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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미디어 공공성 의제> 총선 후보, 정당에 물어보니..

[보도자료] 지역미디어공공성의제 답변 결과_종합(160407)

20대 총선을 맞아 부산민언련은 두 가지 정책질의를 아래와 같이 진행했습니다.
질의 결과, 전국의 지역민언련이 공통으로 질의한 <10대 지역미디어 정책의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답변해왔고, 부산민언련의 <지역미디어 공공성 4대 의제>에 대해서는 부산지역 56명 후보 중 27명이 답변서를 보내왔습니다. 답변을 보내 온 정당과 후보들은 대부분 해당 의제에 ‘찬성’한다고 밝혀 지역언론 활성화와 미디어공공성 확보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부산민언련이 질의한 <지역미디어 공공성 4대 의제>에 대해서 절반 정도의 후보자만 답변을 보내온 것은 여전히 지역미디어 의제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역을 대표하겠다고 나선 후보들이 지역사회 공론장 역할을 수행할 언론 정책에 무관심하다는 것은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부산민언련은 앞으로 지역미디어의제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선자를 견인하고 각 정당에 요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입니다.

 

<지역미디어 공공성 의제> 질의 결과

 1. 추진 경과
– 질의서 전달 : 3월 28일~29일

– 질의 대상
▶ 부산지역 18개 지역구 총선 후보 56명 (※3월 28일 기준 선거사무소 주소가 공개된 후보에게 전달)
▶ 정당 :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기독자유당, 민주당
– 회신 기간 : 4월 5일

2. 답변 결과  

1) <지역미디어 공공성 4대 의제> 부산지역 총선 후보자 질의 결과

– 부산지역 후보에 질의한 결과 총 56명 후보자 중 27명의 후보가 답변을 해왔습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3명, 더불어민주당 13명, 국민의당 2명, 정의당 3명, 무소속 6명이 답변에 응해 새누리당의 응답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 답변을 보내온 후보들은 대부분 찬성 의견을 냈으나, 조건부 찬성과 당직을 맡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현안에 대해 찬반 입장을 낼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응답률이 48%에 불과한 것은 후보자들이 지역 미디어 공공성 의제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언론의 자유와 공공성이 훼손된 현재의 미디어환경에 대해 정치인들이 더 심각한 인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지역을 대표하겠다는 나선 후보들이 지역 사회의 공론장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언론 정책에 무관심하다는 것은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2) <지역미디어 공공성 10대 의제> 원내정당 질의 결과

–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3개 정당이 답변서를 보내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10대 의제에 모두 찬성 했고, 대부분 이미 정당 공약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4개 의제에 찬성했고, 6개 의제는 기본적으로 찬성하지만 구체적인 방안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반면 새누리당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집권 정당임에도 지역 언론 정책에 대한 무관심한 것은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 부산민언련은 앞으로 지역미디어의제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선자를 견인하고 각 정당에 요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입니다.

– 세부 답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3. 세부 질의 결과

1) <지역미디어 공공성 4대 의제> 부산지역 총선 후보자 질의 결과
(질의자: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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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의견

–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후보는 <의제4. 시민미디어․소수독립언론 활성화 정책 강화>에 대해 취지는 좋으나 검증되지 않은 사실의 유포로 언론의 순기능이 훼손되지 않는다면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는 “현재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지닌 당직(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겸하고 있는 관계로 폭넓은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세부 현안들마다 찬성, 반대 또는 수용, 불수용의 형태로 답변을 드리는 것이 적절치 않은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회신했습니다.

 

2) <지역미디어 공공성 10대 의제> 원내정당 질의 결과
(질의자: 강원민주언론시민연합,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 응답: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 무응답: 새누리당, 기독자유당,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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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서 원문은 첨부합니다.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발족식 개최 (2016.9.7)

기자회견 발족자료

3월 7일 부산민언련이 총선보도 모니터를 위한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발족식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었습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2016년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구성 경과와 활동계획, 그리고 모니터 기준 등을 발표했습니다.
또 1~2월 선거보도 모니터 결과도 소개했습니다.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은 앞으로 2개 지역신문과 지역지상파 저녁종합뉴스를 모니터할 계획입니다.
공정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는지, 유권자 중심의 정책보도를 하는지 감시하고 좋은 보도를 발굴해, 그 결과를 유권자에게 알려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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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성경 부산민언련 공동대표가 시민모니터단 구성 취지를, 최수영 부산시민연대 운영위원장이 시민모니터단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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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부산민언련 사무국장이 감시준칙을, 허은영 모니터단원이 모니터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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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2월 보고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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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족 선언문 낭독하는  윤영태 부산민언련 공동대표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발족 선언문

민생, 민주주의, 평화 어느 하나 위태롭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정부는 독선과 무능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기로 내몰고, 국회는 정부를 견제하기는커녕 눈치 보며 거수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삼권분립이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뜻을 존중하는 정치체제입니다. 또한 국민은 선거를 통해 가장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합니다. 4.13총선은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 의정을 책임지고 국민의 삶의 질을 결정할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그러하기에 유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알아야 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언론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인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제대로 전달해야만 합니다.

오늘 출범하는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은 선거에 있어 언론의 중요성을 크게 통감한 부산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입니다. 모니터단은 부산지역 2개 지역신문과 지역 지상파방송 3사 저녁뉴스를 모니터할 계획입니다. 지역언론이 공정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는지, 유권자 중심의 정책보도를 하는지 감시하고 좋은 보도를 발굴해 유권자들에게 알려나갈 것입니다.

만약 지역 언론사와 언론인이 공정보도와 정책의제 중심 보도를 하지 않거나 태만할 경우 유권자의 이름으로 책임을 묻겠습니다. 시정해 나가도록 적극 행동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언론사와 언론인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 언론의 책무임을 잊지 말고 이번 4.13 총선 보도를 통해 스스로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임을 입증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은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더 공정하고 정확한 언론, 더 성숙한 선거, 더 나은 민주주의를 목표로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선거의 주인공인 부산시민과 소통하며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겠습니다.

2016년 3월 7일
2016 총선보도 부산시민 모니터단

 

*발족자료와 기자회견문 첨부

2016총선보도 부산시민모니터단 _발족식 기자회견 자료 [1월_총선보도 종합보고서]

‘2016년 시작을 알리다’ – 정기총회 개최 (2016.2.18)

2016년 시작을 알리다
정기총회서 복성경 공동대표 선출 ‧ 2016년 사업계획 승인
상반기 20대 총선 모니터, 하반기 회원과 함께하는 후원주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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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8일 부산민언련 강당에서 정기총회가 열렸다. 2015년 부산민언련 활동을 정리하고 2016년 한 해의 일들을 계획하기 위해서다.

먼저 2015년 한 해 민언련 활동을 잘 해왔는지 결산과 감사 보고를 했다. 2015년에는 부산의 마을미디어 현황을 기록하고, 시민들의 마을미디어, 퍼블릭액세스 프로그램 제작을 돕는 활동에 주력했다. 또 예비언론인학교, 마을미디어강사교육, NIE교육을 통해 다양한 시민을 만났고, 회원을 중심으로 언론모니터링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새로운 활동가를 영입해 활동력을 높인 한 해이기도 했다. 윤대원 감사는 한 해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언론 환경이 오히려 뒷걸음 치는 상황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공동대표로 윤영태 대표, 복성경 대표(신임)를 선출했고, 부대표로 정수진 부대표, 감사로 윤대원, 정숙희 감사가 연임됐다. 선출된 임원은 2년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끝으로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검토했다. 2016년은 4‧13 총선보도 모니터와 총선대응을 비롯한 언론공공성과 언론자유 회복을 위한 활동에 집중키로 했다. 언론학교, 예비언론인학, 라디오제작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제작자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 회원 참여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재정사업으로 후원행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회원 모두 동의했다.

안건 심의가 마무리 되고, 으뜸회원 시상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열정적으로 민언련 행사에 참여한 김경화 회원과 지역 언론인으로써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힘쓴 최용수 회원(KBS부산 PD) 수상했다. 부산 유일의 시사프로그램 <부산NOW>를 제작하며 부당심의로 고초를 겪기도 한 최용수 PD는 큰 응원이 된다며 기뻐했고, 회원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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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와 운영위원 소개가 이어졌고, 앞다투어 자발적인 회원 배가 공약을 내거는 등 훈훈한 모습 속에 총회가 마무리됐다.

창립 주역부터 신입 회원, 예비 회원까지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넘쳐나는 시간이됐다.특히 모니터, 미디어교육, 라디오제작 등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고 기존 회원들과도 민언련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를 거쳐 부산민언련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함께해주신 그리고 십시일반 후원해주신 회원님들모두 “고맙습니다!~”

‘세월호 청문회 생중계하라’ 1인 시위 (2015. 12. 16)

12월 14일부터 사흘간 세월호 특별 조사위원회의 1차 청문회가 열렸다.
그런데 KBS를 비롯한 방송사들은 청문회 생중계를 철저히 외면했다.
이에 16일 사무국과 김영 회원, 대학생 등 5명이 참여해 KBS부산 총국 앞에서 세월호 진실 외면하는 언론에 항의하고, 청문회 생중계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했다.

5면 KBS 앞 1인시위

부산민언련 예비언론인학교 성황리 개최 (2015.11.7)

부산민언련 하반기 언론강좌 ‘예비언론인학교’가 11월 7일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렸다.
<한겨례21> 안수찬 편집장이 첫 번째 강의를 맡아 ‘언론의 현실과 이상’을 주제로 강의했고, 두 번째 순서인 ‘토크쇼-지역에서 언론인으로 살아가기’에는 KBS부산의 최현준 PD, 부산MBC 원혜영 PD, KNN 엄상준 PD가 강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현장 경험과 언론인으로서 갖춰야 할자세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대학생, 예비언론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언론노동조합이 후원에 참여했고,
내년부터는 ‘예비언론인캠프’ 등으로 확대하여 함께 진행키로 했다.

5면-예비언론인학교

2015 부산마을미디어 한마당 개최(2015.11.24)

마을마다 특색있는 마을 미디어가 있다

2015 부산마을미디어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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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 마을미디어 한마당이 11월 24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에서 열렸다. ‘마을미디어와 마을미디어를 잇다’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다양한 마을미디어를 소개하고 직접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봄 마을미디어강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마을미디어 조사 사업과 가이드북 발행, 마을미디어 교육을 총정리하며 성과를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다.

‘섹션1 마을미디어 이모저모’에서는 시민제작자가 직접 나와 부산지역 6개 마을미디어를 각각 소개하였다. △원주민과 이주민이 어우러져 소통을 꿈꾸며 만든 산성마을의 신문 <산성마을> △소통이 절실한 시기라 판단해 일단 소식지를 만들어본 한내마을의 <정담은 덕포랑 한내 이야기> △2000년 12월 창간해 학마을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온 학장동 마을신문 <학마을 풍경> △시장라디오 유행의 중심 <서동미로시장 보이는 라디오> △복지관에서 서서히 주민기자단이 주체가 된 사직동 마을신문 <쇠미골 소리샘> △마을공동체의 소통 도구가 되길 꿈꾸는 감천마을 팟캐스트 <친절한 감천씨>를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처음 시작하는 주민기자단 활동이 생소했지만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가 좋았다는 평가부터 마을 주민간의 소통을 돕는 미디어가 생겨 보람 있었다는 평가까지 시민제작자들가 얻은 결실을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특히 산성마을 신문과 한내마을 신문은 우리단체가 집중 교육하고 지원한 사례로 주민기자단이 구성되고 창간호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컸다.

‘섹션2 집중탐구 색다른 미디어’에서는 크게 보면 마을미디어란 이름으로 묶일 수 있지만 각각 개성있는 시민미디어란 이름이 더 어울릴 만한 미디어 3개가 소개되었다. △청년과 문화가 있는 개념잡지 <바싹>은 청년들의 집단 수다로 잡지가 만들어지는 특징이 있었다. 다양한 문화부터 사회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리지만 무엇보다 ‘내 이야기가 기사가 된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마을에서 계층으로 중심 이동한 대학생 인기 팟캐스트 <부산의 달콤한 라디오>는 이날 행사에도 여러 멤버들이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다. 라디오를 좋아하고 라디오 방송을 하고 싶은 대학생들이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하며 격주 업데이트 하는 부산 대표 대학생 미디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담은 시민방송을 꿈꾸는 <참여TV>는 그야말로 신생 미디어팀이라며,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원하는 시민미디어라고 소개했다. ‘부산시민이 만드는 부산 이야기’라는 슬로건에 많은 분들이 공감했다.

2015년 부산마을미디어 한마당은 마을 미디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지만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 시민제작자들의 생생한 발표는 웃음과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부산민언련 마을미디어연구소는 내년에도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과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신경쓰겠다 계획을 발표하며 한마당의 막을 내렸다. 부산지역 마을미디어들이 서로서로 가는 선을 엮으며 연결한 듯하다.

라디오시민세상 10주년 특별 공개방송 참여

‘할 말이 천지 빼까리’인 시민이 만드는 방송

라디오시민세상 10주년 특별 공개방송

 

5면 라디오시민세상 10주년 특별생방송 5면 라디오시민세상

10월 15일 저녁 7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에서 ‘라디오 시민세상 10주년 특별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부산MBC의 <라디오 시민세상>은 2005년에 시작한 시민이 직접 만드는 청취자참여프로그램으로 주류 언론이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과 지역사회 이슈, 시민사회 소식을 전달해 왔다. 지난 10년 동안 매주 1회, 총 500회 방송 해왔으며, 참여 시민만 해도 2천명이 넘는다.

방송사와 시민사회,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퍼블릭액세스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왔다. 또 미디어 활동가들이 ‘제작지원팀’을 꾸려 방송이 생소한 시민들의 참여를 지원해 온 것은 흔치 않은 사례다. 부산민언련도 운영협의회 참여와 실무를 담당하며 10년을 함께 해왔다.

이날 공개방송은 <라디오 시민세상>의 전·현직 시민MC가 사회를 맡았고, ‘10년을 돌아보는 토크쇼’로 진행했다. <라디오 시민세상>에 참여했던 학부모, 노동자, 작가 등 출연진이 나와 당시 어떤 내용으로 참여했는지 소개했고, 방송 뒤 후일담도 들려줬다. 특히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역대 진행자와 제작지원팀을 거쳐간 이들의 축하메세지도 소개했는데, 10년 동안의 우여곡절과 <라디오시민세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들려줬다. 공개방송에 참여한 방청객들과는 ‘부산의 대표 소리 12개’를 듣고 어디에서 무슨 일로 나타난 소리인지 맞히는 퀴즈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0년 동안 마을 공동체의 생생한 이야기와 지역 이슈 뒷이야기,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방송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묵묵히 담아온 <라디오 시민세상>을 축하하고 앞으로 10년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라디오 시민세상>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부산MBC 라디오 95.9MHz에서 방송된다.

부산 마을미디어의 첫 기록 <<부산 마을미디어 가이드북 발행>>

부산민언련 마을미디어연구소에서 9월 15일 <<부산 마을미디어 가이드북>>을 발간했습니다.

본회는 지난 20년간 다양한 공동체, 커뮤니티, 마을을 위한 미디어교육과 미디어제작을 지원해왔는데요, 현재는 마을신문, 팟캐스트, 잡지 등 많은 매체들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겨난 부산의 미디어들을 기록하고, 또 새롭게 만들려는 분들께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지역 34곳의 매체를 인터뷰하여 소개하고, 또 마을미디어 제작 길잡이도 실었습니다.

<<부산 마을미디어 가이드북>>은 마을미디어연구소 정수진 부대표와 복성경 부대표, 그리고 사무국이 함께 만들었고, 윤영태 대표(동의대 신방과 교수)와 김대경 운영위원(동아대 신방과 교수)이 자문해 주셨습니다.
책발표회는 15일 까페 크레마에서 진행했는데, 마을 미디어를 만들고 계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끝으로 이책의 주인은 인터뷰에 응해주고 도움주신 각 마을 미디어 담당자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책이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주시면, 책 또는 PDF파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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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언론학교 성황리 마무리

언론에 관심있는 다양한 시민과 만났다 
2015 부산민언련 시민언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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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언론학교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4강으로 진행했고, 강의마다 40명 정도의 수강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그 강사만이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강의내용도 내용이지만, 자료집으로는 전해지지 않았을 에너지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라기보다는 만남의 기회였다는 게 더 어울리네요.

 <1강: 공영방송은 살아날 수 있을까> – 권성민 피디는 MBC가 망가진 과정을 정리하고, 공영성을 보장하려면 사장 선임제도를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고 짚었습니다. 일반인 출연자를 웃음을 자아내기 위한 ‘깔깔이’로만 쓰는 것을 경계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해고기간동안 어디든 자리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강의를 마쳤는데, 며칠 후 세월호 유가족들의 입장을 담은 광고를 제작했더군요. 권 피디님이 MBC로 돌아가서 예능으로 웃겨주는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2강: 세월호 보도의 교훈과 대안> – 정은주 기자는 ‘왜 기자를 싫어하나’는 제목으로 기자로서의 반성과 고백을 털어놓았습니다. 출입처에 몇 년씩 드나들다보면 어느 새 내가 누구인지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 현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속보경쟁에 휘말리면 어처구니없는 기사가 나온다는 것. 그래서 ‘쓰지 않아도 된다’고 자기를 다독이는 것이 제대로 된 기자가 되는 길일 수 있다는 답을 얻었답니다. 정은주 기자님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세월호 토픽만을 전담해서 취재를 하기로 했답니다. 한겨레21의 과감한 행보를 응원합니다. 

<3강: 종편, 제대로 보자> – 최진봉 교수님은 종편채널들이 사업자 재승인을 받을 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셨는데요, 토론을 해도 의견반영이 되지 않는 심사위원단의 구조와 채점표 구성을 문제로 짚었습니다. 종편이 불법과 특혜로 연명한다는 걸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책결정과정에서 뻔뻔하고 어이없는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는 구조가 답답했습니다.

 <4강: 뉴미디어시대의 정보읽기> – 이승환 대표는 온라인에서는 짧고 재밌고 시덥잖은 뉴스가 잘 팔린다고 요약했습니다. 매스미디어가 대중의 생각을 좌우한다고 하지만, 이승환 대표는 거꾸로 대중의 기호가 신문과 방송의 내용을 결정하는 힘이 더 크다고 본답니다. 이렇게 경쟁이 과열되면 언론이 아니라 찌라시가 될 수 밖에 없다며 그래서 본질적으로 상품성이 없는 저널리즘 영역에는 공공이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이번 시민언론학교는 SNS를 통해 그동안 우리 단체와 연이 닿지 않았던 시민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이 분들과도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을미디어강사양성교육 성황리 마무리

마을미디어강사양성교육 성황리 마무리 

부산민언련이 주최한 마을미디어강사양성교육 ‘마을 미디어 하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3월 24일(화) 부터 4월 9일(목)까지 총 6회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사, 마을 활동가, 마을미디어를 만들어봤거나 만들고자 하는 시민 등 모두 24명이 참여했습니다.
부산의 마을미디어 현황과 신문, 라디오 방송 만들기 교육의 실제를 알아보고, 
마을의 역사를 기록하는 법, 서울의 사례를 통해 본 마을미디어 퍼트리기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을 미디어 하자’ 교육을 밑거름으로 심화 교육과 교육 참여자들의 네트워크를 기약하면서 교육을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강사님, 수강자님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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