천활동을 펼쳤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 사고 12주기 ‘고리2호기 수명 연장·핵폐기장 반대 시민대행진’

지난달 21일 150여 개의 부산시민단체가 모인 ‘고리2호기 수명 연장·핵폐기장 반대 범시민운동본부’가 발족되면서 원전 수명 연장 반대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부산시와 시의회는 방폐장 건립에 대한 확실한 반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시민사회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3월 11일, 범시민운동본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12주년을 맞아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고리2호기 수명 연장·핵폐기장 반대 시민대행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대전, 충남, 광주, 울산 등 전국에서 모인 800여명의 참여자들이 ‘기억하라 후쿠시마’ ‘방사능 싫어’ 등의 문구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고리2호기 수명 연장에 반대하며 서면까지 행진을 이어갔고, 부산민언련도 함께 목소리를 냈습니다.

❤️굴욕적 강제징용해법 윤정권 심판, 한반도 자주평화를 위한 부산시민대회

반핵 시민대행진을 마치고 곧바로~~

서면 태화에서 이어진 ‘친일매국 심판, 한반도 자주평화를 위한 부산시민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에서 정부가 전범 기업을 뺀 제3자 변제 방식의 해법을 발표했고, “굴욕·친일 외교”라는 시민들의 비판이 연일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한반도에서 대규모 한미연합전쟁연습 ‘자유의 방패’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한미연합전쟁연습은 한미당국이 입버릇처럼 얘기하는 연례적인 방어훈련이 아닙니다. 실상은 유사시 대북 선제공격과 지도부 제거 작전, 전면전을 가정한 대규모 미 병력 및 전략자산의 증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명백한 침략전쟁연습입니다. 북 또한 “매사 상응하고 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한미연합전쟁연습에 무력적 대응을 하겠다는 경고를 하고 나섰습니다. 충돌을 방지할 아무런 대책도 없이 강대강의 군사행동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부산 남구에는 미군 세균무기실험실이 있습니다. 이 실험실만으로도 위험천만한데 시도 때도 없이 부산 남구의 백운포에는 핵전력잠수함, 항공모함, 전투기들이 드나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전쟁 위기와 공포감을 들게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산과 인근지역에는 원전이 그야말로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날 시민대회에서는 굴욕적 친일외교와 한반도 전쟁위기 정책을 펼치고 있는 윤석열의 정부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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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휴일, 봄소풍 가기 딱 좋은 날씨에 2건의 집회를 연달아 참여하는 일이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에 부산민언련도 힘을 보탠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